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위스와 북에 관해서...

작성자김덕신|작성시간12.01.29|조회수1,172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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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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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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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
스위스Switzerland


스위스는 독일,프랑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유로화에 참여하지 않고, 


스위스프랑을 여전히 화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영구중립국으로서 정치,경제 


모든 분야에서 다른나라와 함께 하는 것에 반감이 크더군요. 오죽하면 UN에 가입한게 


2002년3월입니다. 스위스는 모든 현안에 대해 직접투표방식으로 한달에 한번정도로 선거가 있어, 


전철역마다 투표소가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반상회처럼 지역주민들이 돌아가며 맡습니다. 


유로화 위기로 스위스프랑의 환율이 비싸져서, 스위스주부들은 매일 환율을 체크하며, 


일주일에 한번 열차를 타고 50분정도 걸려서 프랑스로 장보러 갑니다


생필품같은경우, 60%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연결되어 있다면, 일본주부들이 


국으로 장보러 가는 것과 같슴다. 스위스프랑 환율이 높다보니, 엔고 일본기업처럼 힘들어 


하는데, 스위스 공장직원 하는 말이 "우리는 그리스인들처럼 힘들다고 데모같은거 안한다" 


이럴때 일수록 모두가 단결해서 이 위기를 해쳐나갈것이며, 위기가 끝나면 스위스는 더욱 강해져있을것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위스와 북은 닮은 점이 많은 것같습니다.


스위스는 국민이 부자인 나라 1위입니다. 2위 노르웨이, 3위 덴마크이구요. 


평균 노동자(국민)월급이 현재환율로 400만원이며,최저임금이 한시간당 2만5천원, 


경찰관 일년연봉이 1억5천만원입니다. 물론 물가비싸기로 세계1위입니다. 맥도날드 셋트가 


기본 1만5천원입니다. 경제관료가 인터뷰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인터뷰내용은 물가가 올라갈수록 경제안정화를 위해 임금을 더 올려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월급도 높지만 국민 개인 자산이 평균 6억인것도 놀라웠습니다. 물론 교육,의료는 무상입니다.


스위스를 보면 볼수록 북과 닮은 점이 많구요. 무엇보다도 김정은 대장이 유학생활,청소년기를 


보낸 곳이 스위스였기때문에 스위스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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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강냉이 휘날리며~ | 작성시간 12.01.29 오스트리아, 게르만 혈통... 독일민족 또한, 언젠가는 우리의 등뒤에서 비수를 꼽을놈들이지요!...

    항상 경계를 늦추면 아니되지요!...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2.01.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위스 소식까지 알 수있군요~~
  • 작성자단군3 | 작성시간 12.01.30 유럽을 남부와 북부로 나눈다면
    북부는 부가 비교가 평등 방향이고 남부는 그 차이가 극심 합니다, 정부의 도덕성도 개차반이고 탈세도 고소득층 일수로
    심합니다,
    유럽의 위기도 대부분 이들 남부 유럽 국가 들 입니다, 소득이 편중되어 있는데도 고소득층이 재정부담을 기피 하므로
    빚만 늘어나서 오늘에 이른거죠,
    명박정부 들어서 한국의 빚이 늘어난거도 같은 맥락 입니다 늘어난 빚은 부자들에게 몰리고 더욱 그들만 국부를 독점하는 방향으로 진행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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