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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4월 그 가슴위로,노래 민문연

작성자인향만리| 작성시간21.04.19| 조회수246|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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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석중 너른들 작성시간21.04.19 푸른 하늘을
    -김수영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웠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혁명은
    왜 고독해야하는 것인가를


  • 작성자 석중 너른들 작성시간21.04.19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신동엽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는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녀가 본 건, 지붕 덮은
    쇠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
    네 마음속 구름
    찢어라, 사람들아,
    네 머리 덮은 쇠항아리

    아침 저녁
    네 마음속 구름을 닦고
    티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
    볼 수 있는 사람은
    외경을
    알리라

    아침 저녁
    네 머리 위 쇠항하릴 찢고
    티없이 맑은 구원의 하늘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연민을
    알리라
    차마 삼가서
    발걸음도 조심
    마음 아모리며,

    서럽게
    이 엄숙한 세상을
    서럽게
    눈물흘려

    살아가리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자락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작성자 석중 너른들 작성시간21.04.19 4.19와 신영복선생
    -신영복평전

    4.19와 5.16사이 잠시 푸른 하늘을 봤던 그 4월혁명의 환희는 쇠귀가 감옥살이라는 길고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게 해 준 힘의 원천이었다.
    ....
    8.15의 해방공간에 넘치던 감격이 질식당하고 6.25의 참화가 그나마의 남은 역량을 초토화해 버린 황량한 들녘에 4.19는 유산된 민족.민주 운동을 계승하는 새봄의 진달래꽃이었다(냇물아.208-209)

    이어 민중투쟁은 당장의 승패와 상관 없이 언제나 승리라고 말한다.
    쇠귀는 4월 혁명을 몸으로 겪으며 자신이 과거에 의미도 모른 채 맞닥뜨렸던 해방 이후 여러 사건을 반추하면서 남한 사회의 민족모순과 계급모순에 눈을 뜬다.
    ......


  • 작성자 석중 너른들 작성시간21.04.19 국가보안법 폐지, 더이상 미룰수 없는 과제입니다.

    분단과 전쟁 이후,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한 긴 여정의 시작이었던 4.19혁명이 오늘로 61주년을 맞이합니다.

    독재의 총칼에 맞서 피로써 민주주의를 쟁취한 4.19혁명의 정신은 광주민중항쟁, 6월항쟁, 그리고 촛불 항쟁으로 유유히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촛불 항쟁을 통해 국민은 이미 수구 적폐세력을 권좌에서 몰아냈고, 행정 권력과 절대 과반이라는 의회 권력을 부여하였으며, 이제 우리에게는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통일로 가는 걸림돌들을 제거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4.19로 축출된 이승만이 제정한 국가보안법은 73년간 끊임없는 검열과 통제를 통해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왔고, 화해와 협력의 당사자인 북을 적으로 규정해 적대를 강요하는 분단체제의 수호자로서 군림해왔습니다.

    6.15 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20년이 지났고,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이를 가로막는 악법은 여전히 살아남아 통일
  • 답댓글 작성자 석중 너른들 작성시간21.04.19 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 법이 바로 반통일 악법 국가보안법입니다.

    독재권력에 저항하는 민주인사를 고문과 조작으로 가두었고, 심지어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했던 것이 바로 반민주악법 국가보안법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고, 차별과 배제를 제도하는 법이 바로 반인권악법 국가보안법입니다.

    그래서 유엔 인권이사회,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 국제앰네스티 등 국제사회는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향해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민주, 반통일, 반인권, 반민중 악법 국가보안법, 이제 폐지되어야 합니다.

    4.19 61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하여, 오는 5월부터 국가보안법 폐지 입법 촉구 10만 청원에 돌입할 것이며, 그 시작으로 국가보안법 폐지에 동의하는 단체들의 선언운동을 시작합니다. 5,000여개 단체의 선언을 목표로 하여, 이 단체들과 함께 1인 시위부터 방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실천들을 전개할 것이며, 그 힘을 모아 9월에 국회에서 입법화를 진행하고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재보선은 입으로는 개혁을 외치면서도 실제
  • 답댓글 작성자 석중 너른들 작성시간21.04.19 석중 너른들 로 한 것이 없는 지난 문재인 정부 4년의 실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 채, 그저 보여주기 식으로만 진행됐던 ‘가짜 개혁’의 종말이었습니다.

    북을 적으로 규정하는 국가보안법을 그대로 둔 채, 그저 보여주기식 회담과 이벤트만으로 진행됐던, 그 결과 결국 실패로 끝나버린 남북관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그런 과오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시지탄이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와 남북관계 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021년 4월 19일

    국가보안법폐지 국민행동
  • 답댓글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4.19 석중 너른들 하시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아요~ㅋ
    양의 조절도 고려해 보심이...^^
  • 답댓글 작성자 신정주 (본명 신경희) 작성시간21.04.19 석중 너른들 네에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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