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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北, 케네스 배씨 특별교화소 생활 공개…종일 농사일 - 교화소, 관리소 - 평양산원 산모들에게 승용차 서비스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3.07.03|조회수1,366 목록 댓글 12

北, 케네스 배씨 특별교화소 생활 공개…종일 농사일

2013-07-03 17:50:02 


배씨 "조속히 돌아가도록 美정부 노력해 달라" 


(서울=연합뉴스) 


'반공화국 적대범죄' 혐의로 북한의 특별교화소(교도소)에 수감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의 생활이 이례적으로 공개됐다. 대외적으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 배 씨가 수감된 특별교화소를 직접 방문한 후 썼다는 기사에서 "배준호는 아침 6시에 기상해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노동하고 있다"며 "농사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현지에서 확인했다"고 전했다. 


미국 국적자가 북한의 교화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것은 배 씨가 처음이다. 


북한이 배 씨의 특별교화소 생활을 공개한 것으로 이례적인 일로 미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왼쪽 가슴에 '103'이라는 숫자가 적힌 푸른색 죄수복을 입은 배 씨는 5월 14일 교화소에 입소했으며 "콩씨를 뿌리고 거름내기와 감자, 강냉이(옥수수), 콩 등의 밭 김매기를 하고 있으며 작업은 소농기구를 가지고 하는 손노동"이라고 조선신보는 소개했다. 


배 씨는 작년 11월 구속된 이후 교화소 입소 전까지는 미국에 있는 가족과 전화통화를 했지만 입소 후에는 통화가 차단됐고 대신 배 씨가 쓴 편지가 2차례 발송됐고 배씨 앞으로 온 편지 5차례가 접수됐다. 


조선신보는 "조선과 미국 사이에 국교가 없는 조건에서 주조 스웨덴 대사관이 대신해 배준호를 1차례 면회했다"며 "배준호는 구속된 이후 전화통화, 편지, 면회 등을 통해 거듭 자신이 풀려날 수 있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배 씨는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조속히 좋은 조치가 공화국 정부와 미국 정부의 노력에 의해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속 기도해 주시고 사면 요청을 공화국 정부와 미국 정부에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원래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동맥경화증상이 있고 10여 년 전에 허리를 다쳤는데 통증이 재발됐다"며 "농사일은 처음 하는 일이지만 이곳에 있는 분들이 많이 배려해 주셔서 무리하게 일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공화국 정부에서 선처해주시고 미국 정부도 더욱 노력해주셔서 조속한 시간 내에 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며 "7월 4일이 저의 아버지의 70살 생일이다.

 

 외아들로서 꼭 가서 아버지를 축하해 드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신보는 이날 배 씨의 교화소 생활을 담은 사진 3장도 함께 발행했다. 


중국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던 배 씨는 지난해 11월 외국 관광객들을 인솔해 함경북도 나진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꽃제비(유랑 고아)'를 촬영했다는 이유로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vip.mk.co.kr/news/view/21/21/18625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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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특별교화소에서 농사노동 하고있는 케네스 배씨

(서울=연합뉴스) 북한의 '특별교화소'(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가 교화소에서 농사노동을 하고있는 모습. 2013.7.3 <<조선신보>>



                     조선신보와 인터뷰하는 北수감 케네스 배씨

(서울=연합뉴스) 북한의'특별교화소'(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 하고있는 모습.2013. 7. 3 <<조선신보>>



                      케네스 배씨가 수감된 北 특별교화소

(서울=연합뉴스)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가 수감 중인 북한의 특별교화소 내부 모습.2013. 7. 3 <<조선신보>>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7/03/0505000000AKR20130703192300014.HTML?template=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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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3 20:57 

[정치] <조선신보> 미국공민 배준호 인터뷰, 특별교화소 농사노동중


구체적인 일과를 보면 

6시~7시 세면 및 청소, 7시~8시 아침식사, 

8시~10시 로동, 10시~10시 30분 휴식, 

10시 30분~12시 30분 로동, 12시 30분~13시 30분 점심식사, 

13시 30분~15시 30분 로동, 15시 30분~16시 휴식, 

16시~18시 로동, 18시~19시 휴식, 

19시~20시 저녁식사, 20시~22시 문화시간, 22시 취침이다.


일요일과 명절은 휴식일로 정해져있다.


교화소 관계자에 의하면 《특별교화소》는 일반 범죄자가 아니라 

반국가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범죄자들을 수용하는 시설이라고 한다.


잠시후 길옆의 콩밭에서 허리굽혀 김매기를 하는 중년남자가 보였다. 

밭둘레에는 여러명의 보안원들이 서서 그를 날카롭게 감시하고있었다.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특별교화소》에서의 기본로동은 농사일이라고 한다.


농사일을 처음 해본다고 하는 배준호는 《이곳에 있는분들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너무 무리하게 일하고있지는 않다. 하지만 건강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기에 어려움은 있다. 여기에 상주하고있는 의사선생님도 계시고 정기적인 검진도 받고있다.》고 말하였다.


배준호가 로동하는 동안 그가 갇혀있는 감방안을 돌아볼수 있었다.


약 12㎡의 감방에는 침대, 책상, 텔레비죤 등이 구비되고 

변소와 세면장이 있다. 창문에는 쇠살창이 설치되여있다.

감방안에는 《교화인의 생활준칙》이 게시되여있었다.


《교화인의 생활준칙》에는 교화인은 교화소안에 제정된 일과질서 및 행동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교화인은 매일 로동과제를 무조건 수행하여야 하며 태공할 때에는 해당한 처벌을 받는다, 교화소안의 보안원들에게 례의를 표시하고 그들의 정당한 요구와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여야 하며 불복종하거나 반항하였을 경우에는 해당한 처벌을 받는다고 지적되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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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7-03 21:26   

<조선신보> 

배준호사건〉6년에 걸쳐 《정권붕괴》공작활동 


최고재판소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5월 9일, 배준호의 죄행에 대하여 밝힌바 있다. 

이에 따르면 배준호는 지난 기간 미국과 남조선의 여러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조선의 정권을 붕괴시켜야 할 필요성과 긴박성을 설교하였으며 2006년 4월 국제예수전도단의 선교사로 중국에 장기파송되여 그후 6년동안 중국의 여러곳에 공안기관의 눈을 피하여 여러가지로 위장된 모략거점들을 꾸려놓고 강의들을 조직하면서 정권붕괴에로 적극 부추기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2010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의 기간에는 종교활동으로 조선의 제도를 붕괴시킨다는 소위 《예리코작전》을 직접 계획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자기가 운영하는 모략거점에서 교육받은 학생 250여명을 관광의 목적으로 라선시에 들이밀었으며 라진호텔에 모략거점을 내오려고 하였지만 이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한다. 

배준호는 지난해 11월 3일 모략선전물을 가지고 라선시로 입국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 기소되였다. 

http://kr.m4.cn/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99




북한 교도소라는 교화소에 있으면서도

별로 힘들게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적어도 사진만으로 보자면.....감옥이라기 보다는

무슨 호텔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남한의 교도소들도 위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을까요?


그리고 북한의 일반 감옥이라는  다른 교화소들의 실제 모습은

어떠한지도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그런데 북한의 교화소, 관리소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갑자기 궁금해져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탈북자들이나 찌라시들이 북한 "관리소"란

소위 "요덕 수용소"라 불리는 "15호 관리소"는

소위 무시무시하고 지옥같은 "정치범 수용소"라는데.....




북한 수용소들 중 초대소·교화소·관리소의 다른 점

 입력 : 2011.12.12 06:33   


북한에서는 범죄자를 큰 범주에서 정치범과 경제범으로 나눈다. 

정치범은 북한 체제를 비난하거나 부정하는 반민족적, 반국가적 범죄자를 가리킨다. 


이 범죄행위에는 각종 종교를 신앙하는 행위도 포함되며 

정치범으로 지목되면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처벌 대상이 된다. 


정치범의 가족들은 사상적으로 영향을 받아 이미 변질된 집단으로 보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정치범을 가장 중대한 범죄자로 취급하여 엄중하게 다스린다. 


그래서 이들은 정치범수용소로 알려진 ‘정치범교화소에 수감되고 

그 가족들은 대개 ‘정치범관리소’에 수용된다.


중범죄를 저지른 정치범은 ‘예심소’라고도 불리는 ‘중앙보위부 초대소’에서 

혐의가 인정될 때까지 조사를 받게 된다. 


모든 재판은 보위부 청사 안에서 진행되며 절차나 진행사항은 모두 극비리에 이뤄진다. 

지금까지 정치범 재판이 바깥으로 공개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 


따라서 정치범이 예심소나 교화소에서 사망하더라도 

가족들은 정치범의 죄명조차 알 수 없게 된다. 


정치범 교화소는 우리의 교도소와 유사한 감옥으로 

정치적 죄질이 중한 사람을 수감한다. 


교화소 안에는 별도의 지하 감옥이 따로 있으며, 

정치범에 대한 사형 집행은 보위부 내부에 있는 지하감옥에서, 

고무방망이로 죽을 때까지 머리를 때리는 잔혹한 방법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범관리소는 정치범교화소와는 다른 일종의 ‘수용소’로, 

감옥형태가 아닌 마을형태로 운영된다. 


경미한 죄를 지은 정치범 본인이나 

교화소에 수감된 정치범의 가족이 주로 수용된다. 


그래서 관리소에는 아이들이나 노약자, 여성들이 많다


정치범관리소 역시 교화소와 마찬가지로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완전통제구역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덕 15호 관리소’의 경우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출감이 가능한 소위 ‘혁명화 구역’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어 3~15년의 형기를 마치면 석방될 수도 있다. 


정치범이든 경제범이든 먹을 것을 제대로 주지 않아 배고픔은 극도에 달한다. 많이 먹이면 힘이 나서 반항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고, 또한 공화국의 법을 위반한 엄중한 죄를 저질렀으니 굶주리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가 배고픔과 함께 더한 고통을 준다. 

가족들이 면회를 가서 먹을 것과 옷을 들여보내주지 않으면 

극도의 영양실조로 얼마 못 가서 죽어버리고 만다. 


중국에 도강했다가 잡혀 북송돼 갇힌 사람, 공장물자를 훔쳐 팔아 쌀을 사먹고 잡힌 사람, 농장 밭에서 옥수수나 배추, 등 농작물을 훔치다가 발각돼 갇힌 사람, 공장에 출근하지 않고 장사하다가 무단결근으로 갇힌 사람, 별의별 죄목으로 갇힌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노동단련대’라는 곳에 감금하고 강제노동에 동원시키고 있는 것이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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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용어들의 차이점 


교화소


일반적으로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잡혀서 수감되는 감옥. 

대한민국의 교도소와 개념은 같지만 강도는 훨씬 세다. 


굉장히 좁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감 생활만을 하는 순수 교화소와 

노동을 하는 노동 교화소로 나뉜다.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5년의 형기를 받은 자를 수용한다.


관리소


일반적으로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혼자 수감되는 곳과 가족 단위로 수감되는 곳으로 나뉜다. 


독자적으로 수감되는 사람들은 

정치범과 상습범으로 10년 이상 격리 수용된다. 


가족 단위로 수감되는 사람들은 

교화소에 수감된 정치범들의 가족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가족 단위의 수감자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마을 형태의 집단 감옥이다. 


가족 단위로 수감되기 때문에 그나마 상대적으로 생존률이 높다. 

정치범 수용소라고 함은 바로 이 관리소를 말하는 것이다.


완전통제구역혁명화구역으로 나뉜다는 것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다. 


함경남도 요덕군의 요덕 수용소 일부를 제외하면 역시 모조리 완전통제구역.


노동단련대 (노동교양소)


경범죄자들이 수감되는 곳

인민보안부 책임자와 관할 검찰소의 확인만으로 수용한다는 점이 특징. 


또한 수용자들이 비전과자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교화소와는 구분된다. 

형기는 길어야 1년

노동교양소는 인민군 소속의 노동단련대이다. 

일종의 혁명화구역 같다고나 할까.


노동집결소


노동단련대에 수용할 수 없는 규정위반자들을 수용하는 곳.


http://mirror.enha.kr/wiki/%EC%A0%95%EC%B9%98%EB%B2%94%EC%88%98%EC%9A%

A9%EC%86%8C/%EB%B6%81%ED%95%9C




도대체 무엇이 진짜 진실인지는.......

아무래도 남북 자유왕래 실현이 되어 사람들이

남북을 직접 보고 느껴야만 알 수 있겠지요.




북한, 산모에 빨간 승용차 대여…'선물정치' 일환


노동신문 "어머니당 은정에 주민들 감복"…탈북자 "주민 소외감 증대"

이상용 기자 | 2013-07-03 17:17  



 ▲북한 평양산원에 산모들을 위한 전용 승용차(左)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산모들(右). 탈북자들은 이런 정책으로 산모들이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이 대동강구역 문수거리에 위치한 평양산원에서 퇴원하는 산모들을 위한 전용 승용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노동신문이 3일 소개했다. 이는 김정은의 산모들에 대한 배려를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탈북자들은 김정일 시대 선물정치의 일환으로 해석했다.


신문은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 싶어 하는 어머니당의 은정" "인민 대중 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라면서 "근로인민에 대한 복리증진을 제1원칙으로 하고 있는 노동당 시대에 또 하나의 새로운 풍경이 펼쳐져 수도 시민들의 정겨운 시선을 끌고 있다"고 선전했다.


이어 "산모들의 행복을 싣고 달리는 승용차들을 보며 시민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생활 개선이라는 구실로 각종 체육시설, 물놀이장, 스키장 건설 등이 진행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700&num=1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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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온마루 | 작성시간 13.07.04 배준호가 미제의 주구노릇한 것을 반성하고 참회할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서흥남 | 작성시간 13.07.04 졌다..
  • 작성자강물 | 작성시간 13.07.04 그냥 거기서 생을 마감했으면......
  • 작성자만사북통 | 작성시간 13.07.04 졌다 2
  • 작성자티무르 | 작성시간 13.07.04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동맥경화
    저런 병은 육식보다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상당히 호전되는데
    규칙적인 노동시간만 엄수하면 몸이 좋아지겠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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