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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무상의료제도가 낳은 옥류아동병원 < 1코리안뉴스 방북탐방기 >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4.03.30|조회수1,135 댓글 6

국내 찌라시들 보도들에 의하면....

북한이 무상의료제도를 실시하는 것은 맞는데....


다만, 제대로 된 치료설비도 없고, 약이나 주사기도 없어서

북한의 사회주의적 무상의료제도란 사실상 무용지물의 말 뿐인 제도이고

그래서 주민들이 스스로 알아서 약이나 주사기를 시장에서 사들고 병원에 가야

한다는 둥 해괴한 소리들을 늘어놓곤 하지요.


배급제도와 각종 사회주의적 제도들이 무너졌던 고난의 행군 시절에는

혹시 그랬을런지도 모르지만.....그러나 아직도 그렇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즉, 현재는 이제 경제상황이 좋아져

배급제가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암튼, 아래 기사들을 우연히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물론, 극히 일부만 퍼왔으니....전문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주소를 클릭하여 보세요.

(아래 링크에는 더 많은 사진들도 있습니다.)



작성일 : 14-03-14 20:29 

[복지] 무상의료제도가 낳은 옥류아동병원 < 1코리안뉴스 방북탐방기 >





70년 가까이 지켜오는 무상의료제도


북이 말하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은 무상의료제도, 무상치료제도에 있는데 놀랍게도 전쟁의 불길이 치솟는 1952년 11월 13일 부터 시작되었다. 


필자가 탐방을 끝내고 돌아오는 비행기속에서 우연히 고려의학 의사와 같이 앉아 오게되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그는 앙골라에 파견나간 부부의사였는데  앙골라사람들은 쿠바, 러시아 의사들도 많이 있지만 조선의사들을 제일 좋아한단다. 


다른 나라 의사들은 근무시간이 끝나면 칼 같이 퇴근하는데 조선의사들은 환자가 있으면 그 환자의 진료 치료가 다 끝날 때까지 절대로 퇴근하는 법이 없이 지극 정성으로 돌봐주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조선의사' 하면 최고의 인격으로 대우해 준다고 한다. 


한가지 새로이 안 것은 앙골라도 무상의료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여의사는 말한다. " 현재 대통령이 김일성주석을 2번 만나뵜습니다. 그래서 우리체제와 비슷합니다." 말에 자부심이 진하게 묻어있다.


이야기가 좀 빗나갔는데 무상의료제의 발전은 옥류아동병원에서 더욱 빛난다. 북은 어린이들에 대한 치료가 매 과별로 세분화 되어 있어서 한번 입원한 어린이에 대해서는 어떤 병으로 입원했던지 간에 검진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모두 받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편도선 수술을 하러 입원했다 하여도 눈도, 신장도, 심장도 조금의 이상이 비쳐지면 전부 다 검진 받는 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병원에서도 아동들은 같은 대우를 받는다. 


이는 평양산원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아기를 낳으러 온 산모가 치아를 비롯하여 몸에 있는 병을 모두 발견하고 치료를 마친후 퇴원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도 보약까지 챙겨서. 


평양산원옆에 위치한 유선종양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보통 유방암수술을 받으면 미국에서는 그날 퇴원하거나(필자가 아주 잘 아는 친지도 바이라터랄 매스텍토미로 양쪽 유방을 다 절제했는데 그날 퇴원하였다) 길어도 5일 이상 입원해 있는 경우가 드문데 북에서는 한달동안 입원한다. 


그 사이 다른곳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다 살피고 발견이 되면 치료하게 되어 있다.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무상의료제의 장점이다.


 
북의 인민보건법 제9조는 무상치료에 의한 공민의 권리와 그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국가는 모든 공민에게 완전한 무상치료의 혜택을 준다. 모든 의료봉사는 완전히 무료이다.

1. 외래치료환자를 포함하여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주는 약은 모두 무료이다.

2. 진단, 실험검사, 치료, 수술, 왕진, 입원, 식사 등 환자치료를 위한 모든 봉사는 무료이다.

3. 근로자들의 요양의료봉사는 무료이며 요양을 위한 왕복여비는 국가 또는 협동단체가 부담한다. 

4. 해산방조(해산, 산후조리 등)는 무료이다.

5. 건강검진, 건강상담, 예방접종 등 의료봉사는 무료이다.>

이에 따라 국가는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체 인민에게 성별, 나이, 거주지, 직업, 노동의 질과 양에 관계없이 무상치료를 보장해 주고 있다.



고난의 행군때도 무상의료 무상교육실시는 멈추지 않았다는데 경제가 융성해지면 어떨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옥류아동병원에는 이러한 모든 검사와 치료를 위한 설비가 구비되어 있었다. 


http://kr.m4.cn/bbs/board.php?bo_table=news&wr_id=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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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7 14:12 

[경제] 비약하는 북의 경제 발전


최근 1~2년동안에 세상의 이목을 끌며 전설처럼 일떠선 수많은 복리시설들은 매일 주민들의 웃음속에 초만원을 이루며 운영되고있다. 또한 수산부문의 어획고는 지난 시기에 비하여 수십배로 높아졌다. 북에서 2013년에 농업생산량이 늘어났다는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며 가는곳마다 버섯을 대대적으로 재배하여 그 덕도 단단히 보고있다. 


많은 기업체들에서 종업원들의 노임이 비상히 높아지고 전반적주민생활수준이 차원다르게 높아졌다. 실례로 부강제약회사에서는 종업원들의 월평균노임도 지난 시기에 비하여 약 100배 올라갔다. 


국제시장에서 인기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거나 국제시장을 독점한 북의 수출품들이 놀랍게 많아지고 북의 년간수출액이 훨씬 높아졌다. 실례로 국제시장을 독점한 부강제약회사의 금당-2 주사약과 혈궁불로정의 년간수출액은 2012년에 비하여 2013년10배로 증가하였다. 


최근에 북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투자액과 투자건수, 투자신청건수들도 비할바 없이 많아졌으며 이와 같이 북의 경제는 쾌속의 발전을 하고 있다.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문명국은 전체 인민이 높은 문화지식과 건강한 체력,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가장 문명한 조건과 환경에서 사회주의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온 사회에 아름답고 건전한 생활기풍이 차 넘치는 나라이다. 인민들의 이상과 염원이 실현된 나라, 주체성과 민족성이 꽃펴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나라가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문명국이다.”라는 비젼을 품고 북의 군민들은 모두 “가까운 앞날에 세계적인 경제강국이 될 것이며 참다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될것”이라고 긍지와 충천한 힘을 나라발전에 쏟고 있다.


http://kr.m4.cn/bbs/board.php?bo_table=news&wr_id=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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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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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뱀짜장 | 작성시간 14.03.30
    침대수 300에 의사, 200명, 간호사 220명.
    그렇다면 침대수 1.5에 의사 한 명,
    간호사는 침대수 1.4에 한 명이라는 얘기가 되는군요.

    남쪽의 경우는 어떨가요?
    미국이나 일본, 유렵 국가의 경우는?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3.30 자본주의 사회에서는.....불가능한 얘기죠.
    왜냐면 그렇게 해서는 도저히 수지타산이 안맞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임금 지불이 필요 없기 때문에
    온갖 사회적 서비스들에 노동자들이 근무합니다.

    예컨데, 심지어 아파트 엘리베이터 조정 아줌마도 있습니다.
    그게 꼭 필요해서라기 보다는....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인력이 남아도니...그냥 그런데에도 인력을 배치해서
    일자리를 주는 것이죠.
  • 작성자정겨울 | 작성시간 14.03.30 우리 남녘에도 의무(무상)의료 실시와 세금없는 나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air22 | 작성시간 14.03.30 참고로 배급제는 과거 일제식개념이고 식량공급제도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4.03.31 참으로 놀라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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