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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에서 기독교인이 극소수인 내막

작성자방장|작성시간11.02.14|조회수552 목록 댓글 4

과거 조선에서 기독교가 가장 활발하게 전파되고,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분포했던 지역이 평안남북도 지역이다

 

그래서 일제시대 많은 기독교개통 민족학교들이 속속 설립된 것이다.

김형직이 수학한 평양의 숭실학교, 평북 정주의 오산학교가 대표적이다.

 

해방후에도 당연히 북한지역에 많은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숫자는 차츰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한국전쟁이후 거의 명맥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럼 북한의 기독교인은 어떤 사유로 급감하게 되었을까?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북한지역에 공산주의 계열이 정권을 수립하게 되면서

지주계급 위주의 기독교인의 대거 월남이 한 이유가 된다.

 

둘째, 한국전쟁 기간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교회에 모여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했으나 미국폭격기들에 의해

모두 초토화되어 수많은 기독교인이 한줌의 재로 변해버렸다.

 

셋째, 북한의 모든 교회가 기독교 나라 군대에 의해 무자비한 폭격에

교회가 깡그리 잿더미 되고 신도들이 참혹하게 학살되는 것을 보게된

나머지 기독교인들이 더이상 그들의 신을 믿지 않고 부정하게 된다.

유대인이 독일수용소 가스실에서 그들의 유일신을 저주한 것처럼.....

 

이런 이유로 현재 북한의 기독교인은 극소수가 되었다고 한다.

흔히 우리가 배운 것처럼 공산당의 탄압이 아니라

기독교인이 은혜의 나라로 알고 있는 미국 군대의 무자비한 폭격과 학살이

결정적인 원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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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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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1.02.14 아 그런 緣由가 있었군요~~
  • 작성자정론직필 | 작성시간 11.02.15 여전히 20만명~50만명의 기독교 신도수라면.....
    아직도 적은 숫자라고는 하기 어렵겠네요.

    암튼, 그런 내막이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치우엔진 | 작성시간 11.02.23 제 생각은 사상이 있기 때문에 종교가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뚜렷한 사상으로 무장되어 있는데, 어떻게 아편같은 종교가 들어가겠습니까?
  • 작성자리아 | 작성시간 11.09.06 잘은 모르겠는데 북칸에선 목사월급주고 신도량에 맞게 교회를 지어주는거같은데...

    이렇다할 큰돈벌이도 아니니 목사를 안하는듯..

    남한경우 목사하면 일요일 정도만 떠들어주고 큰돈을버니

    안믿는놈들도 돈벌려고 믿는척 목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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