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일보....
북한에 대한 온갖 악의적 보도를 일삼는 찌라시로 이미 유명하지요.
그런데 이번엔 북한군대의 "성상납" 문제를 들고 나왔네요.
물론, 무지몽매한 일반 국민들 거의 대다수는 그것이 마치
북한의 진짜 실상이라도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술자리 등에서 그런 내용을 안주거리 삼아 떠들어 대겠지요.
그런데....
나 같은 사람은 그런 찌라시 기사를 보면
도리어 엉뚱한 것이 연상되니 어쩐다???
성상납.....
성상납이란 단어를 보면 나에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이 바로
ㅈㅅ일보 방가방가 구멍동서일보 사장님과 장자연 사건입니다.
ㅎㅎㅎㅎ
지네들이 그러니까....북한사회도 그런 줄 아는 모양이죠???
물론, 나로서는 북한사회, 북한군대가 실제로 그런지 어떤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저 세계역사적으로
공산당,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자들은 대부분 매우 도덕적이며
대개는 식민지배 세력에 맞서 무장독립투쟁을 했던 세력들이 많다는 정도이지요.
그런 그들이 성매매, 성상납을 일삼았을까요?
예컨데, 베트남의 호지명 공산당 군대들이 성상납을 일삼았을까요?
그들이 만일 그와같이 부도덕한 군대였더라면
베트남 통일커녕 아마 그 전에 진즉에 망했을 것 같네요.
빤스도 없어서 못입고 그저 홑옷만 걸치고
신발도 없어서 그저 타이어 잘라서 만든 쓰레빠나 질질 끌고 다니면서
그런 고통스런 전쟁을 했을까요?
나로서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매국노들이 장악한 부패하고 부도덕한 군대에서는
아마도 성상납이나 온갖 삥땅 사건들이 많을 것 같네요.
실제로 일제패망후 남한의 군대내에서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 했었음을 아는 사람들은 이미 모두 다 훤히 알고 있지요.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북한군 장교생활 4년차인 여(女) 장교의 말이라고 대북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이 6일 보도한 내용이다.
자유북한방송은 북한군 전력의 40%를 차지하는 북한 여군들이 ‘성 상납’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여 장교는 “나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대해, 간부들의 성적 욕구를 들어주었기에 지금 군관(장교)생활을 한다”면서 “장교가 된 이후부터는 간부들의 성매매를 알선한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 ▲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출처=자유북한방송
성매매를 알선하고 있다는 이 여 장교의 수첩에는 여군의 ‘미모 순위’가 적혀 있으며, ‘아무개는 모 간부의 것’이라는 내용까지 기록돼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여 장교는 “간부들이 마음에 드는 여군에게 화장품을 사주며 1년 정도 만나고, 1년이 지나면 (여군은) 승진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여군으로서 생활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도 이것(성 상납)만 잘하면 쉬운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인식이 날로 팽배해지고 있다”고 했다는 보도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06/2011050601643.html?news_Head2
요즘 찌라시들이 북한사회에서는 성상납이나 성매매 및 마약 등이
만연한다고 떠들어대는 기사들을 많이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성매매"란 현상은....바로 "돈"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자본주의적 현상이라는 말이지요.
즉, 바로 그 "돈"이라고 하는 것을 벌기 위해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돈을 받고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물론, 자발적인 경우도 있겠고, 조폭들이나 포주에 의해
강제로 그런 폭력을 당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조폭들이나 포주들이 그런 악랄한 인신매매 행위를 하는 까닭도
바로 그 놈의 "돈" 때문이지요.
"돈"........
그것은 바로 자본주의의 핵심입니다.
자본주의 사회란.....그야말로 돈많은 놈이 최고인 그런 사회를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북한이란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라, 사회주의 사회
또는 공산주의 사회입니다.
즉, 돈이라고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회란 말입니다.
또는 돈이라고 하는 것이 전혀 의미가 없는 그런 사회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회주의 사회인 북한에서 "성매매"나
"성상납"이 흔하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물론, ㅈㅅ일보 찌라시는 북한군대 내에서 여군들의 성상납이
돈 때문이 아니라, 승진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도덕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군대치고는
뭔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다시 "돈"....
언제 나에게 시간이 주어지면
돈이 도대체 무엇인지, 그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책을 한권 쓰려고 생각 중인데....
그 문제에 대해 깊이 파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그건 현재의 경제학자들 중에도 돈이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죠.
전에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던 김준성씨도 고백한 바가 있지요.
자신이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지만....솔직히 돈이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해서 모르겠노라고....
네...그렇습니다.
경제학의 가장 본질적 문제들 중에 하나인 돈의 본질 문제...
그것을 정확히 아는 경제학자들은 현재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요.
어쨌든.....
"돈"이란....쉽게 말하면 재산에 대한 증서입니다.
그래서 돈을 주고 어떤 물건을 사고자 하면
자신의 재산인 상품을 내어주고 대신 돈을 받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일....짐바브웨처럼
정부가 돈을 엄청나게 찍어댄다면...
돈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그럴 경우 돈의 가치는 거의 휴지조각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그럴 경우 그것을 초인플레 현상이라고 합니다.
돈의 가치가 그런식으로 똥값이 된다는 말은
실제 실물자산인 부동산 등으로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은행에 저축해둔 돈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재산은
그야말로 휴지조작처럼 쫄아들어 버린다는 말이지요.
글쎄....여러분들이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는데도
만일 정부에서 돈을 마구 찍어내어 인플레가 된다면
여러분들 재산이 그만큼 줄어들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인플레란 무조건 일반 서민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불리는 것이지요.
즉, 인플레율만큼 돈을 벌 수 있는 입장의 사람들이 아니라면
인플레란 그만큼 자신의 재산이 축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런데....개인의 사적 소유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개인의 재산이 있을 턱이 없습니다.
그 말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돈"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즉,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발행하는 "돈"이란
실질적 자산가치란 의미라기 보다는 그저
물품 교환권 정도의 의미에 불과하고
따라서 자본주의 사회처럼 자산축적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사회에서...."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가 성행한다?
그게 말이 되는 수작입니까?
아니, 북한이 갑자기 자본주의 사회라도 된 것일까요?
그리고...사회주의 사회에서의 경쟁...
여러분들....사회주의가 무엇인지 압니까?
노동자, 서민 우선주의, 그리고 경쟁배제가 원칙인 그런 사회입니다.
왜냐면 자본주의 사회처럼 경쟁을 방치하게 되면
많이 가진 놈, 많이 아는 놈, 권력 센 놈, 극비정보가 많은 놈이 장악하는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회주의적 요소가 아주 강해서 사회보장제도가 발달한
유럽선진국들에서는 도무지 경쟁이라고 하는 것이
거의 눈에 안보일 정도로 느슨하기 그지 없습니다.
왜냐면 굳이 고학력, 출세를 해야만 잘사는 그런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죠.
즉, 고졸, 중졸 학력만 가지고도, 그리고 노동자 신분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만족하며 잘살 수 있는 그런 사회란 말입니다.
그리고 의사니, 변호사니, 교수니 해보았자
물론 일반 노동자들 보다야 더 잘사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그 차이가 현재의 남한처럼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유럽선진국들의 노동자들은 거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등바등하며 출세하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유럽선진국 보다도 더 시뻘건 사회주의 국가라는 북한에서
출세하고자 자신의 몸을 판다?
여러분들....그게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이 됩니까?
ㅉㅉㅉ
물론, 나로서는 실제 북한사회의 현실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 현상이라는 말이지요.
그런데도 남한의 찌라시들이 아주 질알 발광을 하네요.
북한이 마치 무슨 자본주의 사회라도 된듯이 말입니다.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