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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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써니뱅크 작성시간13.07.21 댓글들을 읽는 재미가 어떨땐 본문못지않게 상당하던데
역사나무라는 님의 댓글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잘은 모르지만 자본주의 그것도 금융자본주의 시대에서 등골뽑히는 힘든 삶을 살아서 그런지
숨을 헐덕대는 고통을 느낍니다.
너무나 필요없는 서비스업 소비재생산 등으로 무척 힘듭니다.
이럴바에는 그냥 단순노동만을 하고 인간성이 무너지지않는 협동을 하면서
짧은 생애를 등골파맥히는 일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연속에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뭐 필요힌가요?
종이 기저귀 일회용 면도날 자동차 후진 카메라 몸에도 나쁜 라면 노래방 그리고 맛사지방
이게 뭐가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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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갑상어 작성시간13.07.21 구분님은 아직도 핵한방이라는 단어에 무척 거부감이 있으신가 봅니다.
핵무장하기전 무역제재조치가 있어 경제가 빈곤해지는 사태를 핵무력으로
타개했다고는 안보시는지요?
그들 나름대로는 자주성을 키워가면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갔다고 보는데..
구분님도 북한정세에 처한 정황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시면 어떠실런지.....
최종적으론 2012년 열병식에 김정은이 "더 이상 원자탄으로 우리를 공갈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났다"
라고 연설할때가 핵무장 마무리였고 그전 까지는 마무리가 안 되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구분 작성시간13.07.21 그렇습니다.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백번 천번 인정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도 그런 측면에만 매달려 있어선 곤난하다는 거죠.
김정일 시대 전반의 통치를 일컫는 말이 선군정치 아닙니까.
그러면 김정은 새대의 통치구호는 뭡니까?
병진정책 아닙니까.
북한은 무슨 바보들이 통치를 하고 있습니까?
아니잖아요.
핵한방이 어느정도 효과를 봤고, 그래서 그걸 계속 가지고 가면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비젼을 구현해가겠다...
뭐 이런게 지금 북한의 움직임 아닙니까?
얼마전 이 카페에서도 군병력 30만 감축해서 경제분야로 돌린다는 기사가 걸리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있으니까 30만을 감축하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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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구분 작성시간13.07.21 미국이, 남한이 감축을 하지 안해도, 북한 혼자 막 감축해도 된다고 판단했으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북한은 경제를 병진할려고 한다.
뭐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그래서 지금 개성공단 정상화를 놓고 벌이는 회담도 그런 측면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구요.
따라서 지금 개성공단 회담은 앞으로 개성공단이 졸라게 커지더라도 그 이익이 전부 북한 쪽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건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그렇게 되면 북한의 경제병진 정책은 크게 성공할 테니까요.
남한은 핵을 저지하진 못했지만 경제는 개성공단을 매개로 해서 저지해보자.
뭐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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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구분 작성시간13.07.21 따라서 지금 개성공단 회담은 경제적 이권을 놓고 서로 당기고 밀고 하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일 남한이 진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남한은 경제도, 외교도, 핵도 북한에게 밀리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남한이 지금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면 회담을 질질 끄는 것도 이해가 갈겁니다.
북한은 빨리 정상화시키고 확대시키려고 하구요.
이건 핵싸움이 아닙니다.
앞으로 있을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기싸움 입니다.
여기에 핵을 터트려서 해결볼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핵 얘기는 당연히 빼야지요.
안그렇습니까? -
작성자 구분 작성시간13.07.21 아무리힘들어도 20:46/ 님
북한 핵의 경우 굳이 한방이 안터져도 그 개발자체가 이미 엄청난 일입니다.
핵확산의 경로에 대한 책이나 기사를 찾아보면 말입니다.
북한과 같은 독자적 핵개발은 거의 전무후무 합니다.
졸라, 아주 졸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핵을 독자개발한 나라는 지금까진 북한과 미국이 거의 전붑니다.
이 북한의 핵개발 자체가 이미 NPT체제를 위협하는 것이고,
그 확산은 예측하기 힘든 패권질서의 붕괴를 초래할 지도 모릅니다.
이정도 쯤 되면 굳이 한방이 아니더라도 미국의 패권질서는 위협받습니다.
뭐, 저는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 잘못된 게 있으면 지적하세요.
그래야 바로잡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