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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지난해 북한 대외무역 규모 76억1천만달러 - 남북교역(개성공단) 규모 21억달러 - "북한 해외노동자 파견, 정권의 주요 외화획득 수단"/연간 2억 달러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5.06.05|조회수971 목록 댓글 1

지난해 북한 대외무역 76억1천만달러..전년比 3.7%↑

연합뉴스 | 입력2015.06.05. 06:04 | 수정2015.06.05. 08:17


수출 31억6천만달러·수입 44억5천만달러…12억9천만달러 적자

對중국 무역의존도 90.1%…일본은 2009년 이후 교역실적 '제로'

코트라 '2014 북한 대외무역동향' 발표…남북교역 제외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지난해 북한의 대외 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는 76억1천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코트라가 내놓은 '2014년도 북한 대외 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은 수출 31억6천만달러, 수입 4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할 때 수출은 1.7% 감소하고, 수입은 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12억9천만달러로 2013년에 비해 41%나 급증했다.


지난해 북한의 무역 규모 확대는 전기, 기계류, 플라스틱 등의 수입 증가와 의류 제품의 수출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수출품은 석탄 등 광물성 연료가 11억8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7.2%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 품목을 유지했다.


의류 및 부속품 수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6억4천만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밖에 철광(3억3천만달러, 18.3% 감소), 어류 및 갑각류(1억4천만달러, 21.9% 증가), 철강(1억3억천만달러, 22%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품은 광물성 연료(7억5천만달러, 4.7% 감소), 전기기기(4억3천만달러, 54.8% 증가), 보일러 및 기계류(3억3천만달러, 3.3% 증가), 차량 및 부품(2억3천만달러, 9.6% 감소), 플라스틱 및 그 제품(2억달러, 31.8% 증가) 등을 나타냈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여전히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 무역 규모는 68억6천만달러(수출 28억4천만달러, 수입 40억2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대중국 무역 의존도는 2013년 89.1%에서 지난해 90.1%로 소폭 상승했다.


다음으로 교역 비중이 큰 나라는 러시아, 인도, 태국, 방글라데시 등 순으로 조사됐다.


나라별로는 홍콩과 우크라이나가 10위권 교역국에서 밀려나고 파키스탄과 독일이 각각 8, 10위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2009년 이후 교역 실적이 전무했다. 미국도 대북 경제제재 조치로 인해 의료장비, 의약품 등 구호물자 원조에 그쳤다.


코트라 관계자는 "2014년 북한의 대외 교역은 중국 편중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교역액과 적자 폭이 커졌다"며 "임가공 및 자원 무역 등 상호보완적 교역 구조, 북한의 정치·경제적 고립 장기화,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높은 대중국 무역 의존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506040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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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북교역 21억달러 넘어..최대 규모

연합뉴스 | 입력2015.01.14. 14:26 | 수정2015.01.14. 14:49


개성공단 정상화 영향


(서울·세종=연합뉴스) 이광빈 홍지인 기자 = 남북교역이 개성공단의 정상화로 지난해 21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관세청 남북교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남한에서 북한으로 보낸 반출 금액은 10억3천528만 달러, 북한으로부터의 반입 금액은 10억9천345만 달러로 교역 규모가 총 21억2천873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남북교역 통계가 집계된 1997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12월분까지 집계되면 23억 달러 수준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부분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물품 및 원자재와 관련된 교역규모이고, 일반교역 및 위탁가공교역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남북교역 규모는 2012년 19억7천11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13년 북한의 개성공단 봉쇄조치로 교역규모가 11억3천584만달러로 대폭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개성공단의 정상화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남북교역 규모는 개성공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2005년부터 급상승세를 나타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교역액은 개성공단을 통해 반출·반입되는 원부자재와 제품 가격에 물가상승분이 반영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개성공단에서의 생산이 가동 중단 사태를 회복하면서 정점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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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북한 대외무역 현황

연합뉴스 | 입력2015.06.05. 10:16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5일 코트라가 내놓은 '2014년도 북한 대외 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은 수출 31억6천만달러, 수입 4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5101608317



북한이라는 나라의 경제는 극단적 폐쇄경제이자

자립경제로서.....교역규모가 매우 왜소한 경제이지요.


그런 조그만 경제규모에서 수출액이 무려 31억 달러나 된다고 하는 것은

사실 생각보다 매우 큰 규모라고 할 수 있지요.


그건 과거 수출입규모가 매우 작았던 박정희 시절의 한국경제 규모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당시 한국경제 규모에서 수출 10억 달러 달성은

대단한 일이었지요.


그런데 수출주도형 경제체제와는 거리가 먼 극단적 자립경제, 폐쇄형 경제체제인

북한 경제체제에서 수출액 31억 달러는 생각보다 매우 큰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북한 경제란 극단적 자립경제체제이기 때문에

그런 수출입이 없어도 버텨낼 수 있는 경제체제임을

우리는 인식해야만 하지요.


북한경제체제가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들 중에 하나는

미국이 수십년 동안 북한경제에 대해 극단적 봉쇄조치를 취해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그런 상황에서....미국은 북한경제의 달러 돈줄을 더욱 죄기 위해

소위 "북한 인권" 운운 소동을 벌이며

북한이 해외에 파견한 노동자들의 달러 임금의 대북송금을 차단하고자

시도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해외파견 노동자들 임금의 대북송금 달러 규모가

무슨 몇십억 달러쯤 되거나....또는 고작해서 1~2억 달러 규모가

북한이 벌어들이는 달러의 대부분인 줄 착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북한 해외 파견 인력들의 대북송금액 규모가 고작해서

1~2억 달러 수준인가 봅니다.


그 말은 결국.....미국이 북한의 해외파견 인력의 대북송금 달러를

틀어막는다고 할지라도....북한체제에 별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지요.


그러나 미국으로서는 현재 대북제재 방법이 고작해서

그것 밖에는 남아 있지 않은 모양입니다.



"북한 해외노동자 파견, 정권의 주요 외화획득 수단"

연합뉴스 | 입력2015.05.13. 05:48 | 수정2015.05.13. 06:30


북한인권정보센터 실태조사 발표…해외노동 탈북자 "노동현장서 절도 만연"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국제사회(=실제로는 미국)로부터 여러 겹의 제재를 받는 북한 정권이 외국으로 보낸 노동자로부터 송금되는 돈외화 획득의 주요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이승주 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해외노동자 파견이 현재 북한 정권의 생명줄 가운데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승주 연구원은 해외노동 경험이 있는 탈북자 2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외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계약상 지급돼야 할 임금의 10∼20%만을 실제로 받게 된다"며 나머지 금액이 고스란히 정권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윤여상 NKDB 소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탈북자단체에서 북한 정권이 연간 2억 달러(약 2천100억원) 정도를 해외 파견 노동자로부터 벌어들인다는 집계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은 전 세계 약 40국에 5만∼6만명의 노동자를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000년대 이후 중동 국가에서 일반노동자로 일한 적이 있는 한 탈북자는 북한출신 노동자들이 "숙소 비용을 아끼려다 보니 방역이나 위생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생활한다"고 증언했다.


북한에 남은 가족의 안전 때문에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 남성 탈북자는 중동 국가의 북한 노동자들이 "부족한 식비를 충당하기 위해 건축자재를 훔쳐다 파는 것은 물론 중동 국가에서 금지된 밀주를 만들어 파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승주 연구원은 "해외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에게는 휴일이 사실상 주어지지 않는데다가 하루 최고 16시간의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고 사고 발생시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부상을 숨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미국 비정부기구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로버타 코언 공동위원장은 "북한이 이제 인권침해를 수출까지 하고 있다"며 북한 노동자들이 외국에서 비참한 조건 아래 사실상 강제노동을 당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513054806685



미국이 북한의 달러 돈줄을 엄청 죄어왔지만.....

그러나 북한은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소위 남한측 자본주의적 계산법에 따르면

천문학적 달러 비용이 소요될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과 지구관측 위성 및 통신위성도 개발하겠다고

하는군요.


달러가 없다는 북한은 도대체 어디서 돈이 나와서

그런 천문학적 비용의 첨단무기와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일까요?


참으로 도깨비 같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발사 장면 공개

연합뉴스TV | 김다솔 | 입력2015.06.05. 07:48


<조선중앙TV>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 명령을 받은 전략잠수함이 검푸른 바닷속 탄도탄 발사 심도까지 침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바닷물을 가르고 굉음 소리와 함께 붉은색 글씨로 '북극성-1'이라고 적힌 미사일이 창공으로 솟구쳤습니다.


북한이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탄도탄을 수중 발사하는데 성공하는 장면입니다.


북한의 SLBM 발사장면 공개로 북한이 수중 잠수함이 아닌 물에 잠겨있는 바지선에 탄도탄을 발사했다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507481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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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작 논란' 휩싸였던 SLBM 발사 영상 공개

SBS | 안정식 기자 | 입력2015.06.05. 07:45 | 수정2015.06.05. 08:00


이 영상은 북한이 뒤늦게 공개한 잠수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동영상입니다. 처음에는 사진만 공개해서 이게 조작이다, 바지선에서 쏜거다, 말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까 물 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게 진짜 같아 보입니다. 우리 군도 잠수함에서 실제 발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잠수함이 바다 속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잠시 뒤 바다 속에서 올라온 미사일이 점화된 뒤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릅니다.


날아가는 미사일은 북한이 사진을 통해 공개했던 북극성 미사일로 보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초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동영상이 아닌 사진만 공개했습니다.


이후 사진이 조작됐다거나, 잠수함이 아닌 바지선에서 발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정밀 분석해봐야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실제 발사 장면을 담은 동영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507451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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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 "지구관측용 신형 인공위성 개발중"..통신위성개발도 모색

AP통신과 인터뷰서 밝혀

서울경제 | 민병권기자 | 입력2015.06.04. 19:29 | 수정2015.06.04. 19:33


지난 2012년 처음 인공위성을 발사했던 북한이 신형 인공위성을 개발중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우주개발 당국자들은 지난주 평양에서 가진 AP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지구관측용 신형 인공위성을 개발 중"이라며 북한이 적절한 시기에 언제든지 로켓을 발사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고 4일 AP가 보도했다.


북한 우주개발당국의 백창호 과학연구개발 부소장(vice director)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 인공위성이 완성되면 발사하기 전에 국제기구와 다른 나라들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백 부소장은 인공위성 기능의 세부사항과 개발 완료 시점 및 발사 시기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북한이 오는 10월 노동당 창당 70주년을 기념해 로켓 발사를 계획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고 AP는 전했다.


백 부소장은 "우리의 국가 우주개발국은 평화적 목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혁 북한 우주개발당국의 연구소부소장도 북한이 통신위성의 개발과 발사를 모색하고 있다며 해당 위성이 농업 등에 유용한 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AP는 소개했다. 윤 부소장은 "우주기술 개발 없이는 강국 건설이 불가능하다"며 "우주공간은 인민들의 삶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604192917575



북한 대외무역 현황




(참고) 

소위 "한강의 경제기적"을 일으켰다는 박정희 유신독재 정치 시절의 무역 수지


참고로.....

남한경제와 북한경제의 각종 경제 수치들을 막바로 1:1로 비교하는 짓은

그야말로 무식한 짓이죠.


왜냐면.....북한경제체제는 결코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아니라

사회주의 분배경제체제이자, 자립경제 체제이기 때문에

필요 경제소요량을 대부분 자립하는 반면에....


자본주의적 개방경제 체제인 남한경제는 상당히 많은 경제 필요량을

해외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경제구조라는 점.


즉, 남한경제는 필연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물자를 해외로부터 수입해야 와야만

생존할 수 있는 경제구조로 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1970년대


수출도 1964년에 1억 달러였던 것이 

7년만인 1971년에는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또 6년 후인 1977년에는 100억 달러


박정희 정권의 무역수지 적자규모의 기하급수적 확대 현황

http://heartbreakhotel.tistory.com/904




박정희 시절 남한 경제규모는 아주 왜소했지요.

그런 왜소한 경제규모에서....무려 250억 달러 무역적자라는 의미는

실로 엄청난 금액의 달러가 차관 등의 형태로 국내에 유입되었다는 의미로서

그와 같은 엄청난 규모의 달러 빚에 국내 경제가 흥청거리지 않았다면

도리어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


당시 경제가 흥청거려 보였던 이유는 바로

그와같은 빚 잔치였다는 말이지요.



국민소득의 증가와 수출에 가려진 만성적인 무역적자


박정희시절; 18년간 수출 638억불에, 수입 871억불, 무역적자 233억불

전두환시절; 8억불 무역흑자 

노태우시절; 132억불의 무역적자, 

김영삼시절; 366억불의 무역적자,

김대중시절; 846억불의 무역흑자,



한국(남한)의 연도별 수출액 추이



http://www.yonhapmidas.com/_img/2013-12/A000/A300/131214131851_516052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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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싸이키 | 작성시간 15.06.05 최고의 군사기술과 우주기술...그리고 미개발지가 엄청나게 많은곳,
    한민족으로 통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남한의 경제사정으로도
    필히 통일을 해야만 하는 처지 인거 같습니다.
    단지 기득권층 소수때문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힘든날을
    보내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음세대를 이끌어가야할 우리젊은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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