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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중국 학자의 북한 탐방기 "그간 오해 많았다"..해빙 반영/ 첼로 켜고 그림 그리는 북한 청진 제철소 구내 유치원생들의 일상 공개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5.10.15|조회수2,279 목록 댓글 9


中 학자의 북한 탐방기 "그간 오해 많았다"..해빙 반영

뉴스1 | 정은지 기자 | 입력2015.10.15. 11:37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관영 언론이 북한 시민들의 일상 생활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는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류윈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북한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북중관계가 해빙무드에 들어섰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구시보 온라인 판인 환구망은 15일(현지시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박8박 일정으로 북한을 다녀온 우단훙 중국정법대학 미해결증거문제 연구센터 주임의 글과 사진 20장을 게재했다.



우단훙 주임이 직접 촬영한 북한의 모습. (사진출처=웨이보). ©뉴스1


우단훙 주임은 북한에 머무는 기간 묘향산, 판문전, 노동당 창건 기념 열병식 등을 가깝게 혹은 먼 거리에서 봤다고 밝히며 "우리가 본 것이 어쩌면 북한의 전부는 아니지만 북한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우단훙 주임이 직접 촬영한 북한의 모습. (사진출처=웨이보) © 뉴스1


우 주임은 "북한에 머무는 동안 중국 온라인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일부 논란이 제기된 것은 북한 방문 후기를 쓰게된 계기가 됐다"며 "외부에 보여지는 북한은 오해가 많은 국가"라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북한에 대한 논란은 중국 내에서 북한 열병식에 대해 조롱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환구시보도 최근 '북한을 조롱하는 것은 일부 국가 국민들이 자존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자제를 촉구했다.


우 주임은 "북한에 가기전 국내외 언론, SNS 등을 통해 북한은 흉년이 들고 백성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없는 국가로 이해했었다"며 "실제로 본 북한은 이처럼 비관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 개성 등을 돌아다니며 일반 행인들, 농민들, 학생 등의 평범한 생활을 촬영했다며 "북한인 대부분은 날씬한 편이었고 피부가 까무잡잡했으며 간소한 옷들을 입고있었다"며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했으나 그들의 얼굴에는 꾸밈없는 미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 주임은 "중국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북한인들은 생활적으로 여전히 부족해보였으나 생활 물자 등은 균등하게 배분되는 것 처럼 보였다"며 "함께 동행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북한의 생활이 1980년 전후로 중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우단훙 주임이 직접 촬영한 북한의 모습. (사진출처=웨이보)©뉴스1


그는 함께 여행했던 지인들이 과거 인도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프랑스에서 수천달러를 썼던 사례들을 언급하며 "치안 유지를 위한 경찰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고 안전을 염려하지 않아도 됐다"고 전했다.


우 주임에 따르면 그는 평양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웨이보를 작성할 수 있었고 웨이신을 통해 주변 친구를 검색할 수 있었다. 이는 '북한 주민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몰수된다', '북한에서 사진 촬영이 불가하다' 등사실이 아니었음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을 떠나기 전 대동강을 보며 "소련 해체 등으로 사회주의 진영이 하루아침에 변했다"며 "냉전이 끝난 후 북한이 마주하게 된 국제사회 역시 더 복잡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미국을 최고의 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미국이 한반도에서 절대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과 관계가 없지않다"며 "대국이 무력으로 각축을 벌이는 민감한 시기에 사회안정과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북한이 할 수 있는 선택은 극히 적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10151137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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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摄影师眼中的朝鲜:一个被误解太多的国家

2015-10-15 07:28 来源:环球网


平壤某重点中学身穿校服的女孩。李嘉摄

(북한 여중생, 여고생 교복 입은 모습)


오단홍 촬영


개성 국수집


http://world.huanqiu.com/photo/2015-10/28039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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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놈들은....아래와 같은 내용의 기사 하나도

배배꼬인 시각으로 묘사하지 않으면...북한관련 보도를

못하는가 봅니다. ㅉㅉ


[국제] 첼로 켜고 그림 그리는 북한 유치원생들의 일상 공개

중앙일보 | 하선영 | 입력 2015.10.15. 10:21 | 수정 2015.10.15. 15:25




http://media.daum.net/v/201510151021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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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ructured, guarded world of North Korean schools

Writer Nicole Crowder October 12


Children from the Steelworks Kindergarten perform for western tourists in Chongjin. (Alex Kühni)


청진제철소 구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북한에서 e-learnig 유행)

E-learning is trending in North Korea, although most schools don’t have computers or constant electricity. Chongjin Electronic Library. (Alex Kühni)


http://www.washingtonpost.com/news/in-sight/wp/2015/10/12/the-structured-guarded-world-

of-north-korean-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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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화국면 속 방북 봇물..北 체류인원 1000명 육박

헤럴드경제 | 입력 2015.10.15. 14:24


통일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북한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997명으로 1000명에 육박한다.


이날 하루 경의선을 통해 701명이 출경, 697명이 입경하며 동해선을 통해 88명이 출경하고 84명이 입경할 예정이다.


북한 체류 우리 국민이 급증한 것은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다 오는 20일 금강산에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한 선발대와 고려 왕궁터인 개성 만월대 학술토론회 관련 인원 등이 방북한데 따른 것이다.


먼저 방태영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한 14명의 이산가족 선발대는 이날 오전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금강산을 향했다.


선발대는 북측과 이산상봉 일정 등 시간계획과 숙소, 행사장 배치, 이동경로 등 세부사항을 최종조율하게 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성 만월대에서 열리는 남북 공동발굴 특별전 및 개성 학술토론회 참석을 위한 관계자들도 이날 대거 방북했다.


특별전 및 학술토론회를 주최하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81명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관계자 4명은 이날 경의선을 통해 출경했다.


이와 함께 금강산에서 봉행하는 ‘신계사 낙성 8주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 불교도 합동법회’ 참석을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63명이 동해선을 통해 출경했다.


합동법회에는 북측 불교 신도 40여명도 참석했다. 100명 이상이 참석한 남북 합동법회는 2007년 신계사 복원 준공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강산에는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편찬회의 참석을 위해 방북한 인원도 일부 체류중이다.


남북이 8ㆍ25 합의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 이후 실제 민간교류가 늘어나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5101514240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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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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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rhdygkstoqur70 | 작성시간 15.10.16 노송 표정속에 굼주리고 시달리는흔적이없고 ....아무리봐도 순수하고 만족한 삶속에 있는듯한 인상,,,,
  • 작성자덩어리의 남자 | 작성시간 15.10.15 사진들 보니 너무 발랄해서 보기 좋으네요.....집 이나 옷 들을 보니 우리의 전통 이 그대로 살아 있는듯...전통한복 은 정말 아름다운 옷이지요.....!
  • 작성자자라 | 작성시간 15.10.15 한국전쟁 복장인가요?
  • 작성자bbaabboo | 작성시간 15.10.15 여중생인가 여고생인가 하나같이 이쁘네요ㅎㅎ.유치원애기들도 토실토실 귀엽다.
  • 작성자독도 | 작성시간 15.10.21 북에 대해 너무 과소평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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