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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김정은, '유일영도 10대 원칙' 간부들 앞에서 직접 연설" - 북한군엔 얼차려 영창 없습니다 (인민군 병영생활)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3.12.23|조회수2,058 목록 댓글 3

"김정은, '유일영도 10대 원칙' 간부들 앞에서 직접 연설"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입력  2013.12.22 18:41:0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6월 개정된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한 10대 원칙(유일영도체계 10대 원칙)'을 직접 간부들에게 연설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한 국내 매체는 조선노동당출판사가 발간한 김 제1비서의 지난 6월 19일 연설인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연설문 소책자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6월 39년만에 개정된 유일영도체계 10대 원칙에는 '김일성 혁명사상'이 '김일성·김정일 주의'로 변경되고 '백두혈통'이라는 표현을 통해 사실상 김씨 일가의 세습 체제를 명문화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특히 기존 원칙 6조에 담겨있던 '개별적 간부들에 대해 환상을 가지거나 아부아첨하며 우상화하는 현상을 철저히 반대한다'는 표현에 '개별적 간부들에 대한 환상, 아부 아첨, 우상화를 배격하며 개별적 간부의 직권에 눌려 맹종맹동하거나 비원칙적으로 행동하는 현상을 없애야'라는 문구를 추가, 수정한 것으로 전해져 숙청된 장성택이 이같은 유일영도체계를 위반해 처형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입수된 문건에는 또 제6조 5항에 개정되기 전에는 없던 "당의 통일단결을 파괴하고 좀 먹는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 요소와 동상이몽, 양봉음위(陽奉陰違)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는 문장이 추가된 것으로 새롭게 알려져 김 제1비서가 사실상 장성택의 숙청을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북한은 지난 8일 장성택의 숙청을 결정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이 "동상이몽, 양봉음위 하다가 혁명의 대가 바뀌는 역사적 전환의 시기에 와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고 비판한 바 있다.


북한은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로 내정된 1974년 4월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자'라는 김 국방위원장의 연설을 통해 '당의 유일사상체계 10대원칙'을 최초로 공표한 바 있다.


김 제1비서는 이를 39년만에 '유일영도체계 10대 원칙'으로 개정하며 직접 연설을 함으로써 아버지 때와 같이 본인에 대한 '유일영도'를 강조하려는 의도를 보인것으로 풀이된다.


http://news1.kr/articles/14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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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한 10대 계명.

글쓴이 종북척결


1974년 4월14일 김일성의 62회 생일 전날 김정일은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자’라는 문헌을 통해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한 10대 원칙’을 공포했습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10대 원칙 전문의 기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와 함께 누구든지 고등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죽을 때까지 ‘10대 원칙’을 반복 학습해야 합니다. 북조선의 모든 당원들은 당 조직 체계의 말단조직인 당 세포에 소속되어 당 생활을 합니다. 당 세포는 5~30명으로 구성되어 정치국 위원이든 정무원 총리든 직위에 관계없이 자신이 속한 당 세포 비서 앞에서는 똑같은 당원 자격을 가집니다. 


http://korea318.com/client/board/f_board/view.asp?sEtpnum=6992&cPage=




솔직히 내 개인적으로는 북한의 소위 "당의 유일영도체계 10대원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전혀 관심 조차도 없습니다만......


찌라시들이 전하는 아래와 같은 내용은 나의 흥미를 끄는군요.


물론, 아래 내용들이 북측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어떻게 해석되는지는

내가 모르지만.....그러나 하여튼 그 내용을 만일 남한사회에 적용한다면

매우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군요.



개별적 간부들에 대한 환상, 아부 아첨, 우상화를 배격하며 

개별적 간부의 직권에 눌려 맹종맹동하거나 비원칙적으로 행동하는 현상을 없애야


대통령이나 검찰총장, 국정원장, 장관 등에 대해 

부하들이 과도하게 충성하는 짓을 하는 것이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죠.


그래서 부당한 짓에도 검찰총장이 한번 결정하면 전체 검사들이

무조건 맹종해야만 하는 행태.,...


그리고 국정원장이나 국방부 사이버사령관 등 비민주적인 부당한 명령에도

그에 무조건 복종해야만 하는 행태 때문에....현재와 같은 대선불법개입 부정선거 운운하며

정국이 난리지요.


따라서 만일.....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이 상관의 직위에 눌리지 않고

원리원칙대로 고집스럽게 밀고 나간다면....현재와 같은 혼란은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예컨데, 독일 등 선진국들에서는 하급 공무원이라고 할지라도

그 직무에 누구도 간섭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선진국 공무원들은 고집이 상당히 셉니다.

그야말로 자기들에게 주어진 바를 원리원칙대로 처리해버리지요.


그래서 진정한 선진국들에서는 부정부패가 개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이 진정으로 선진국이 되고자 한다면

우선 상관의 부당한 지시에 맹종하지 않는 풍토부터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스꽝스럽게도 북측의 소위 유일영도체계 운운의 문건에서

그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니....어안이 벙벙해집니다.



당의 통일단결을 파괴하고 좀 먹는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 요소와 동상이몽, 양봉음위(陽奉陰違)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마 아는 사람들은

모두 다 잘 알 것입니다.


그야말로 지방색에 따라 뭉쳐서 서로가 끼리끼리 해처먹고 있는 짓이지요.


그리고 그와같이 서로가 끼리끼리 해처먹기 위해서 국민들을 이간질시켜

지방색에 따라 서로 엄청 갈등하도록 만들어 두었지요.


그래서 현재 영호남 국민들은 마치 서로 무슨 철천지 원수라도 되는듯

서로를 극도로 혐오하며 증오와 저주의 댓글들을 날리는 지경입니다.


그런가하면 대기업, 공기업 등에 부당한 방법으로 자기 가족, 친지 등을 심어두는 짓들을

고위공무원이라고 하는 자들이 태연히 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북한의 유일영도체계라는 문건에서는

그와같은 파벌주의, 가족주의, 지방색 등을 철저히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군요. 참으로 놀랍게 느껴집니다.


만일 남한의 어느 정치세력이 그와같은 강령을 들고 나온다면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크게 인기를 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조선의 모든 당원들은 당 조직 체계의 말단조직인 당 세포에 소속되어 당 생활을 합니다. 당 세포는 5~30명으로 구성되어 정치국 위원이든 정무원 총리든 직위에 관계없이 자신이 속한 당 세포 비서 앞에서는 똑같은 당원 자격을 가집니다. 



위 문장 내용을 어느 탈북자가 쓴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만일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현재의 남한사회에서의 고위층들의 행태와 비교해서

너무나 놀라운 일이로군요.


남한에서 고위층들은 어딜가나 거들먹 거릴 수 있는데....

북한에서는 고위층이라고 할지라도 당세포 조직에서는 그저 일개 당원에

불과하다니요?


그게 도대체 뭔말인지?

그걸 도대체 어떻게 믿으라고 태연히 위와 같은 문장을 기술한 것인지?


만일 위 내용이 실제 북한사회의 실상이라면.....

실로....너무나 놀라운 내용이로군요.


권력자가 당세포 조직에서는 일반 당원들과 전혀 동등한 자격 밖에 없다니...


뭔가 좀 잘못된 내용이 아닐까요?


그러나 위 문장은.....어느 수구꼴통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우리 카페에 이미 올해 5월에 쓴 북한군에 대한 자료도 소개합니다.


북한 인민군대에는 얼차려도 없고, 영창이라는 것도 없다니....

그러고서도 도대체 어떻게 군기가 유지될 수 있다는 말인지?

놀랍네요.



북한군엔 얼차려·영창 없습니다


http://cafe.daum.net/sisa-1/dtCc/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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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놔 키스트 | 작성시간 13.12.23 고위급 군 장교들이 주기적으로 일반 사병들과 함께 숙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것 같습니다.

    이것이 어떤 단서가되지 않을지....^^:
  • 작성자普界 | 작성시간 13.12.24 3별이 온다니까 저녁먹고 물차로 아스팔트 하이타이 뿌려가며 청소하던ㅋㅋㅋㅋㅋ 3별차량에 먼지묻는다나 어쩐다나 ㅋ 그땐 쫄병이라ㅠ
  • 작성자시간 | 작성시간 13.12.24 닥끄네가 군부대 갔다느니 뭐니 하던데 그 부댄 아마 초죽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웃어야 하는지 화내야 하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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