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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일 회담 합의 - 달라진 북한과 일본, 해상직항로 추진 - 더 작아진 현대아산…평직원도 대기발령 - 휴대폰 만지작거리는 북한 여군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4.06.02|조회수4,536 목록 댓글 17

달라진 北… 日과 해상직항로 추진

기사입력 2014-06-02 03:00:00 기사수정 2014-06-02 04:15:19


[北-日 ‘제재 해제’ 합의 이후] 

日화물 나진 경유해 中각지로 운송… 유엔제재 피해 통행료 챙길수 있어 

中-러에 나진항 사용권 경쟁도 유도


북한 나진항과 일본 돗토리(鳥取) 현 간에 해상 직항로를 개설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9월부터 중국 동북지방의 물류가 나진항을 통해 중국 남부 등으로 본격 운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지난달 말 일본과 납북자 문제와 대북 제재를 맞바꾸는 ‘북-일 합의’를 이뤄내는 등 경제난과 외교 고립 타개를 위해 정부 간 협상을 벌이는 한편 물밑에서도 주변국과 전방위 접촉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1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개방 창구인 나진항과 일본 돗토리 현 사카이미나토(境港) 시를 해상으로 잇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의 한 제3국 소식통은 “나진 측과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북-일 간 해상 항로는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단절됐다. 이번 논의는 항로 재개통뿐만 아니라 일본이 중국 동북지방과 연결되는 물류 동선을 선점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른 소식통은 “사카이미나토 시에서 선적한 화물을 나진을 거쳐 육로로 인접한 옌볜 훈춘(琿春)까지 옮긴 뒤 거기에서 중국 각지로 운송하고 그 반대 방향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진에서 훈춘까지는 50여 km의 도로가 개설돼 있다. 나진항에서 컨테이너를 풀지 않고 단순 경유만 하기 때문에 유엔의 대북 제재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현지의 설명이다. 단 북한은 이 과정에서 부두 이용료를 챙길 수 있다.


사카이미나토는 1992년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북한의 도시인 원산과 우호제휴 관계를 맺은 곳이다. 2006년 핵실험 전까지 일본에서 북한 화물선의 입출항이 가장 빈번한 항구였다.


그동안에는 일본의 대북 제재가 진행 중인 만큼 항로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많았지만 북-일 합의로 개통 전망이 밝아졌다. 옌볜의 한 소식통은 “일본 측 중개인을 거쳐 북-일 간에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양측 정부 간 관계 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어 이번 사업의 실현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중국의 촹리(創力)해운이 9월부터 나진항 1호 부두에서 중국의 물류를 동해 쪽으로 운송하기 위해 북한과 협의 중이다. 촹리해운은 2010∼2012년 나진항을 통해 총 7차례 석탄을 송출한 적이 있지만 물량이 적고 경제성이 맞지 않아 휴업 상태나 다름없었다. 더욱이 나진항 1호 부두 독점 사용권을 갖고 있다는 말도 북한이 부인하기까지 했다.


이번에는 운송 가능 품목이 ‘원유 등 전략 물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허용돼 석탄뿐만 아니라 중국 동북지방의 다른 화물도 나진항을 통해 운송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촹리 관계자는 “현재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서 다롄 항까지 육로로 화물을 운송한 뒤 거기서 다시 해상으로 상하이까지 운반하면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당 1만1000위안(약 180만 원)이 들지만 나진항을 통하면 8000위안 정도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나진항 관련 일련의 조치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간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진항 3호 부두의 49년 독점권을 러시아에 주는 등 동해 출항권을 놓고 중-러가 서로 대북 구애를 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이 밖에 국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외화벌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 지린(吉林) 성 룽징(龍井) 시와 함경북도 회령 시 간 당일 코스가 개설됐을 뿐 아니라 자강도 만포시와 평안북도 신의주 육로 관광도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북한의 경제상황은....20년래 최대의 호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일 북일 국교정상화가 달성되는 날이면
북한경제의 성장은 엄청나겠네요.


더 작아진 현대아산…평직원도 대기발령
2014-06-02 06:00:05 

【 앵커멘트 】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개발 사업권자인 현대아산, 2008년 대북사업이 중단된 이후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전체 직원에 10%에 해당하는 인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자꾸만 작아지는 현대아산에 대해서 장남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199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이끌고 북한을 방문합니다.

남북경협의 물꼬를 튼 현대그룹은 금강산 관광 사업과 개성공단 개발 사업을 진행했고, 이들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대아산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현대아산은 임직원 수 1000여명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매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차례의 구조조정으로 인력규모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고, 건설부문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강남 보금자리 아파트를 비롯해 굵직한 공사들을 수주하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듯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습니다.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본 손실은 현재까지 1조 원 수준. 거기다 최근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신규 수주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추가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최근 현대아산은 전체 직원의 10%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을 비롯해 그룹 전체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도 이번 인력 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대기발령 대상자 30명 중 과장급 이하 평사원 직원이 22명 포함됐습니다.

평사원이 대거 포함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평소 급여의 70%를 받으면서 대기발령 상태로 있게 되고, 이후 경영상황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대아산은 "추진하던 주택사업 등이 종료되면서 유휴 인력을 대기발령 한 것"이라며 "3개월 뒤 해당 사업이 활성화되면 다시 업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건설경기도 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어서 대기발령자들이 업무에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 현대아산. 경영정상화의 유일한 해법인 금강산관광이 재개 않는 한 실적부진은 계속될 수 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정주영 회장은 소떼를 몰고가 대북 인프라 개발이라는

엄청난 사업을 욕심냈지만....


그래서 적자인 정몽헌도 그렇게 하고자 열심이었지만...


그러나 서자 출신이라는 정몽준은 이상하게도

노골적 반북정책만 주장하지요.


암튼, 현대아산 직원들 중에도.....선거 때마다

한나라당에 열심히 표를 던져준 직원들도 더러 있을 것 같네요.


그들에게는 그저 자업자득인 셈이겠지요.



휴대폰 만지작거리는 북한 여군

로이터 | 입력2014.06.02 09:04


1일 북한 신의주 인근 압록강 강둑에서 보초를 서는 한 여군이 휴대폰을 보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4060209041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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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보초서는 북한 여군






저 위 압록강 근처에서 보초서는 여군이 가진 물건은

아마도 휴대폰이 아니라 무전기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나저나....북한 여군들 복장이 참...이상해 보입니다.

무슨 나팔 바지 같기도 하고....신발은 아마도 군화가 아니라

무슨 굽높은 힐 같기도 하고...


찌라시들에 등장하는 북한군 사진들을 보면....

아주 군기가 빠진 군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군기 빠져 보이는 군대가 무섭다고

남한의 똥별님들은 징징대며 미군 없으면 큰 일이라도 나는듯이

벌벌 떨고 있으니......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너스)


북에서의 군생활과..진급에관해..|◈팔팔삼

팔팔삼|조회 1706|추천 22|2011.04.23. 22:33           http://cafe.daum.net/sisa-1/hPo2/43 


북에선..일단  군대가는것도  마구 가지못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의  평정서가 매우 중요하고..부모님들의 의향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 담임선생이 작성한  평정서에서.. 조직생활하기에  부족하다거나..

정신적으로 문제있다고하면...  바로 탈락이죠.

 

다음  평정서 통과했다고해도..부모님들의  의향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가 못보내겠다면...못갑니다.

 

다음 외동아들이면..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입니다.

특히..3대째나 외동아들이라면..백프로 탈락입니다.

 

북에선..군대 생활이 10년 (녀자는7년)인데..왜 나가지못해 안달일까??

참고로..그곳에선 의무제가 아닌 자원제입니다.

 

그게.. 자원제라고는 하나..솔직한 말로 안나가고는 못배기게 만들어진

사회라  이겁니다.

 

일단  다른것 다 제쳐두고라도.. 녀자들이 결혼 상대를 고르는것중에서..

가장먼저 물어보는것이  군대갔다왔는가하는겁니다.

 

대학에 입학해서 못갔다면  아무문제없지만... 그것도 아닌 남자가 군대

못갔다면...  녀자들이  의심하죠.  신체적인 결함이나..정신적인결함..등등..

한마디로  결혼하기도 힘들다 이겁니다.

 

두번째는...  고위층으로 진입할라고해도..군대졸업장이 필수입니다.

공부잘해서..대학바로 들어가는 애들은  대부분  과학자로 되여..

특급대우받고 살지만...

 

공부못해..학교생활내내  선생님들과  부모들에게 구살먹던  사춘기의 청소년들은...

군대가서  이름날릴 기회밖에는 없는것이죠.

 

군대가서.. 군관이되든..아님 군대복무마치고..대학에 진입해서 간부로 진급하든...

큰 인물이 되고싶은  꿈을 갖고.. 군대로 가기위해  뛰여다닙니다.

 

물론 공부못한다고.. 군대가는 청소년들이  바보들은 아니죠. 오히려  대학에 들어간

애들보다... 더 큰것을 볼줄아는 애들도 많습니다.

 

그것을  걸러내는것이  군대라는 조직이죠.

 

군생활하면서.. 뛰여난 통솔력과..판단력을 가진 인물들은  2~3년간 병사생활후 군관학교

갑니다.(참고로  북은  병사생활못한 사람은  군관학교못갑니다. 군관학교안가고 별다는 군관

들도있는데... 군의나 통신군관들 이들은  다 대학졸업한 사람들이죠.  북은 대학졸업생도..

대학과정완성하고..군사훈련6개월받아야  대학완전히 졸업하는것이 되죠.  거기에...

또  직발군관이라고하는  군관들도있는데...군생활 7년이상한사람들중  괜찮은  인물들 뽑아

모자란 군관수를 채우는데...   웬만해서 하지않으려합니다.지금..북의 군관,장성들은 모두가..

말단 병사부터  시작한 사람들이죠,)

 

또...사람이 정직하고 성실한 인간이라면...제대하면서 대학 추천받아 대학에갑니다.

 

 

군생활10년이라는게..만만치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던것이.. 철봉 평행봉 였는데...

북에서 군대갔다온 사람들중...철봉 평행봉 을 못하는 사람은 없다고봅니다.

탈북자들중...철봉 평행봉 못하면..거의 군대못간던 인간이라보면됩니다.

 

거의 기계체조 선수들처럼 하는  군인들도 많지만...요구수준은...

철봉6종,평행봉6종으로 기초적인 기계체조수준은 되여야합니다.

 

북의 군대들보면..깡마른것이 다 리유가 있는것입니다.

 

먹는것도..언제한번  허리띠풀고  배터지게 먹어보는 날이

10년중 몆번안되는데...훈련은  되게 고됩니다.

 

하지만..그래도 거의모두 버팁니다.. 

 

정말 해도해도 안되는  군인들골라.. 돼지나 염소기르는곳에 보내고..

농사도 짓게하고 그럽니다..

그곳  군인들은..부식물 대부분은 자급자족하니...농사도 지어야합니다.

 

그런데 웃긴것은... 그런곳에서 일하는 군인들은..군복무동안엔...

개무시당하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선..아주 적응력이 빠르고..

직장에서 대우받는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이만쓰겠습니다..

이거 가지고 국보법에  걸진 않겠죠.


http://cafe.daum.net/sisa-1/hPo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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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이삼오 | 작성시간 14.06.02 ㅕㅕㅘㅔ
  • 작성자세계정복 | 작성시간 14.06.02 국경수비를 하지 않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있다는 이야기죠
    뽀족구두 ,비오는날 우산 이건 군대가 아니죠 ㅎㅎㅎ
  • 작성자air22 | 작성시간 14.06.02 구글링이미지에선 정규군복 아닙니다..민간적위군 또는 시설보안 멤버들 복장.. 혁명전적지 사적지 교양강사들도 비슷한 복장인데 인민군군인 즉 정규군은 아니군요..
  • 작성자돌머리 | 작성시간 14.06.02 아마도 세계에서 여군비율이 젤많은곳 치자면 이스라엘과 북일것이다. 그중에서도 북측이 여군이 젤 많은거같다. 북은 누가 군인이고 누가 민간인인지 구분이안된다. 옷만 쏵 바꿔입으면...여자들이 기를쓰고 탈북하는것도 무관하지 않은듯..
  • 작성자얌전한갱이 | 작성시간 14.06.03 어디인데 히를신은 여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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