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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역사나무 작성시간14.08.22 아무리힘들어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800년대 동아시아가 서세에 농락당한 원인을 잘 집어주셨네요.
"그래서 제국주의 침략에는 군대와 더불어 "종교" 그리고 '암시장'이 같이 갑니다."
1800년대 해적함대, 천주교, 아편시장의 움직임을 추적하면, 근대사가 고스랂히 드러나죠.
문제는 제국주의가 침탈하기 이전, 동아시아의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모조리 삭제당하고,
동양의 정치경제도 서양식(제국주의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었던 것처럼 왜곡된 것이죠.
현재의 험악한 국제정세도,
경제 시스템을 교체하려는 세력간에 패권다툼으로 이해하는게 보다 정확할것 같습니다.
서양식(제국주의) 경제시스템과 동양식(제세이화) 경제시스템의,.. -
답댓글 작성자 이음새 작성시간14.08.24 황좌 (황좌님 글 보니까 한 가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북한에서 숙청당했다는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쓰는 '숙청'이라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1. 죄를 지어 감옥 가는 것. 이것도 숙청이구요. 물론 죄의 경중에 따라 공개처형 당하는 경우도 있고 노동단련대 가서 몇 달 있다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우리의 교도소와 비슷한 교화소에 가서 몇 년살다가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요. → 이 경우 '형기'가 끝나면 다시 살아납니다.ㅎ
2. '혁명화' 대상이 된 경우 : 이 경우는 정치적으로나 사상적으로 문제가 되어, 일정기간 지방으로 내려 보내는 것(추방)을 말합니다. 주로 농장이나 탄광으로 보내는데, -
답댓글 작성자 이음새 작성시간14.08.24 이음새 보통 2~3년이면 복귀합니다. 물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요. 원직으로 완전 복귀하는 경우, 원래 살던 곳으로 복귀는 했으나 직위는 주지 않는 경우, 직위 없이 백의종군을 시키는 경우, 물론 죽을 때까지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경우, 혁명화 기간이 끝나고 복귀하면 살아나는 겁니다. ㅎ
3. 역시 정치사상적으로 문제가 되어 '관리소(남한에서 말하는 정치범수용소)에 가는 경우도 숙청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도 종신형이 있고 3년형, 10년형도 있어요. 종신형이 아닌 경우 형기 끝나고 관리소에서 출소하면 다시 살아나는 거지요. ㅎ
이렇게 북한에는 우리 상식으로 '숙청'되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