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4/09 16:21 입력
[단독]사진으로 보는 북한인들의 사랑과 혼인
▲ 사진은 북한 평양의 연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평양 대동강을 달리고 있는 모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에서 연인들 사이에 문안인사를 주고받는데 여러 날이 걸리고 만나서 손을 잡고 키스를 하는데 6년이 걸린다고 중국 텅쉰망이 8일 보도했다. 보도는 북한인들의 연애와 혼인관을 전면 분석하면서 관련 사진들을 모아 발표했다.
▲ 사진은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아내 리설주가 행사에 참가한 모습.
혼인은 장기간 줄곧 북한인들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되어왔다. 인구자료국의 보고서에서 2008년, 25세―29세 북한 처녀들 가운데서 25%만이 결혼하지 않았으며 30세―34세 처녀들 가운데서는 4%만이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에서는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야만 진정한 성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 사진은 한쌍의 연인들이 대동강변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
북한에서 자유연애는 잘 접수되지 않는다. 중학교시절, 지어는 대학교에서도 남녀학생 지간의 연애는 엄히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목전 자유연애로 결혼하는 사람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 사진은 한쌍의 연인이 손을 잡고 평양거리를 거닐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시보”의 기자 바바라가 “탈북자”들을 인터뷰해 쓴 저서 “우리가 가장 행복하다”에서 북한의 연인들은 어둠속에서만 손을 잡는데 최근년에 북한이 점차 현대화됨에 따라 이는 구식으로 되었다고 쓰고 있다.
▲ 한쌍의 연인들이 평양 대동강변에서 휴식하고 있다.
북한의 부부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의 소개로 만난다. 때문에 여러 사람과 선을 보았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대상자를 경상적으로 바꾸는 것은 여성에게 있어 오점으로 된다. 때문에 대부분 여성들은 평생을 함께 할 대상자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연애를 시작한다.
▲ 사진은 배드민턴 라켓을 든 부부가 평양의 한 공원을 거닐고 있다.
허다한 서방사회에서 혼인, 성과 자식은 꼭 일체화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북한과 왕조문화에서 이 3자는 일체화가 되어있으며 완전한 가정의 세 구성부분으로 되어있다.
▲ 사진은 2006년 5월 17일, 한쌍의 연인이 평양의 한 공원 의자에 앉아있다.
결혼상대를 고르는 표준은 북한에서 시기마다 다르다. 지난 세기 90년대 식량위기 이전에는 당원, 퇴역군인, 대학생 등이 일등 신랑감이였다. 하지만 21세기 이후 북한인들의 의식에는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 사진은 한쌍의 연인들이 평양의 한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평양 남성들이 대상자를 고르는 표준은 제1등급은 부모가 권력도, 돈도 있는 집안의 처녀이고 2등급은 직장에 다니는 대학졸업생 처녀이며 3등급은 작은 장사라도 하는 처녀라고 한다. 하지만 가장 선호하는 대상자는 뛰어나게 예뻐 중앙당5과에 선발된 처녀, 영화배우거나 무용배우 및 가수들이다.
▲ 사진은 2012년 9월 8일, 한쌍의 연인들이 평양의 한 낙원에서 골프를 연습하고 있다.
북한의 법정결혼년령은 남성은 18세, 녀성은 17세이다. 헌데 미국의 한 인구데이터에 따르면 북한 남성들의 평균 결혼년령은 29세, 녀성은 25.5세이며 부부의 년령 차이는 평균 5.5세, 대부분 남성들이 연상이였다.
그 원인은 북한 남성들은 5년―10년간 병역의무를 완수해야 하고 녀성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2년―3년간 사회봉사를 하며 “조국에 보답”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진은 2012년 4월 7일, 한쌍의 연인들이 김일성대학 수영장에서 수상스키를 타고 있다.
▲ 사진은 2012년 10월, 한쌍의 신혼부부가 평양의 한 문화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인들은 외국인과의 결혼을 상상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명문으로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북한국적이 아닌 남성이 만일 북한 여성과 북한법률이 허용하는 결혼을 하려면 우선 국적을 북한공민으로 바꿔야 한다.
▲ 사진은 2012년 4월 17일, 한쌍의 신혼부부가 김정일과 김일성 초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는 합환주를 마시고 맞절을 하며 부모님들에게 큰 절을 올린 후 혼례차로 김일성동상 앞에 와 꽃다발을 드리고 기념촬영을 한다. 그리고는 다시 혼례차에 앉아 평양시내 여러 곳에 다니며 기념사진을 찍고 녹화를 한다.
▲ 사진은 2003년 10월 24일, 한쌍의 신혼부부가 북한 개성의 한 공원에서 결혼사진을 찍고 있다.
건당기념탑, 5.1경기장, 주체사상탑, 만수대예술극장 등 곳들은 주요 기념촬영장소들이다. 이런 곳들을 선택하는 것은 정치적인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곳들은 시설들이 좋고 찍혀 나온 결혼사진 효과도 좋기 때문이다.
▲ 사진은 한쌍의 신혼부부가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결혼사진을 찍은 후 결혼 피로연을 베푸는데 피로연에는 친척, 친구들과 신랑, 신부의 동료들이 초청을 받고 참가한다. 최근년에는 흔히 DVD기기와 노래기기들을 볼 수 있는데 신랑, 신부도 초청에 응해 노래 한곡을 부른다.
▲ 사진은 신혼부부가 평양 만수대 김일성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 중년부부들은 혼인이 파렬됐다 하더라도 감히 이혼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것은 이혼에 대한 전반 사회의 부정적인 평가 때문이다. 일단 이혼이 알려지기만 하면 “자산계급의 부패사상에 물젖었다”는 꼬리표가 붙는가 하면 아이의 전도에도 일정하게 영향을 준다.
http://dspdaily.com/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
&no=3084&code=netfu_44711_17340&s_code=netfu_77248_93220&ds_code=
북한사회란....현재의 남한 국민들이 이해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사회 같습니다.
즉, 마치 알 수 없는 도깨비 같은 사회로 느껴집니다.
북한에 대해 흘러나오는 국내 찌라시 보도들을 보면
북한 언론들은 흔히 주민들이 "고상한 사회주의 도덕적 품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곤 하는데....
솔직히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여튼....
북한 여대생들이 아직도 하얀 저고리에 검정 치마를 입고 다니지를 않나
여성들이 매우 수줍어 하지를 않나 하는 측면들을 보면....
북한사회란 마치....아직도 여전히 조선왕조 시절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즉, 조선시대 유교적 기풍이 너무나 강하게 남아 있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유교적 사회에서....
무슨 성매매를 하는 북한 여성들이 많다는 둥
또는 장성택 등 권력자들에게 몸을 바치는 여자 연예인들이
많다는 둥 하며 떠들어대는 남한 찌라시 보도들이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쉽게 추측할 수 있지요.
성매매나 또는 돈이나 권력자에게 연예인들이 몸을 바치는
소위 "스폰서 연예인" 운운은......어디까지나 자본주의 사회인
남한에서나 흔히 있는 일 아닌가요?
그 원조가 아마 여대생 끼고 양주 마시다 총맞아 죽은 사람이고
나아가 붕가붕가 사장으로 유명한 어느 찌라시 사장이 바로
연예인 "스폰서"의 대가들 아닌가요?
그러나 매우 도덕을 강조하는 유교적 사회인 북한에서
과연 도대체 어떻게 성매매나 스폰서가 가능하다는 말인지?
ㅉㅉㅉ
북-러, 러 기업 개성공단 진출 논의 - 북 주민, 일본과 교역재개에 기대감 - FAO “식량 부족 규모는 4만 톤” - 북한 학교 외국인 영어수업 동영상|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389|추천 64|2014.03.29. 08:02
(재미동포 대북사업가)
서울 들어오면 어느 때는 공항에서 룸싸롱으로 바로 갈 때도 있습니다.
저녁에 도착하면 바로 술집으로 가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주지육림이라는 말 한국, 중국,일본에서는 주지육림이지요.
북한에는 주지는 있어도 육림은 없습니다.
마시고 신나게 놀아도 한국처럼 술 따라주는 여자가 없습니다.
때문에 북한에서는 여자와의 외도는없지요.
그들이 항상 자신있게 말하는 공화국은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창녀가 없는, 성적으로 깨끗한 나라라고요.
그것은사실입니다.
북한에 몸 파는 여자는 없다고 나도 인정합니다.
평양 남성들이 대상자를 고르는 표준은 .... 가장 선호하는 대상자는
뛰어나게 예뻐 중앙당5과에 선발된 처녀, 영화배우거나 무용배우 및 가수들이다.
전에...어느 찌라시(방송)들이 탈북자들의 말을 빌어 보도하기를
"중앙당 5과"에 뽑히는 여성들은 소위 "김정일 기쁨조"로서
김정일에게 몸을 바쳐야 하는 여성들이라던가 어쨌다던가 라고
보도했던 것 같은데....
그러나 만일.....그것이 정말로 "기쁨조" 여성들이라면
평양 남성들이 미쳤다고 그런 여성들을 가장 선호하겠습니까?
말하자면...
매스컴에 등장하는 탈북자들이 개구라를 쳤다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만일 여배우나 여가수들이
남한에서처럼 흔히 "스폰서"를 두고 몸을 파는 여성들이라면
평양 남성들이 미쳤다고 그런 여성들과 결혼하고 싶겠나요?
ㅉㅉ
결국....북한의 연예인들이 권력자들의 노리개가 된다는
남한 찌라시들의 보도는....사실은 천박한 자본주의 사회인 남한에서나 가능한 일을
마치 북한에서도 그런 것처럼 사기질 치는 보도가 아닐까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