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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군엔 얼차려·영창 없습니다 - 구타 없는 북한군대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3.05.06|조회수3,595 목록 댓글 8

“북한군엔 얼차려·영창 없습니다”

기사등록 : 2007-02-11 오후 06:35:16


북 병영생활 담은 책 펴낸 탈북자 이정연씨


북한군에 없는 것은? 

얼차려, 그리고 영창제도란다.


규율 위반자들은 경무부(헌병대) 같은 곳에 사각형 금을 그어놓고 그 선을 따라 ‘정보행진’(북한의 행진 걸음)을 하게 하지, 육체적 고통을 가하진 않는다고 한다. 영창제도도 1960년대에 없앴다. 군인 간에는 동무 아니면 동지라고 불러야 하고 ‘누구야’ 하는 식으로 이름을 부르면 안 된다. 분대장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병사에겐 추궁과 설득, 총화 때의 상호비판 등이 동원된다.


휴가와 면회도 거의 없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10일간의 휴가가 나오지만, 운이 좋아야 갈 수 있다. 규정상 면회도 허락돼 있지만, 실제로 부모나 애인 등이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대부분의 북한군은 의무 복무기간 10년 동안 가족들과 얼굴을 보지 못한다.


북한군 출신 탈북자 이정연(38)씨가 최근에 낸 책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플래닛미디어)가 전하는 북한군의 병영생활 모습이다. 이씨는 비무장지대 경비와 정찰임무를 맡는 민경대대, 인민군 정찰국 산하 부대,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으로 근무하다가 99년 탈북했다. 현재 일본의 한 언론사에서 북한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틈틈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해온 북한군의 실상을 책으로 묶어냈다.


얼차려가 없다지만, 군기사고는 있다. 91년엔 군사분계선 인근 부대에서 내무반 수류탄 투척사건으로 10명이 숨지는 대형사고도 있었다. 강원도 금강군의 북한군 2사단 예하 보병연대에서 입대 3년차 병사가 고참들의 구박에 반감을 품고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졌다. 잠자던 부대원 16명 가운데 7명이 즉사하고 3명은 호송 중에 숨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불명예 전역을 당하고, 상급부대 지휘관들도 줄줄이 문책을 당했다고 한다.


책은 ‘노랭이’(깍쟁이 같은 평양 출신), ‘뗑해도’(동작이 느린 황해도 출신), ‘얄개’(사나운 함흥 출신) 등 출신지역을 빗댄 북한군 내 은어들도 소개한다. 이씨는 “남한 사람들이 낡은 정보와 편견으로 북한군에 대해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은 충격적이었다”며 “북한군에 대한 객관적이며 정확한 정보가 남한에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 책을 썼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1899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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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엔 얼차려가 없습네다!”

장교 출신 ‘탈북자’가 쓴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

2007년 03월 12일 (월) 00:00:00


지난 해 10월 9일 북핵 실험 뒤 신문이나 방송엔 압록강변에서 찍은 성난 표정의 조선인민군(북한군) 병사 사진이 실리곤 했다. 국경지대에서 경계근무 중인 군인을 당사자 동의도 없이 찍은 사진들은 북의 호전성을 보여주는 증거인 냥 이용됐다. 

 

그 무지막지한(?) 북한군 내에선 선임병(고참)이 후임병에게 가하는 얼차려(기합)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뿐 아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선 영창제도가 폐지됐다. 군사규율 위반자는 부대 내에 적당한 사각형 그려놓고, 그 선을 따라 정보행진하게 한다. 정보행진은 북한군 행진 때 하는 걸음걸이를 말한다.

 

남쪽에서는 이른바 ‘신의 아들’로 불리는 사회지도층 자녀들의 병역비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었지만 북쪽엔 그런 일이 없다. 

 

신병 훈련을 마친 병사들이 가장 원하는 곳은 최전방 부대란다. 이런 경향은 당 간부나 정부 고위층 자녀들도 마찬가지여서 병역 기피는커녕 “전반적으로는 로비를 해서라도 군에 보내려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우익단체가 들으면 친북세력의 북한군 찬양고무 행위라 비난할 법한 소리가 아닐 수 없다. 놀라지 말라. 이러한 내용은 북한군 장교 출신으로 1999년 탈북한 이정연(38세, 가명) 씨가 쓴 책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플래닛미디어 펴냄)에 나오는 대목이다.

 

“북한군 키가 현저하게 작을 거라는 건 잘못된 생각”


“최전방에서 총을 들고 미군과 맞서 싸우는 군인이 되고 싶었다”던 이정연 씨. 그가 1985년부터 12년간 체험한 북한군에 대한 정보를 털어놨다. 애써 책까지 쓴 이유는 간단하다. 남쪽 사회에서 일반인은 물론 정부 당국자와 군인들까지도 북한군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책엔 남쪽 사람들이 그동안 잘 몰랐던 북한군의 실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그는 북한군의 키가 현저하게 작을 거라는 남쪽 사람들의 생각은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북한군 평균 키는 165~172cm 정도이며, 나이 어린 북한군 하전사(일반병)는 대부분 17세에 입대해 키가 작지만, 약 23세까지 성장해 성인 남자의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북한군엔 취사병이 따로 없는 점도 눈에 띈다. 식사는 하루 단위로 부대원들이 돌아가며 취사 당번이 돼 준비한다. 취사당번은 하루 24시간 세 끼 식사를 책임진다. 더구나 누구나 편히 쉬고픈 명절 땐 오히려 분대장급 고참병이 취사 근무를 맡고 다른 병사들은 시키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군인은 선망하는 직업, 10년 복무도 길지 않다


북한 군인들은 대개 10년을 복무한다. 남쪽 시각으로 보면 터무니없이 길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씨는 북에서 군복무 기간이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단언한다. 북에서는 군대가 ‘청춘을 저당 잡힌 곳’이 아니라 “남자들이 당연히 거쳐야 할 영예로운 과정이자,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가 군인”이기 때문이다. 

 

사병의 계급은 입대 후 3년 동안 전사, 초급병사, 중급병사 순으로 진급한다. 하사가 되려면 3개월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일반병사는 군복무 10년이면 분대장 급인 중사나 상사로 진급한다. 장교는 사병에서 하사관을 거쳐야만 될 수 있다. 하사관 중 우수 인력을 군관학교(사관학교)에 추천해 양성하는 것이다. 

 

북한군의 장점 중 하나는 이처럼 장교가 사병 생활을 해본다는 것이다. 장교가 사병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인간적인 유대’도 강하다는 얘기다. 군인들은 서로 간에 동무 아니면 '동지'라고 부르며, “아무개야” 등으로 이름을 부르면 안 된다. 

 

그러나 북한군에도 역시 고문관이 있고, 동료와 선임병의 인격무시 때문에 사망사고가 벌어지기도 한다. 1991년엔 동작이 느려 ‘뗑돌이’라는 멸시를 받던 상등병이 막사에 수류탄을 던져 소대원 16명 중 10명이 숨졌다. 1995년엔 유난히 ‘먹보’였던 한 상등병이 자신을 무시하는 소대원 24명을 모두 사살했다. 이 상등병들은 모두 군사재판으로 총살됐다. 

 

금강산댐, 동해안 방어 위한 병력·장비 보급용 터널


이미 남쪽사회에선 감사원 감사 결과 전두환 정권이 댐 저수량을 터무니없이 부풀려 북의 수공위협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긴 했지만, ‘금강산댐’에 대한 설명도 색다르다. 

 

금강산댐이 전력발전도 하겠지만, 그 경제 효율성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그럼 금강산댐의 실제 용도는 뭘까. 바로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해 병력과 장비를 보급하기 위한 대규모 지하 터널이다. 

 

북한군은 한국전쟁 때 구불구불한 고갯길로 이동하면서 미군의 폭격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동해의 통천과 안변 일대 해안은 대규모 상륙에 적합한 지형이기에 방어를 위한 대비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1996년 1단계 공사를 마친 터널 규모는 열차가 다닐 수 있는 철길 터널과 비슷하고 높이가 조금 더 높다. 바닥은 포장됐고 터널 양옆 벽과 닿은 바닥엔 배수로가 있다.

 

터널 완공으로 북한군은 기갑부대나 무장인원이 미군이나 한국군의 전폭기에 노출될 염려 없이 수 백 미터 지하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북한이 남한과 더불어 풍요롭게 살 수 있길”


이정연 씨의 글에선 탈북자들이 흔히 드러내는 맹목적이거나 감정적인 대북 적대감이 별로 없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서도 “나는 김정일 위원장과 일면식도 없을뿐더러, 그의 이념과 통치 방식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논평을 할 만한 입장도 아니다”고 말을 아낀다.

 

이러한 태도는 “부정하고 떠나온 나라지만, 북한이 당장 망하는 것도 결코 바라지 않는다”는 고백으로 이어진다. 그는 다만 “북한이 남한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또한 남측 사람들이 “이미 폐기된 낡은 정보와 편견으로 북한군에 대해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라는 밝혔다.

 

최근 정세와 관련해서는 “핵무기 보유 선언에 이어 핵실험까지 했으니, 앞으로 북한이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 그저 답답하기만 할 따름”이라며 “남쪽에 이에 대처할만한 현명한 지도자가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ecumen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9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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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병영생활>

 2007/02/11 09:00 송고


'뗑돌이' '똥자루' 은어통용..얼차려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외부세계에 실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있는 북한군의 병영은 어떤 모습일까.


   비록 자세한 실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북한군 출신자들이 탈북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북한군의 생활상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북한군 출신 탈북자 이정연(38)씨가 쓴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플래닛미디어刊)란 제목의 책은 북한군의 실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저자 이씨는 비무장지대(DMZ) 경비와 정찰임무를 맡는 민경대대, 인민군 정찰국 산하 부대,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으로 근무하다가 1999년 한국으로 귀순했다.


   이씨가 전한 북한군의 실상 중 눈에 띄는 것은 '얼차려'가 없다는 점. 얼차려는 군의 기율을 바로잡으려고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육체적 고통을 가하는 일종의 체벌이다.


   북한군에서는 잘못하거나 군사 규율(규칙)을 위반한 군인은 경무부(헌병대) 같은 곳에 일시 잡아두거나 부대 내에 적당한 곳에 사각형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따라 '정보행진'을 하는 것으로 끝낸다는 것. 정보행진은 북한군이 군사 퍼레이드를 할 때 걷는 걸음을 말한다. 북한군은 1960년대 영창제도를 공식 폐지했다고 한다.


   출신지역을 빗댄 지역 차별적인 용어나 은어들도 통용되고 있다.


   간부 및 부유층 자식들이 많은 평양출신은 '노랭이'로 불린다. 얄미울 정도로 약빠른 사람을 일컫는 '깍쟁이'와 같은 말이다. 황해도 출신은 성격이 느긋하고 동작이 느리다고 해서 '뗑해도 출신'으로 통한다.


   함경남도 출신들이 가장 투지가 넘치고 활동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함흥 얄개'(아주 사나움), '홍원 참새'(말이 많음), '덤베 북청'(아주 급한 성격), '정평짜드러기'(거머리처럼 들러붙고 질김) 등으로 불린다는 것.


   주로 군대에서 어수룩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인 고문관은 '뗑한 새끼' 및 '뗑돌이', 닭은 '나비', 담배 한 개비는 '빠골 한 대', 여러 방면에서 재주가 있는 사람은 '팔방돌이'로 불린다.


   왕따와 같은 말인 '똥자루'도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입대한 신병들은 남한 가요를 잘 부르는데 이 가운데 '독도는 우리 땅', '아파트', '애모', '내 사랑 내 곁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사랑의 미로', '친구', '만남' 등을 자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북한군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1991년 DMZ 인근에서 발생한 수류탄 투척 사건은 2005년 연천군 GP 총기난사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에 있는 북한군 2사단 예하 보병연대에서 근무하던 입대 3년차 병사가 고참들의 구박에 반감을 품고 내무실에 수류탄을 던졌다. 이 사고로 내무실에서 잠을 자던 부대원 16명 가운데 7명이 즉사하고 3명은 호송 중에 숨졌다. 부상자들은 전원 불명예 전역을 했다고 한다.


   DMZ를 출입할 수 있는 통문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어 군기가 세기로 유명한 이 부대에서 이 같은 처참한 사고가 나자 상급부대 지휘관들까지 줄줄이 문책을 당했다.


   이 부대는 3년 뒤 휴전선을 넘어온 미군 OH-58C 정찰용 헬기를 격추했던 부대라고 저자는 전했다. 당시 월북한 미군 헬기를 향해 이 부대 예하 고사총부대의 부소대장이 '화승총'(휴대용 대공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해 꼬리 부분을 맞췄고 헬기는 인민학교 돌담에 추락했다는 것.


   헬기가 추락하자 한 명은 뛰어내렸지만 곧바로 숨을 거뒀고 나머지 한 명은 헬기에서 빠져나와 단검을 휘두르다가 제압당했다고 한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사건이 발생한 지 10여 년이 지난 2005년 5월 15일 당시 격추된 헬기 잔해 옆에서 양손을 들고 있는 조종사 보비 홀 준위의 사진을 방송했으며 이 장면은 남한에서도 볼 수 있었다.


   병사들에게 주어지는 하루 쌀 배급량은 850g으로 일반 노동자의 700g보다는 많지만 육체적 고통이 따르는 탄광이나 광산노동자의 배급량 900g보다는 적다.


   전역 후 좋은 직장에 취업이 보장되는 호위사령부와 전방부대, 특수부대, 공군, 해군 등에서 복무하려고 적지않은 뇌물을 건네는 풍조가 만연해 있다고 저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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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미군과 붙으면 끝이라고 생각”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 책 펴낸 脫北장교 이정연씨 

反김정일 쿠데타 현 상황선 어려워

입력 : 2007.02.13 00:14



그동안 외부 세계에 자세한 실정이 공개되지 않았던 북한군 병영생활을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플래닛미디어 간행)는 제목의 책으로 펴낸 북한군 출신 탈북자 이정연(38·사진)씨.


12일 기자와 만난 이씨는 키가 180㎝가 넘는 체격이었다. 북한군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장교로 복무하다 1999년 귀순한 이씨는 “‘180만 대군’을 가진 북한군도 허술한 측면이 있지만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며 “북한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이씨는 지금 일본 모 방송국에서 북한 관련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본지 12일자 A8면 참조〉 


―간간이 북한 군 내 쿠데타 시도설도 나도는데.


“개인적 경험으로 판단해볼 때 북한 군 내에서 ‘반(反)김정일’을 표방한 조직적인 쿠데타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북한군의 명령 체계는 일선 지휘관이 당위원회와 협의하도록 돼 있는 등 당의 방침이나 명령도 중요하다. 또 중대급에까지 정치지도원이 파견돼 있어 감시망을 피해 쿠데타를 모의하고 병력을 동원한다는 건 평시에는 어렵다고 본다.”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2/13/20070213000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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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보다 월등한 것은 이를 운영할 인력이다 국방뉴스

by 팬저 2012/10/17 09:21 


조금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5~7년전에 비밀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북한에서 탈북한 회오리33님의 이야기때문이었습니다. 북한에도 증가장갑을한 땅크가 있다 없다 등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 현재보니 그 이야기가 다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비밀회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회오리33님의 코너도 증설되고 책도 발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밀매들은 한국군이 북한군에 비해 무기의 질적우세라면서 북한군을 무시하였습니다. 회오리33님은 한국국의 능력은 인정하면서도 북한무기를 다루는 인력들은 남한군보다 군생활을 오래되고 경험이 많아서 무시하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그런것보다 무기의 능력이 질적으로 높고 한미연합군이면 충분히 방어를 할 수 있다면서 회오리님의 이야기를 일축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언론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니 회오리님의 이야기가 맞았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최전방 철책선에 CCTV, 경계로봇 등이 설치되면 뭐합니까? 이것을 운영하는 인력들이 내몰라하고 있는데 말이죠. 노크귀순이라고 하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경계가 허술한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단순히 귀순이어서 다행이지 강릉침투사건과 같이 적의 1개분대 병력이상 들어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상대방의 국가보다 더 빠르고, 더 강력하고, 더 먼거리를 쏠 수 있는 무기가 현대전에서 무시할 수 없음을 지난 걸프전에서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무기가 있으면 뭐합니까? 이를 운영할 인력들의 정신상태가 개판인데... 이정도라면 스타크래프트에서는 GG쳐야 합니다. 베트남과 아프카니스탄이 미군과 소련군보다 무기가 좋아서 이긴것은 아닙니다. 더 적은 숫자의 병력으로도 이긴 것은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밀리터리매니아로 무기의 제원과 성능에 현옥되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저 자신부터 반성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무기를 운영해야할 인력의 정신무장과 함께 철두철미한 경계가 이루어져야 후방에 있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이번기회에 군은 제대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불치의 병에 걸린 한국군은 아닌지 아니면 단순한 기침에 불과한 것인지 철두철미하게 진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군인답게 물러날줄 아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책임을 떠 넘기는 태도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책임을 질 주 아는 장군으로서 품위도 지킬줄 아시기 바랍니다.


또 병사들에게 사기 진작을 심어주기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결국은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트린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군화가 맞지 않아서 지급을 못한다거나, 엉망진창인 군복을 지급한다거나, 몸에도 않좋은 음식을 준다거나 하는 것은 모두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것입니다. 나하나 잘 살자고 문제가 있는 부품을 납품하는 납품업자나 원가를 부풀리게 높게 책정하여 청구하는 업자들도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군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데 일조를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 계속해서 말썽이 나는 무기개발 등도 하루빨리 고쳐야 할 대목일 것입니다. 이 또한 별 상관이 없어보이지만 서로 책임을 떠김기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별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틈만나면 군에서 훈련하는 것 조차 시비를 거는 남한내 사이비 시민단체들도 정신차려야 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기뢰설, 좌초설 등을 퍼트리는 일부 언론 또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http://panzercho.egloos.com/1094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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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이정연   밀리터리 도서  

2009/08/13 20:56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nbrd/bbs/list.html?b_bbs_id=10080

에 보면 현재 북한 정보-자료 나눔터 방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의 원 명칭의 회오리33이 라는 개인의 질문방이었는데 이 사라은 북한에서 탈출하여 민경대대,보위부등에서 있었다고 한다 .유용원기자님이 특별히 방하나를 개설해 준것이다 .


 한떄 이곳에 북한군이나 북한 정보를 얻기 해ㅐ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고 회오리33은 성실하게 많은 답변과 북한군에서 격었다고 하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올려주었다. 덕분에 인기는 치솓았고  그런 여러 정보들을 정리하여 북한군에 과한 여러 이야기를 였어 kodef라는 곳에서 지원하여 플레닛 미디어에서 출판한 책이 바로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 이다 .

 

 북한군 사병의 입대에서 제대까지의 일상생활, 각 장비, 식사내용, 보급, 그리고 교육 및 훈련과 장교(군관) 양성에 관한 것. 등을 편제와 더불어 기술해 놓아 북한군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서술해 놓았다.


딱딱한 교범식이나 북한 연구소등에서 나온 책보다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이다.


그런데 얘기를 더하면, 현재  군사세계에서 북한 정보-자료 나눔터로 이름이 바뀐이유가 있다. 당시 운영자(유용원기자)가 밣힌 바에 따르면 간단히 말해 누군가의 돈 띠먹고 중국 어디로 날았다는 것이다. 


돈만 떼먹고 날았는지 실제 잘못을 해서 날았는지, 아니면 스파이 해먹었다가 중국으로 튀었다가 입북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데 문제가있다. 


책에는 일본 어디서 북한 관련 저널리스트라는데 확인된바로는 그런사람없었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러면 이책에 나온 얘기들은 신뢰할만한 얘기인가???


[출처] 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이정연|작성자 빤스지기


http://blog.naver.com/bumryul/100086266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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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참고 링크들: 재미있네요)


http://blog.naver.com/thfbdktmzk/30100900889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글자가 커집니다.)



http://blog.daum.net/ivancho/2118



우리 카페에 있는 서프 박이님 글들을 살펴 보다가

매우 흥미로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출판된 모양인데....

탈북 장교가 쓴 책인가 봅니다.


그가 ㅈㅅ닐보 밀리 사이트에서 [회오리33]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던 자였는가 봅니다.



기합이 없는 군대


항일무장독립투사가 만든 군대와 친일매국노들과 그 끄나풀들이 만든 군대가

같을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1990년대 중반 이후 입대한 신병들은 남한 가요를 잘 부르는데...


위 얘기는.....북한사회에서 남한 노래들이 금지곡이 아니라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엄격한 규율사회인 군대에서 조차 남한 노래들이

태연히 불려진다니.....


남한에서라면 처음부터 상상 불가능한 일이지요.


남한 군대에서는 장모라는 옥스퍼드대 교수의 책 조차도

금서라고 하던데 말입니다.



 병사들에게 주어지는 하루 쌀 배급량은 850g으로 일반 노동자의 700g보다는 많지만 

육체적 고통이 따르는 탄광이나 광산노동자의 배급량 900g보다는 적다.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세계식량기구들이나 찌라시들은 흔히 

북한의 식량배급량이 아주 많을 때는 400g

적을 때는 고작 200g 운운 하던데 말입니다.



(참고)


탈북청소년들 '강제북송 전·후' 사진…달라진 표정 - 북한 군대의 실상 -구타 없는 북한 군대 - 토론문화 발달|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862|추천 21|2013.06.21. 13:53


http://cafe.daum.net/sisa-1/dtCc/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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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정말로 무서운 것은 인민군의 무형전력이다 - 지만원|◈정론직필2

정론직필|조회 873|추천 30|2012.04.29. 23:04


http://cafe.daum.net/sisa-1/mvO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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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23 헐....
    그렇다고 할지라도.....나처럼 북한사회의 실상
    북한군대의 실상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마나 매우 유용한 정보네요.
  • 작성자단군세상 | 작성시간 13.05.06 병역기피자는 없네요....
  • 작성자sunybank | 작성시간 13.05.06 육이오때 인문군들은 잰틀맨이였었다고 어머니로부터 자주 들었습니다.
    강간하는건 국군 넘들이였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헌병대장이 욱이오가 나자마자 최은희 여배우를 ....했죠!

    해방이후 일제의 앞잡이들은 죄다 남한에 몰려서 서로 욕하고 싸우고
    난리였었죠?

    그렇다고 내가 북한을 찬양하는게 아니라 단순 비교하는겁니다!
    비교해도 반공법 어쩌고하면 그건 닥머리죠

    닥이 미국갔다던데
  • 작성자나그네7116 | 작성시간 13.12.23 제 어머니의 기억으로
    인민군이 와서 밥해달라해서 해주고 나면
    고기나 쌀을 주고 갔답니다
    그냥 거저 먹고 가지는 않았다더군요!!!
  • 작성자단군3 | 작성시간 13.12.24 저자가 군인 이었을 때의 북한군 사항이어서
    현재와는 그때보다 좀더 여유롭지 아니 할가 하는 추측을 합니다 만
    기본틀은 변함이 없을 거고 매우 합리적인 운영을 하고 있음을 미루어 볼 수 있습니다
    서슬퍼런 독재국가 이니까 구성원들이 숨도 쉬지 못하는 억압상태일거라는 생각은 완전히 불식 수정해야 할 듯 합니다
    북의 그러한 군사문화는 사회일반에서도 그대로 연장되고 적용되지 않을 까,하고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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