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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 인터넷 차단하지 않지만 실시간 감시해 사실상 무용지물 - 평양과기대 초빙교수를 지낸 미국인 윌 스콧 인터뷰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4.05.25|조회수1,673 목록 댓글 7

아래 찌라시 기사는 네티즌들에 의해 소위 "조작일보, 미국일보, 소설일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어느 찌라시의 기사이므로.....아래 내용이 모두 정직하게 기술된 것이라고

보기는 아마도 매우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즉, 아마도 어쩌면 상당부분 조작, 날조되었거나 또는 찌라시의 입맛에 맞게

적당히 "마싸지"되어 기사화되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면서

아래 내용들을 검토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는 아래 찌라시 기사로부터

북한사회의 실상이나 진실에 대한 숨어있는 일단면

발견해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에 퍼온 것입니다.


그런데....아래 찌라시가 윌 스콧과 마치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기사화했다고 하는데....그것이 정말 사실인지

솔직히 아주 많이 의심스럽네요.


왜냐면 아래 찌라시 내용에 나온 내용들이

이미 윌 스콧이 많은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에

이미 있는 내용들임을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긴, 극히 일부 네티즌들 중에도 남의 글을 퍼다가

마치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처럼 위장해두는 파렴치한 자들도

더러 있긴 하지요.


그러나 언론이 그런 짓을 해서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래 찌라시 내용 중에는

윌 스콧이 원래 답한 내용과는 아주 약간 다른 부분도

더러 있어 보이네요.


암튼, 영어 원문 사이트에서 윌 스콧이 답한 부분들 중

일부만 퍼다가 옮겼습니다.



북, 인터넷 차단하지 않지만 실시간 감시해 사실상 무용지물

조선일보 | 劉旿相 月刊朝鮮 인턴기자 | 입력2014.05.23 15:50 | 수정2014.05.23 16:06


"이 인터뷰에 민감한 내용이 실리면 보복을 당할 수 있을까요? 제가 북한에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보복을 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예전에 미국 기자와 인터뷰를 했을 때도 그런 우려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좋은 면만 보려고 합니다. 신문을 보면 북한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가 많지만 긍정적인 면도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과정이 결국 북한과 다른 나라 모두에 이득이 되지 않을까요?"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해도 괜찮겠냐는 질문에도 그는 성실하게 답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굉장히 낙천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윌 스콧(Will Scott) 교수는 어떤 질문이든 환영한다고 답했다.


컴퓨터공학자인 그는 워싱턴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구글에 입사해 운영체제 개발팀에서 일했다. 하지만 2012년 말 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교(이하 평양과기대)의 초청을 받아 초빙교수운영체제론과 데이터베이스학을 가르치다 지난 봄에 미국으로 돌아왔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도 교양강좌로 컴퓨터를 가르쳤다. 그는 북한에서의 삶이 나름대로 재미있었다고 회고했다. 북한에서 가져온 태블릿 PC의 운영체제를 분석한 동영상을 보고 연락했다. 첫 전화통화에서부터 미국으로 돌아왔으니까 인터뷰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학자로서, 북한은 흥미로운 나라"


다시 (북한으로)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까.


"당장은 아니지만 다시 돌아갈 겁니다. 지금 시애틀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서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귀중한 경험이었어요. 그런데 가더라도 오래 있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터넷과 전력이 제한된 북한에서 컴퓨터를 연구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북한에 가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처음 북한이란 나라 얘기를 들었을 때,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들은 얘기라고는 언론에서 말하는 김정일과 김정은, 데니스 로드먼 얘기뿐이었죠. 저는 북한도 다른 나라와 다름없이 사람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가서 스스로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외국인 관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컴퓨터공학자로서 북한은 매우 흥미로운 나라입니다. 전 세계 누구도 모르는 그들만의 인터넷 환경을 갖고 있는 북한을 연구해 보고 싶었습니다. 왜 이런 환경을 만들게 됐는지 설계자를 찾아 직접 물어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까.


"막상 가 보니 이미 죽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박사학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워싱턴대학교에서 취득한 것은 석사학위입니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 평양과기대에서 교수를 모집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컴퓨터 분야는 석사학위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바로 그곳 학장에게 연락했습니다. 마침 학장님이 미국에 와 있는 상태라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었고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해 최종 합격했습니다."


그를 초청한 평양과기대는 북한에 있는 유일한 사립대학교로 모든 강의가 영어로 이뤄지고 대다수의 교수가 외국인이다. 현재 50~60명의 외국인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은 한국계 미국인이며 백인 교수는 20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출국 때 제재 안해"


미국 정부에서 북한에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심지어 미국 정부에서 시행하는 여행자보험까지 등록했습니다. 등록하자마자 연락이 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 안에서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북한 안에서는 스웨덴 대사가 미국인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북한주재 스웨덴 대사관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알아보니 안전을 책임져 주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감옥에 갔을 때 대신 면회를 와 주는 정도라 하더군요. 미국에서 출국할 때도 조사 한 번 없었습니다."


북한에 입국할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까.


"출국할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북한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가는데, 베이징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북한 입국 비자가 나왔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비행기가 평양에 착륙하고 입국심사대에 가서야 비자 허가가 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북한은 금융제재 대상인데, 본국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까.


"다른 국가로 가는 경우, 워싱턴대학교에서 어느 정도 체류비용을 부담합니다. 북한으로 가는 경우, 그런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체류비용은 제 사비를 이용했습니다. 체류비용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처음 북한에 가겠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걱정하지 않던가요.


"제가 북한에 교수로 간다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습니다. 엄청난 모험을 하러 가는 것마냥 부러워하고 신기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제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심지어 몇몇 사람은 제가 대한민국으로 가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싫어해도 미국인은 좋아해"


북한 대학생들이 미국인 교수를 보고 신기해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입니다. 그래도 평양과기대 학생들은 외국인과 접할 기회가 많아서인지 큰 반응은 없었습니다. 특히 컴퓨터공학 같은 학문의 경우, 외국인 교수가 많습니다. 반면 다른 대학교, 김일성대학에선 외국인 교수를 보면 굉장히 신기해합니다. 학생들과 같이 식사를 해 보면 질문이 엄청납니다. 특히 축구나 운동 얘기가 나오면 정말 좋아합니다."


이어지는 그의 말이다. "보통 석사과정 학생들이나 3학년, 4학년 학생들은 외국인 교수와도 거리낌없이 지냅니다. 아무래도 자주 보다 보니 익숙해진 것이겠죠. 몇몇 학생들과는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반면 1학년 학생들을 수업하면 정말 힘듭니다. 말도 잘 안 하고 약간 적대적인 것 같습니다."


국적이 미국이다 보니 반감을 가진 학생들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문제에 있어서 북한 학생들은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제가 물어보면 학생들은 하나같이 '미국 정부'는 싫어해도 '개인'은 싫어하지 않는다고 답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학교 내에서도 국적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습니다. 다른 교수들에게 물어봤는데, 평양 안에만 있으면 미국인도 꽤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말이 굉장히 빠른데, 수업할 때 학생들은 잘 알아듣습니까.


"처음 부임하고 두 번 정도 강의를 했는데, 아침 일찍 북한인 교수들이 제 강의를 청강하러 왔습니다. 제 강의 내용이 궁금해서 찾아왔나 싶어서 더 열심히 강의했습니다. 많은 내용을 가르치려다 보니 말이 평소보다도 빨랐던 것 같습니다. 강의가 끝나자 청강했던 교수들이 단체로 찾아왔습니다. 학생들이 제 말이 너무 빠르다고 하소연해서 확인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말할 수도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에서 영어로 수업하려니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평양과기대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합니다. 학생들 모두 영어를 잘합니다. 제가 강의하는 내용도 잘 이해하고 과제도 영어로 해 옵니다. 학교 안에서는 영어밖에 못해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학생들 수준은 어떻습니까. 북한 내에서 천재들만 모이는 학교라고 들었습니다.


"평양과기대 학생들은 세계 어디를 가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학생이 학업내용을 충실히 이해하고 있고 생각이 깊습니다. 물론 약간 못한 학생들도 분명 있긴 합니다. 하지만 천재들이 많은 학교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맞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반면 김일성종합대 학생들에겐 실망했습니다. 북한인 교수가 김일성종합대 학생들이 세계 최고라고 했는데, 막상 만나 본 학생들은 영어도 못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


몇몇 학생들만 그런 것이 아닐까요.


"나중에 학생들하고 밥을 먹으면서 이유를 들었습니다. 김일성종합대는 입학시험 점수가 낮아도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공부를 잘해도 못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정치적인 이유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학문적 입장에서 이건 비극입니다."


"해커 양성 논란 신경 안 쓴다"


그런 뛰어난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국가를 위해 해커를 한다는 비판도 있지 않습니까.


"북한에 가기 전부터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를 두고 배신자, 스파이라고 비판하는 미국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은 인도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음식과 같습니다. 북한은 세계 속에서 자립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도 살 수 있습니다. 교육으로 미국이 북한을 인도적 관점에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통해 미국과 북한이 화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북한에 간 것입니다."


해킹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만약 당신이 해킹과 관련한 책을 쓴다거나,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서 북한 사람이 본다고 합시다. 그럼 그건 북한의 해킹을 도운 것인가요? 당신이 원조한 식량을 북한 해커가 먹는다면, 해킹을 도왔다고 비난할 수 있습니까?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가르친 내용을 바탕으로 누군가 해킹을 시도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해킹은 범죄이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가르쳤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군사적 목적으로 지식을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러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지, 무조건 못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분야를 강의한 것입니까.


"제가 가르친 부분은 운영체제와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지금 북한은 자국산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안드로이드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학 내 석사과정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도 스마트폰 운영체제입니다. 그런 분야에서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작년부터 학과 커리큘럼도 스마트폰 운영체제 개발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면 뭘 합니까.


"미국과 다르게 북한 대학교에서는 학과 안에서도 반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반 친구끼리는 친하겠죠. 학부생의 경우, 보통 수업이 끝나면 모여서 공부를 하거나 탁구, 축구, 농구 같은 운동을 합니다."


최근 학생들의 관심사는 여학생 입학이라고 말했다. "김일성종합대에서는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지만 평양과기대에는 여학생이 없습니다. 최근 보건학부 건물에 여자화장실이 생겼고, 내년에 여학생이 입학한다는 소식이 돌았습니다. 학생들은 모일 때마다 그 얘기만 했습니다."


그는 김일성종합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김일성종합대에서는 학생들과 교수 사이에 교류가 없습니다. 적어도 외국인 교수들과는 교류가 없습니다. 다른 외국인 교수들도 그런 불만을 토로합니다. 수업 외적으로 만날 기회가 없다 보니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 차단할 기술 없어 물리적으로 통제


대학원생들은 어떻습니까.


"대학원생들과는 거의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보통 연구를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나가서 운동을 하기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합니다. 밤마다 연구실에 모여서 게임을 하는데, 테트리스 같은 경우에는 한 번도 이겨 보질 못했습니다. 테트리스 같은 간단한 게임은 정말 쉽게 만들고 게임도 잘합니다."


테트리스 같은 게임만 하나요.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카운터스트라이크' 같은 게임도 합니다. 테러리스트와 미군이 서로 총을 쏘는 게임입니다. 북한에서 이런 게임을 한다니 놀랐습니다. 테러리스트 역할을 하게 되면 자기들끼리 신이 나서 시끄럽게 떠들기도 합니다. 북한에서 이런 게임을 막지 않는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북한은 인터넷 차단이 심한 국가 아니었나요.


"북한의 인터넷 환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자국 내에서만 쓸 수 있는 내부망을 사용합니다. 평양과기대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지만 내부망에는 접속할 수 없습니다. 김일성종합대에서 내부망을 한 번 들어가 봤는데 정부기관이나 김책대학교 등 몇몇 기관에서만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대학교 안에서는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많은 사람이 북한에선 인터넷이 차단돼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혀 차단돼 있지 않습니다. 원한다면 세계 어느 사이트를 들어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북한은 아직 기술적으로 인터넷 차단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북한은 물리적으로 인터넷 접근을 차단합니다."


물리적으로 차단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우선 학부생은 인터넷을 쓸 수 없습니다. 대학원생과 교수만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만 있으면 그 안에서 어떤 정보든 제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북한의 접속을 차단하기 때문에 연구 자료를 찾는 것조차 힘듭니다. 또한 모든 인터넷 기록은 실시간으로 감시되고 있기 때문에 대학원생들도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루의 3분의 1은 전력이 차단되기 때문에 컴퓨터를 쓰기 힘든 환경입니다."


인터넷이 안 되는데 컴퓨터 강의는 어떻게 합니까.


"미국에서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 중 질문이 생기면 '구글에 물어봐'라고 대답합니다. 대부분의 궁금증은 구글 검색으로 해결이 가능하단 뜻입니다. 북한 학생들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일일이 저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업 진도가 안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 주민들 자기검열 심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해 바깥 세상을 알 수 있는 대학생들은 북한이란 국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궁금했다. 우선, 북한 대학생들과 정치 문제에 대해 토론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북한에 사는 사람들도 모두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편향된 사상을 가진 사람은 10%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론에는 모든 학생이 식당에 일렬로 가면서 군가를 부르는 모습만 나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는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면서 먹습니다. 북한 학생들도 그저 축구나 농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일 뿐입니다."


그는 북한 학생들끼리도 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도 학생들과 얘기할 때에는 조심스럽습니다. 대학생들은 누군가 항상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량 배급이나 정치적 문제에 대해 얘기하면 불안해합니다. 어떤 학생은 아직도 북한이 미국과 전쟁 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북한 어디선가 계속 전투 중이 아니냐고 묻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몇몇 친한 대학원생들에게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북한 사람들은 애국심이 강합니다. 북한 사람들도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충분히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평양은 다른 나라만큼 살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식으로 위안을 삼고 있는 것이죠. 아마 더 궁핍한 상황이 닥친다 하더라도 이 사람들은 또 다른 위안거리를 찾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만난 학생들 중에는 유학을 정말 가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북한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직접 평양 밖으로 나가 본 적이 있습니까.


"외국인들이 갈 수 있는 지역은 매우 제한돼 있습니다. 게다가 학교 밖을 나가려면 '가이드'라 불리는 안내원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북한에 있는 동안 남포와 묘향산밖에 가 보지 못했습니다. 관광지밖에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살기 힘들다는 지방 도시들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주민들, TV로 디즈니 영화 시청해


가이드는 어떤 역할을 합니까.


"대학 내 모든 외국인 교수에게는 가이드가 동행합니다. 단순하게는 통역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학교에 상주하면서 모든 일정과 생활을 전담합니다. 학교 밖으로 나갈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교외로 여행을 나가는 것에서부터 다른 대학교에 갈 때까지 항상 동행합니다."


그럼 장성택 처형 등 북한 내 큰 사건들도 현지에서는 잘 몰랐을 것 같네요.


"그렇진 않습니다. 장성택의 처형은 신문과 TV에서 매일 나왔습니다. 범죄를 저질러 처형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양에선 3개의 방송국, 신문, 라디오를 통해 여러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학생들이 신문을 가져와서 어떤 기사가 실렸는지 읽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TV를 보면서 제일 놀랐다고 한다. "북한 TV는 정말 신기합니다. 최근에는 북한에서 만든 태블릿PC에 TV시청 기능이 들어가 있어 많은 사람이 TV를 봅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서양 영화를 더빙해 틀어 주는데 학생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보통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틀어 주는데 어떻게 수입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TV에서 해외 소식도 들려줍니까.


"일요일 저녁에 방송하는 뉴스는 해외 소식을 주로 다룹니다. 보통 부정적인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가장 긍정적인 뉴스는 아마 스포츠 소식일 것입니다. 제가 있는 동안에는 그리스의 경제위기를 매주 다뤘습니다. 그리스와 미국을 비판하는 내용만 6개월 내내 틀어 줘서 학생들도 재미없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월간조선 6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hosun.com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4052315500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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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merican Spent The Fall In North Korea Teaching Computer Science — Here Are The Pictures He Took

KYLE RUSSELL          JAN. 5, 2014, 2:22 PM


(윌 스콧이 북한에서 찍은 사진들)


                      윌 스콧이 평양소년궁전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모습


http://www.businessinsider.com/teaching-computer-science-in-north-korea-2014-1?o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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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콧이 독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들, 일부만 퍼다가 옮깁니다.

영문을 직접 읽을 수 있는 분들은 맨 아래 링크로 가셔서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주로는 미국 네티즌들로 추정되는 아래 질문들을

살펴보면....미국놈들의 대가리도 미국 매스컴들에 의해

도대체 얼마나 세뇌되어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유대계 매스컴들이 일반 미국인들을

얼마나 멍청스럽게 세뇌시키고 있는지조차도 전혀 모르는

무식한 미국인들이 아주 많다는 의미이지요.


그래서 그들이 북한에 대해 가진 지식과 정보들이란

고작해서 미국정부와 언론들이 북한을 고의적으로 "악마화"시키기 위해

날조된 허위적 지식과 정보에 세뇌당해 북한에 대해

그런 인식만을 고집스럽게 주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과거 거짓말 반공교육에 세뇌당해

아직도 북한에 대해 그런 정도의 지식과 정보 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지만...

미국인들 중에도 그런 자들이 태반이라는 사실을 아래 질문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군요.)



IamA american who spent the fall teaching Computer Science in Pyongyang, North korea. AMA! (self.IAmA)

submitted 4 months ago * by ttocslliw


People live normal lives for the most part, maybe 5-10% is the stereotype?

Like, before meals the students would march to the cafeteria while singing patriotic songs. That's the stereotype that you'll see in the media, but then they eat meals and chat normally, and play basketball, and go to class, and none of those things are the stereotype.


The leader is certainly loved and revered.


북한 사람들은 대부분 평범한 일상생활을 한다. 

서양의 미디어에서 보는 것처럼 전형적(=호전적?)인 북한인들은

아마 고작해서 5~10% 정도? 


북한에서 지도자는 (인민들에 의해) 확실히 사랑받고 존경받고 있다.


Military stuff did get talked about some, as did some other topics. Food distribution was not something that I really talked about, maybe it came up more for the agriculture students, though.

For instance, in the spring the understand was that they were at war with the US, there were cars driving around with netting to prevent detection from satellites, and the media reported that there was a US intrusion into the country that the army repelled. The students would ask the professors why they were still there when their countries were actively at war.


학생들과의 대화는 군사적 부분에 대해 약간 있었고, 그리고 다른 주제들이었다.

식량배급 얘기는 학생들과 전혀 얘기해보지 않았는데, 

그건 아마 농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의 주제가 아닐까 싶다.

그들 북한 학생들은 북한은 미국과 전쟁 중이라고 알고 있는 것 같고, 

미국 위성으로부터 발견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차 둘레에 선들을 휘감고 달리는 차들이 있었다.

그리고 미국의 북한에의 침투가 있었는데 북한군이 그것을 격퇴했다는

북한 보도도 있었다.


The main thing is that they do a pretty effective job at keeping the foreigners from getting physical access to them :) Our campus transferred information largely through USB sticks, and there were a lot of viruses going around on them. That to me indicates that the intelligence agencies probably have a pretty good idea of what's going on with the intranet despite the airgap.


북한당국은 외국인들이 북한내 인터넷망에 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아주 효과적으로 잘 차단하고 있다는 점이다. 평양과기대에서는 정보들이 주로

USB를 통해 전달되는데, 거기에는 아마도 많은 바이러스들이 있다.

 북한 인트라넷망이 물리적으로 외부와 차단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트라넷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태에 대해 

북한 정보당국은 아마도 좋은 수단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handlers': We called them 'guides', but yeah, the campus had a pool of representatives from the ministry of education. Foreigners in our group had to be accompanied by one of those guides when we were off campus.


북한 교육성에서 파견된 가이드들이 있었다.


monitoring: No, not really. I mean the internet and technical information was all fair game and stuff the students were interested in. The stuff we said did get reported though, so if you start talking about how great the US is or trying to argue with their government policies, that would probably get reported by the students to the administration and someone would talk to you to and tell you to tone it down.


실제적 감시를 당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만일 미국이 위대하다고 말한다던가 한다면

아마도 그런 대화 내용은 학생들에 의해 행정당국에 보고되어 그런 얘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받았을 것이다.


co-opting: I think the use of linux and mysql are a bit far away from that. I mean, software will certainly be used by the government but it would anyway. I'm more interested in whether the country will be able to make more contacts internationally, and if the guys who control the telecommunications infrastructure already have had contact internationally and know that we're decent people, that seems like a good place to be in.


내가 가르치는 리눅스나 마이에스큐엘 같은 소프트웨어들이 

북한당국에 의해 전쟁무기 개발 등에 사용된다던가 북한 시민들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거리가 먼 얘기라고 본다.


(정말로 학생에 의해 보고당한 적이 있었나?)


There were initially students who said I spoke to fast, and one of the DPRK professors came to one of my early classes to listen, and then afterwards asked me to speak a bit slower. Other than that there was nothing that came back to me.


학기 초기에 내가 너무 빨리 말한다는 학생들이 있었고,

그래서 북한 교수들 중 한 사람이 내 강의에 참석해보고, 다음부터는

좀더 천천히 말하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 외에 다른 일은 없었다.


(미국인에 대한 적개심?)


Yeah, that's true. At the same time, it's pretty hard to resist the offer of essentially free education.

The students had mostly gotten that cognitive dissonance settled by placing their hate towards (미국) the government, and saying they were okay with us individually. Some of them admitted to having nightmares when they first came trying to get to terms with that point though.

In the rest of the country americans are definitely more hated. We got told that the reason we couldn't do some things, like leave by train, was because they were worried about our safety.


아마도 평양 외 지역에서는 미국인들에 대한 적개심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평양과기대 당국자들은 외국인들이 평양을 떠나 여행하는 것에 대해 신변안전 이유로 걱정하고 있다.


We could basically only go to places that are approved for foreigners / tourists. Those are basically the same places.

The two trips I took out of pyongyang were to Nampo and myoyang mountain. Nampo is on the coast south of the city, where a big 'west sea barrage' blocks the delta for the taedong river. Myoyang mountain is north, and is where a big museum of gifts to the leaders is, along with hiking and a big cave group.

So, we weren't in any of the super poor provinces of the country, but you end up getting a reasonable sense of what life is probably like in Pyongyang at least by living there for a few months.


북한에서 외국인들의 여행지역이 제한되어 있지만, 그러나 평양에 몇달만 살아보아도

북한에서의 삶이 실제로 어떤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No content filter on the internet.


북한 인터넷에서는 아무 것도 차단하지 않는다.


(북한의 인터넷 속도)


We theoretically had a T1 line as a campus to the hub downtown. In practice it varied from getting 1 megabit upload / download to unusably slow. Unclear where the bottleneck was though.


(북한의 언론 매체들)


There are 3 TV stations, Newspaper, and Radio as primary means of media distribution.

Newspapers got delivered to the campus every morning, and were at the reception desk, and the students when they were free would stop by and you would see huddles of them reading the news.

Radio didn't get used much on campus as far as I could tell, but seemed more used elsewhere in the country. You'd hear it sometimes in the car, or in shops.

There's the famous TV host, and she's there. I didn't watch much of the TV, but the general schedule seems pretty straight forwards. Saturday evenings a western movie (=Yeah, pixar, disney, etc.) often gets played, dubbed to korean. Sunday evenings there's a foreign section, where individual segments taken from other countries news media are played. They learn about foreign affairs largely from this - the selection ranges from almost immediate on items that are good news to up to a 6 month delay on things that are neutral or negative. Things like the economic issues in Greece took a long time to hit the news here (only this fall) while the satellite reaching the edge of the solar system got reported the same week. The rest ends up being a combination of rebroadcasts of sports games, some Chinese dramas, and local news segments.


they played a bunch of reasonably recent pixar cartoons. They knew they were from pixar, Unclear how closely that connected that with america.


(북한 화장실 휴지 품질은?)


No worse than Russia or China


러시아나 중국 것 보다 나쁘지 않았다.


(북한의 컴퓨터는?)


Our university had a bunch of Dell core-duos. Mostly running WinXP - there was one newer one with win7 on it.

The graduate students had laptops that dual booted windows xp and Red Star, the DPRK's proprietary redhat-linux-based OS.


Internet is not filtered, because access is controlled at the physical rather than technical level.

That being said, at our university we had a squid HTTP proxy between us and the internet connection that kept a log of everything visited (and generally breaks mobile device which don't generally expect an HTTP proxy)

Our undergraduate students do not have access to the internet. The graduate students who had a much better grasp on the outside world, although that's a generalization and there was certainly crossover.

Much of the west is okay, the hatred is very directed - it's specifically at the US and Japan. Canada, UK, Europe, those are all fine. They also know about the companies, and don't seem to harbor any particular grudge against Google / Microsoft / Apple / etc. They support Snowden :)


One of the issues was that several companies do actually follow the export restriction rules and prevent IPs in the country from accessing their websites. The most notable is Oracle, and you can't read the mysql documentation off of their site. That being said, you can download it from the ubuntu mirrors so it's not particular effective, but it caused questions from some of the students.


예컨데, 오라클 회사가 북한에서 인터넷 접속을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우분투 미러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따위 차단은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The professors and graduate students at the university had access to the internet, which was unfiltered but monitored.

It was somewhat slow, but generally workable. The main issue was that it felt like power was only on about 2/3rds of the time, and there was no internet when the power was off :)


There's nationalism there, like everywhere. I don't know if it's been fully hidden, people know about the rest of the world, but there is certainly not the feeling that life is worse in Pyongyang than in the rest of the world. That being said, for the relatively privileged citizenry of pyongyang, well - you could do worse.


세상 어느 나라에도 있듯이, 그 나라에도 민족주의가 있다.

그리고 그들은 외부세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리고 평양 사람들의 삶은 다른 나라에서의 삶 보다

결코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다.


http://www.reddit.com/r/IAmA/comments/1ucl11/iama_american_who_spent_the_fall_teaching/

=================

(윌 스콧의 얘기가 보다 더 본격적으로 게재된 사이트가 있군요.)


Experiences of a PUST teacher (1편)


첨부파일 평양과기대 윌 스콧 1.jp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http://www.northkoreatech.org/2014/01/29/experiences-of-a-pust-teacher/



Internet access, computers and high-tech life at PUST (2편)


첨부파일 평양과기대 윌 스콧 2.jp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https://www.northkoreatech.org/2014/01/30/internet-access-computers-and-high-tech-life-at-pust/



아래 사이트에는 평양과기대에 대한 기타 많은 자료들이 있군요.


http://www.northkoreatech.org/tag/pyongyang-university-of-science-and-technology/


-------------


(아래 질문 내용을 보면...미국 정부와 언론에 세뇌당해

한국의 수구꼴통들 수준의 대북 지식과 정보 밖에 없는

일반 미국인들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지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군요.


그런 무식한 질문들에 대답해야 하는 윌 스콧으로서는

여간 답답한 노릇이 아니겠네요.)




(멍청이 질문자)

AP 통신 사진 기자인 굿텐펠더의 사진들에 의하면

북한 공산독재자인 김정은에 의해 헤어스타일 등이 강제된다던데...


(윌 스콧)

가장 큰 문제는 북한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평양의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어떤 결론을 유도하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설령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영국왕실에서처럼 음모를 꾸미는 것과 같다고 할지라도

그러나 그런 따위가 일반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에 별로 영향을 끼치는 못한다.

(즉, 그 말은....북한의 독재자 운운이 우스운 얘기라는 내용)



(멍청이 미국인)

북한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던가?


(윌 스콧)

너는 지금 수백만명의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어느 나라의 사람들이든, 거기엔 행복한 사람들도 있겠고

불행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즉, 그건 아마도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멍청이 미국인)

북한사람들은 외부정보에 대해 당국으로부터 차단당하는가?


(윌 스콧)

차단당한다구? 도대체 무슨 수단으로?

북한사람들도 인생에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는 

우리와 똑같은 인간들이다.

평양에는 매우 서구식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고

시골지역에는 매우 전통적 농민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http://instagram.com/p/h68v9TL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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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푸후푸 | 작성시간 14.05.25 평양 과기대에 한국계 미국인 교수가 20명 ... 흥미롭습니다.
  • 작성자base | 작성시간 14.05.26 내용중에 김일성대학 얘기가 나오는데, 흥미롭습니다.
    저 정도면 말 그대로 교양과목 수준인데 영어를 못한다고
    실망하지 말고 한국어를 배워서 얘기해보길 권합니다.
    어떻게 세계적 대회인 코드쉐프에서 우승을 했는지 말입니다.
  • 작성자내사랑천사 | 작성시간 14.05.26 마침 학장님이 미국에 와 있는 상태라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었고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해 최종 합격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저는 이 부분이 흥미롭네요 평양과기대 학장이 미국에 와있다니...학문적 교류때문이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정론직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5.26 총장이....한국계 미국인입니다.
    김진경이라는 사람으로서 연변과기대 총장이기도 하지요.

    http://missionfl.org/PUST/8891


  • 답댓글 작성자내사랑천사 | 작성시간 14.05.26 정론직필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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