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2005년 평양의 인구는 250만명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 어렸을 때만해도 평양에는 모두 당간부 등
주로 공산당 핵심세력들만 산다고 교육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평양이 북한의 수도여서 그런지
북한에서 나오는 사진들을 보면
아무래도 옷도 세련되게 입은 사람들이 많아보이고
어린이들도 시골 아이들 보다는 훨씬 더 영양상태도 좋아 보이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과거 유신반공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나
그에 세뇌된 젊은 놈들 중에는 평양에는 모두 당간부 등
북한의 지배계층, 권력층들만 사는 것으로 착각하는
멍청이들이 아직도 많지요.
평양인구 300만,엑기스만 몰려산다,간부들은 고급고층아파트에 [0]
hjkl123123 (goodor****)
북한 전ㅁ면전 도발시에 평양부터 개박살을 내면된다.
간부들은 타워팰리스보다 더 사치스럽게 꾸며놓고 산단다.
남한 사람들이 북에선 전부 땅굴속에 사는 걸로 착각하는 게 큰 문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7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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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시민 50만 쫓아내고 버티는 김정일 체제 [0]
정오의빛 (asd1****)
평양 시민 50만 쫓아내고 버티는 김정일 체제
김정일 정권을 지탱하는 핵심 두 집단은 평양시민 300만 명과 군대 120만 명이다. 북한 인구 2400만 명 중 최근까지 식량 배급을 받는 사람은 이들 420여만 명에 불과했다. 평양에는 당성(黨性)이 확실한 사람들만 거주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각종 특혜를 누린다. 평양시민과 군인을 제외한 나머지 2000만 명은 ‘장마당(시장)’ 거래를 통해 각자도생(各自圖生)할 도리밖에 없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799599
그런데 북한에서 나온 사진들을 보면.....평양이라고 하는 것이
서울처럼 마냥 아파트 숲으로만 된 도시는 아니고, 마시 시골이나 다름없는
농촌지역들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시골지역들이 얼마전에 분리되어 황해북도 등이 된 것 같다.
어쨌든, 찌라시 기사들에 언급되는 내용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평양은 인구수에 비해 공장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다시 말하면, 평양에는 공장노동자들이 상당히 많이 살고 있다는 의미로
우리는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그런 공장노동자들도 당성이
좋은 사람들만 평양내 공장에 다닐 수 있는 것일까?
글쎄....그렇게 해석한다면 나로서도 할 말이 없다.
왜냐면 나로서는 북한사회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남측 기준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어차피 공장노동자 주제에
무슨 놈의 당성 운운을 따질 계제가 되느냐 하는 점이다.
그리고 평양의 무려 250만명 전부가 북한의 지배계층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본다. 왜냐면 북한의 지배계층은 단지 평양에만 거주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 고위층들의 출신 지역들을 가끔 찌라시들에 보도되는 내용들로
판단해 보건대 북한의 지방 출신들도 매우 많아 보인다는 점에서
북한 권력층의 대부분이 평양에만 거주한다고 보는 것은 어불성설로 보인다.
김책공대 등 북한의 유명대학들도 상당수가 지방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그들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과연 누가 입학하는가?
모두 평양에 있는 당간부 자녀들이 입학하는 것일까?
아마도 그건 아닐 것이다.
내 느낌으로는 북한에는 오히려 그런 지방색이 없이 인재들이
전국에 걸쳐 골고루 길러지고 선발되어 지는 것 같다.
따라서 평양시민 전부가 무슨 북한권력층의 특별대우를 받는 시민이라는 둥
당성이 좋은 사람들만 산다는 둥 하는 소리들이 모두 유신반공교육적 차원에서 나온
헛소리들이라고 본다.
아래 기사에 나온 김정일의 평양의 여러 공장 현지지도에서 눈에 띄는 것은
- 공장노동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점
- 평양의 공장들이 단지 평양시민들만을 위한 물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북한 전체의 인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점.
- 평양시민들에게 좋은 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생산독려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인민들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그런데도 평양시민들만 특별대우를 받는다고?
그리고 공장노동자 주제에 특별대우를 받는다고 해보았자
도대체 얼마나 특별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일까?
공장노동을 면제받을 수 있기라도 한단 말인가?
ㅉㅉ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시내 경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우리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평양방직공장이 맡고 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공장 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면서 “여성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평양방직공장에서 후방공급사업은 특별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당조직과 일군들이 여성노동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고 알렸다.
이어, 김 위원장은 락랑봉화피복공장을 현지지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인민생활향상의 중요부문을 맡고 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간직하고 질 좋은 피복류들을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면서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먹는 문제에 못지않게 중요한 2대 부문의 하나이므로 생산을 부단히 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 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고 알렸다.
계속해서 김 위원장은 봉화비누공장을 현지지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갖가지 질 좋은 세탁비누제품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 광경을 바라보시면서 이곳 노동자, 기술자들이 인민들의 위생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비누제품 생산공정들을 훌륭히 꾸리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생산을 급격히 늘이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고 알렸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봉화’표 세탁비누의 질이 좋아 인민들의 수요가 높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질 좋은 세탁비누를 더욱 풍족히 공급해줄 수 있게 된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시였다”면서 “생산을 끊임없이 늘이고 제품의 질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고 알렸다.
김 위원장은 평양수지연필공장을 현지지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CNC화된 생산설비들이 늘어선 작업장들에서 쉬임없이 흘러나오는 각종 필기도구들을 보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면서 “필기도구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평양수지연필공장의 임무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고 알렸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608#
김정숙 평양 제사공장
(어째....당성이 좋아 특별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처럼 보이나요?)
김정숙 평양 제사공장 (넓은 휴식공간도 있군요)
김정숙 평양 제사공장(아마도 연예소조(동아리) 노동자들의 공연인듯)
김정숙 평양 제사공장
(저들이 당성 좋은 노동자들이라 특별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요?)
평양 밀가루공장
평양 방직공장
평양 선흥 식료공장
평양 수지연필 공장
평양 양말공장
평양 화장품 공장
평양 건재공장
평양 방직공장
평양 일용품 공장
평양 피복공장
이왕 첨부하는거.....북한내 다른 지역 공장 모습들도 소개하겠습니다.
개성공단
(남한의 소규모 자본가들에 의해 운영되는 개성공단 사업장 모습입니다.
마치 공간을 아끼려는듯 노동자들이 비좁게 다닥다닥 붙어 일하는 모습이로군요.)
(개성공단)
(남포 유리병 공장)
(대동강 가구공장)
(묘향산 제지공장)
미림 브로크 공장
박천 견직공장
작업 중 체조시간(업간체조)
신의주 방직공장
운산 공구공장
자강도 강계 종합식료공장
천리마 제강연합기업소
회령 식료가공공장
평양 양말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