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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도 제대로 비판, 비난하자!!? - 우리 카페의 시각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3.10.27|조회수1,678 목록 댓글 29

북한도 제대로 비판, 비난하자!!?




위 문제로 우리 카페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분란이 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북한을 비판, 비난하자는 사람들의 입장, 즉, 그들의 대북관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점을 우리는 직시해야만 합니다.


왜냐면 우리 카페에서 그런 사람들과의 논란 또는 분란은

사실은 "대북관"의 차이에서 오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마도....그런 사람들이 그동안 우리 카페에 와서 한 행태들로 미루어 보건대

그들의 대북관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소위 "유신독재정치 시절부터 주입되어온 반공교육" 내용으로 보는 북한이 

아마 틀림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유신독재반공교육 내용에 의하면

북한이란 그야말로 "사람 살 곳이 못되는 지옥"이 되지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그런 사람들이 우리 카페에 와서 볼멘 소리를 해대는

까닭은....그런 "지옥같은 북한"은 왜 비난, 비판하지 않고

"잘먹고 잘살아 풍요가 넘치며 마음대로 여행할 자유, 

마음대로 거주이전할 자유, 

마음대로 좋은 집에서 살 수 있는 자유,

마음대로 맛있는 음식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자유,

마음대로 맘에 드는 직장을 골라잡을 자유가 

넘쳐나는 대한민국"만 가지고 왜 비난해대느냐는 것이지요.



그런데 물론 웃기는 것은.....

온갖 "자유"가 넘치는 그런 좋은 "자유대한민국"으로 넘어온 탈북자들 대다수가

도저히 여기서는 살 수 없다며 자살해버리거나 또는 한국을 탈출하여 제3국으로

이민을 가거나 또는 심지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카페가 취하는 입장은

그런 독재정치시절 주입된 반공교육 내용 자체를 거의 철저히 부정하고

우리 스스로 새로이 획득한 대북정보들에 의해 새로이 대북관을 정립해간다는 점입니다.


즉, 대북관련한 찌라시 보도들이나 사진 등등을 통해 얼핏얼핏 보이는 조그만 실마리들을 근거로

여러 추정, 추론, 분석 등을 통해 퍼즐 조각들을 맞추어가며 북한의 진짜 실상이 무엇일지

추측해본다는 정도입니다.


왜냐면 여러 정황 증거상 그동안 당국이 대북정보들을 터무니 없이 진실왜곡하여

국민들을 우민화하는데 사용해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과거 어린 학생들은 반공포스터들에 어김없이

빨간 뿔이 머리에 달린 늑대들이 북한사람들이거나 북한공산당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실제로 그것을 철저히 믿고, 그렇게 그렸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일입니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민주당 시절을 거치면서 당국의 그런 교육들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들임이  탄로났지요.


지금도 찌라시들은 온갖 궤변들로 북한을 "지옥"으로 묘사하며

일반 국민들의 뇌리에 그렇게 각인시키고자 시도하고 있지만.....


그러나 우리는 그런 것들이 대부분 진실왜곡적 대국민 사기질이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 카페에서는 그런 따위 내용들을 도무지 믿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예컨데, 찌라시들에 의하면 북한의 중요인물들은 여러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태연히 공식 석상 등에 등장하곤 해왔지요. 


또는 소위 "기쁨조" 운운하며 북한권력층은 마치 무슨 음란 포르노 사회라도 되는듯이

묘사해왔지만....그러나 탈북자들 스스로 북한엔 그런 명칭 자체가 없고, 

남한 찌라시들이 소위 "기쁨조"라고 지적하는 단체들도 그 역할이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이미 지적한 바 있지요.


그런데도 찌라시들의 그런 우민화 교육을 실제 사실일 것이라고 철저히 믿는

아둔한 일반 국민들은 북한엔 정말로 그런 "기쁨조"가 있다고 아직도 철저히 믿고

그 사진들이나 동영상을 찾아 헤매는 머저리 국민들도 많지요.


그러나 우리 카페는 탈북자들의 관련 진술 등등을 토대로

북한엔 그런 조직 자체가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그런데도 북한 권력층들이 "기쁨조"를 운영할 정도로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들이니 그들을 비난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이라고 대답해 주어야 하나요?



결국 처음부터 유신독재정치 시절의 반공교육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을 거부하는

우리 카페 입장에서는 대북 비판이나 비난을 하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가 스스로 분석해서 새로이 취득한 대북정보들을 근거로

해야만 하는데....아직은 비난을 할만한 그런 무엇들을 거의 축적하지 못했다는 사실.


그렇게 된 이유는 당국이 소위 국뽕법이라는 것으로

일반 국민들이 제대로 된 대북정보들을 입수하는 것을

철저히 차단시켜 대북정보에 관한한 무식한 인간들로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지

결코 우리 일반 국민들 잘못은 아니지요.


즉, 대북비난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우리 카페는

그 출발점 자체가 다른거죠.


따라서....우리 카페의 대북관, 북한사회를 보는 시각 자체의 출발점이

다른 사람들이 우리 카페에 와서 볼멘 소리를 해댄다고 해서

그런 따위가 우리 카페에 통할 턱은 없겠지요.


그들은 우리 카페를 탓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의 대북정보들이 잘못되었음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대북지식과 정보에 무식함을 먼저 인식해야만 할 것이라고

봅니다.


예컨데, 찌라시들의 보도들이나 당국의 설명들에 의하면

북한 군사력은 그야말로 형편없기 짝이 없습니다.


그들의 설명에 의하면 북한 무기들은 대부분 60~70년대 소련제 구식무기들이거나 

탄착지점의 정밀도가 너무 낮아서 포탄이 어디로 떨어질지도 모를 정도로 

한심한 군대가 바로 북한 군대라고 합니다.


심지어 "거랭뱅이" 국가 북한은 식량난 뿐만 아니라, 에너지난도 겹쳐서

탱크나 전투기에 넣을 기름도 없어서 훈련 조차 거의 하지 못해서

녹슬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거지 군대"를 무서워 할 필요가 도대체 없겠군요.


그런데 남한에서는 참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런 "거지 군대"가 무섭다며 무려 65만 대군의 세계적 강군을

반드시 미군이 지휘해주어야만 한다며 미군 바짓가랭이를 붙들고

늘어지기 바쁩니다.


심지어 매년 주한미군주둔 분담비로 무려 1조원 가까이 퍼주기까지 합니다.

미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난한 한국이 부자 나라 미국에 퍼주는 셈이지요.


그들 똥별님들에겐 국민혈세 1조원이 무슨 애들 껌값쯤 되는 줄 아는가 봅니다.


그리곤 국방예산을 북한군 보다 무려 수십배나 더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미군이 없으면 "거렁뱅이" 군대 북한군이 무서우니

미군이 한국에 남아서 지휘해 주어야만 한다고 애걸복걸 해댑니다.


위와 같은 상황은....분명히 논리모순적임을 아이큐가 두 자리 수 이상인

사람들은 누구나 다 쉽게 눈치챌 수 있지요.


바로 그 점으로부터 우리 카페의 대북관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카페는 북한 군사력의 실제 능력이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를

다시 규명해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이지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우리 카페가 북한을 비판, 비난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북한은 탱크에 넣을 기름도 없는 주제에 인민들을 착취만 하니

그런 북한 권력층, 지도층을 비난해야만 한다는 셈인데....


그러나.....


그런 거지 군대가 무섭다며 미군 바짓가랭이를 붙들고 늘어지며

제발 65만 대군을 대신 지휘해달라고 전작권을 어거지로 떠맡기는

똥별님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인지?


나로서는 솔직히 그들의 뇌구조나 논리구조가 더 의아스럽습니다.


왜냐면 적어도 나의 뇌구조 상이나 논리구조로는 

위 내용들이 서로 논리모순적이어서 있는그대로는

도저히 믿어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뱀발) 


소위 "기쁨조"에 아직도 관심을 갖는 분들을 위해 아래 게시글을 소개합니다.



북한 김정일 기쁨조, 만족조, 행복조, 가무조, 행사조 - 그 실체는?


http://earthly.tistory.com/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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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방랑자 | 작성시간 13.10.27 같은 생각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꿀물 | 작성시간 13.10.28 균형잡힌 시각이 아닌 진실 .

    공감합니다.
  • 작성자普界 | 작성시간 13.10.27 한마디로 열등감같은것 아닐까요? 돈좀있는 머슴이 가난한 양반에게 느끼는,,, 몸팔아 벤츠몰고다니는 창녀가 가난한 수녀에게 느끼는 한없는 열등감, 매국노가 항일독립투사에게 느끼는 열등감, 보리문딩이가 전라도에 느끼는 열등감,, 아무리 세뇌를 하고 온갖 그럴듯한 얘기로 꾸며대도, 밑빠진 항아리처럼 채울수없는 열등감...맥아더의 소위 조선 포고령을 읽고 알겠더군요... 이나라는 사기다! 제생각엔 그렇군요..
  • 답댓글 작성자써니뱅크 | 작성시간 13.10.28 댓글들을 흥미진진함을 느끼면서 읽다가 님의 댓글에 촛점이 맞추어 졌습니다.
    몸팔아 벤츠타는 창녀가 가난한 수녀를 부끄러워 하는

    와 이건 카툰 만평거리로는 일품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普界 | 작성시간 13.10.28 써니뱅크/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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