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관련 찌라시들은 대개...가능한 어떻게 하면
남한 국민들에게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까 궁리하여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찌라시 기사를 작성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대북관련 단체 찌라시들의
그런 대국민 사기질적 기사들에서도
실제 사실이나 진실을 찾아내어 그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까발리는 작업을 하는 곳이 바로
우리 카페이지요.
北 혜산광산 노동자, '명절공급' 받아…주민들은?
소식통 "설탕 5kg·기름 1kg, 아이들 당과류…주민들, 술 한병도 못 받아"
강미진 기자 | 2015-01-08 15:28
북한 국경지역인 양강도 혜산광산 노동자들이 김정은 생일(1월 8일)을 맞아 '명절공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명절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내부 소식통이 전해왔다.
양강도 소식통은 8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원수님(김정은) 생일을 맞아 7일까지 아이들에겐 당과류가 선물로 공급됐다"면서 "일반 주민들에겐 술 한 병도 없었지만 혜산광산 노동자들에게는 1인당 사탕가루(설탕) 5kg과 기름 1kg이 지급됐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원수님 생일에도 모두 퇴비동원전투에 나갔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동원은 동원이고, 술 한 병이라도 공급해주면 추운데 나가 일하고 들어온 남편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라며 불만을 보이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민들은 "강(압록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저쪽(중국)은 쌀이 남아돌아 걱정이고, 우리는 없어서 걱정이다. 그러니 가지 말라고 해도 자꾸 가는(탈북) 것 아니냐"라는 말로 당국의 정책을 비꼰다고 설명했다.
특히 혜산광산 노동자들은 다른 기관 기업소 노동자들에 비해 매월 배급과 월급도 정상적으로 받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400위안(元)을 탄 노동자도 있었고, 착암공 등 힘든 일을 하는 노동자들은
500위안을 받기도 했다"면서 "배급은 쌀과 기름, 사탕가루 등이 공급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현재 북한 시장에서 1위안 당 북한 돈 13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며, 쌀 1kg은 약 5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소식통은 이어 "현재 퇴비전투로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동원되고 있어 대부분 가정들이 먹을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혜산광산 노동자들은 어떻게 하면 돈으로 이득을 챙길 것인가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부 주민들은 '지금은 중국 사람들에게 붙어야 먹을 것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에서) 뭘 준다고 해도 적은 양을 한 번 주지만 합영회사는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강도 혜산시 마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혜산광산은 북한의 유일한 구리광산으로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국 기업들의 투자로 생산이 활성화됐다. 이 때문에 노동자들의 월급과 배급도 제대로 지급되고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105349&cataId=nk04500
1위안 당 북한 돈 1300원
400위안(元) = 북한돈 52만원
500위안 = 북한돈 65만원
쌀 1kg은 약 5000원
위 얘기가 무슨 얘기인가 하면.....
혜산광산 노동자들은....엄청난 돈을 월급으로 받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예컨데, 북한에서 쌀 등 주요 식료품은 대개 배급표로
지급되어 그야말로 거저라고 할 수 있는 가격으로
국영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그러나 만일 설령 장마당 가격으로 구매한다고 할지라도
북한돈 50~60만원 월급이란 엄청난 금액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지요.
그것도....북한에서 소위 "출신성분"이 제일 나쁜 부류가 간다는
탄광에서 그렇게 많은 월급을 받는다니....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북한의 탄광이란...소위 "아오지탄광" 같이
정말로 지옥같은 곳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