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절 토론
Ⅰ. 토론
토론(討論, debate)은 어떤 문제를 두고 여러 사람이 의견을 말하며 옳고 그름을 따져 논의함(동아 새국어사전)을 말하고 토의(討議, discussion)는 어떤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내놓고 검토하고 의논함이라고 되어 있다. 討論(토론)에서 討(찾을 토, 더듬을 토)는 찾거나 더듬는다는 뜻이고 論(논할 론)은 사물의 이치를 말함, 자기 의견을 말함 및 우열・선악을 비평함이다. 영어의 debate는 debattuere[de(away, down)]+battuere[beat]에서 유래하여 debate가 되었다고 한다.
토론(debate)은 어떤 논제의 찬성과 반대 관점이 대립하는 발언자들에 의하여 주장되는 공식경쟁이다(A final contest in which the affirmative and negative sides of a proposition are advocated by opposing speakers). 토론은 정해진 형식・절차에 따라 어떤 주어진 논제나 공통관심사에 대하여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 연구조사과정을 통하여 논제에 대한 논거를 수집・준비・탐구하여 각각 자기쪽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도록 상대방을 설득하는 경쟁적 의사소통과정이다.
Debate is combative and seeks to be victorious; it wants to express itself and say it is better than you.
토론은 전투적이고 승리를 추구한다.
Discussion can be described as debate trying to play nice. Much like debate, it is interested in advocating its view points and challenging those of others.
토의는 멋지게 플레이하려하는 토론으로서 기술될 수 있다.
Ⅱ. 토의, 토론과 디베이트
1. 토의(discussion)
토의는 주어진 논제에 대하여 둘 이상의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검토하고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또는 절차이다.
2. 토론(debate)
토론은 형식이 있는 토론으로서 어떤 주어진 논제나 공통관심사에 대하여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 연구조사과정을 통하여 논제에 대한 논거를 수집・준비・탐구하여 각각 자기쪽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도록 상대방을 설득하는 경쟁적 의사소통과정이다.
3. 교육 디베이트(debating)
디베이트는 교육용 토론으로서 주어진 논제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연구조사과정을 통하여 논제에 대한 논거를 수집・준비・탐구하여 각각 자기쪽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도록 상대방을 설득하는 경쟁적 의사소통과정이다.
Ⅲ. 토론과 토의의 차이(The Difference Between a Debate and a Discussion)
토론과 토의의 목적간에는 다소 혼동(애매모호)이 있고 사람들은 자주 그것이 사실상 토의인데도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토론은 선정된 발언자들간의 논거를 통하여 지식을 전하고 설득하려 하고 청중의 주된 역할은 말하기 보다는 오히려 듣는 것이다.
토의의 목적은 그 역할이 말로서 아디이어를 나타내는 청중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것이다.
토론은 일방적 의견을 제시하고 상세한 이유를 붙인 논거를 타파하므로 파괴적인 반면 토의는 건설적이고 의견의 표현을 권장한다. 그러므로 그 절차는 다음과 같다.
공개토론회에서 주된 발언자들은 서로 답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말한후의 기간은 단지 그들이 종결발언을 준비하기 위한 기회인 반면 청중들은 의장의 지도 아래 그 주제를 논한다. 청중은 앞서의 논점을 명백히 하려고 원치 않으면 보통 토의에 참여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않는다.
개회자는 마무리에 있어 종종 토의에서 제기된 논점을 언급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참여해야 했다면 끝날때까지 그가 답변할 기회가 없는 반대자들의 논점을 간과할 수 있다.
토의는 매우 다르다. 발언자들은 거기에서 발의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 사라에 맞는 주장을 제시하고 토론에서는 하지 않는 청중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전에 청중이 의장이 논점을 요약하는 결론을 내리도록 돕고 전반적으로 토의중 주된 발언자들은 질문에 답한다.
연설은 불명료한 감정을 실제적 아이디어를 형성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므로 사고를 명확히 하는데 필요하다고 오늘날 널리 인정되고 있다.
토의는 한걸음 나아가 집단사고를 결합행동으로 구체화한다. 토의는 쉽게 편견을 갖고 균형을 잃은 판단으로 될 수 있는 개인적 사고의 고립을 중화하는데 필요한 시사문제의 보다 명확한 이해를 위한 점증하는 욕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자기교육의 현대적 방법이다.
그 가치는 3배이다. 민주주의사회에 불가결한 계몽적인 여론을 확보해 주고 친목, 성실과 관용과 같은 도덕적 특질을 계발하고 아이디어가 계급 또는 교육의 특권이 아님을 증명하여 평등론자로서 역할을 한다.
끝에 표결에 붙이면 보다 쉬우므로 이 형태를 취한다면 보다 좋지만 토의주제는 반드시 동의로서 표현할 필요는 없다. 표결은 보통 창의적이거나 토의중 형성되는 구성원들의 통합의견을 구체화하는 동의로 취해지나 이것이 토론후 만큼 불변의 규칙은 아니다.
토의, 토론, 디베이트
토의 | 토론 | 디베이트 | |
개념 | 어떤 논제에 대하여 검토하고 협의하는 것. 합일점(合一點)을 찾아가는 것 | 어떤 논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말하며 말하며 논의하는 것.서로 다른 주장(主張)을 하는 것 | 격식을 갖춘 토론. 엄격한 형식을 갖춘 찬반토론. 공론식 토의법 |
목적 | 정보의견의 교환으로 의견(意見) 차이를 좁혀 합일점을 찾는 것 | 주장과 설득으로 자신과 다른 주장을 가진 상대를 논리(論理)와 언변(言辯)으로 제압하는 것 | 연구와 조사를 하여 논거를 갖고 주장과 설득으로 토론교육을 하는 것 |
출발점 |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가정(假定)에서 시작 | 내가 옳다는 신념(信念)에서 출발 | 자기팀의 입장을 고수와 오호에서 출발 |
성격 | 상호협력적, 비논쟁적, 잠재적・무대립 | 상호경쟁적, 논쟁적, 현재적・표면적 대립 | 상호경쟁적, 논쟁적, 현재적・표면적 대립 |
주장 | 다양한 주장 | 두가지 주장 | 두가지 주장 |
타인의 의견수용 |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다. | 내 주장이 절대적(絶對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 | 자기팀의 주장의 논거를 입증하지 못하면 패배할 수 있으므로 상대팀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 |
말하기 | 설득 | 주장과 설득 | 논거와 증거 제시 |
설득의 요소 | 우선성으로 설득한다. | 논리(論理)로 승부하고 머리싸움(지식체계(知識體系)와 그 수준(水準)), 말싸움(언변(言辯)과 화술(話術)), 기(氣)싸움(상대를 압도(壓倒)하는 자신감)이다. | 논리로 승부 |
과정 | 우선성에 의한 문제의 해결 | 자신의 논리적 정당성과 상개방의 논리적 부당성 입증 | 자신의 논리적 정당성과 상개방의 논리적 부당성 입증 |
결론 | 결론(結論)이 있다. | 결론이 없고 지켜보는 청중(聽衆)이 우열과 승패를 판정(判定)할 뿐이다. | 심판에 의한 판정 |
형식 | 비정형성 | 정형성 | 엄격한 정형성 |
사회자의 역할 | 거의 없거나 미미 | 아주 중요 | |
팁웍과 상호관계 | 업으며 개인별로 참여 하므로 모든 참여자들 | 아주 중요하며 팀으로 참여하므로 양측 참여자들 | 팀웍과 역할분담이 아주 중요하며 양측 참여자들 |
작전시간 | 불필요 | 숙의시간 필요 | 숙의시간 필요하며 수시 성호의사전달 |
결과 | 사회적 다수 의견이 채택 가능성 | 모든 가능성 | 모든 가능성 |
종류 | 원탁토의, 심포지엄, 콜로키엄, 패널토의, 포럼, 버지집단토의, 위원회토의, 교육토의 | 의회식 포럼, 퍼블릭포럼토론, 링컨더글러스토론, 칼포퍼토론, CEDA토론, | 교육 디베이트 |
제3절 토론의 유용성과 효과
Ⅰ. 토론교육의 필요성
1. 민주적 시민의식 함양
토론은 논제에 대한 토론과정을 통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에 필요한 사고력, 비판력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같은 자질을 기른다.
2. 전인교육
토론은 논제에 대한 토론과정을 통하여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의 균형으로 전인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3.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의 형성
토론은 논제에 대한 토론과정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태도를 갖게 한다.
Ⅱ. 토론교육의 효과
1. 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 배양
2. 자료수집・분석능력
3. 총체적 언어능력(말하기, 듣기, 읽고, 쓰기) 계발
4. 설득력 배양
5. 감정조절능력
6. 다면적 고찰능력
7. 상대방의 간파능력
제4절 토론의 특징과 토론을 할 때의 자세
Ⅰ. 토론의 특징
1. 종합교육・훈련과정
토론은 종합교육・훈련과정이다.
2. 창의적
토론은 창의적이다.
3. 승부(勝負)가 있는 경쟁
토론은 승부(勝負)가 있는 경쟁이다.
4. 규칙 준수적 경쟁
토론은 규칙준수적이다.
5. 끈기(忍耐心) 제고
토론은 끈기(忍耐心)를 길러준다.
6. 적극적인 경청(傾聽. active listening)
토론은 적극적인 경청(active listening)을 하게 한다.
7. 설득력(說得力, persuasion)
토론은 설득력(說得力, persuasion)을 기른다.
Ⅱ. 토론을 할 때의 자세
1. 충분한 연구와 숙지
토론의 주제(논제)에 대하여 충분히 연구하고 주장하고자 하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2. 진지한 관심과 성의
주제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성의를 가져야 한다.
3. 설득에 의한 문제 해결
강압보다는 설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4. 학습
이길 때도 배우지만 질 때에도 많은 것을 배운다.
5. 승패시의 태도
너그러운 승자가 되고 명예로운 패자가 되자.
6. 역지사지
다른 사람에게 한 비판을 내 자신에게도 해 본다.
7. 최선 경주
내가 지지하는 편에 유리하게 최선을 다한다.
Ⅲ.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1. 의견을 다르지만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한다.
2. 자기팀, 상대팀, 심판 모두를 존중한다
3. 논의와 논거에 대해 정직하여야 한다.
4. 부족한 동료와 상대를 도와준다.
5.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와주고 권력 앞에서도 당당한 진실을 말한다.
Ⅳ. 토의・토론의 문제점
1. 감정 호소
논리보다 감정에 호소한다.
2. 사람 비판(인식공격)
내용보다 사람을 비판한다.
3. 사견 주장 및 옹호
개인의견 개인 의견을 전체 의견처럼 말한다.
4. 규칙 위반
토론의 규칙과 질서를 가볍게 여긴다.
5. 권위와 영향력에 호소
논리보다 개인의 권위적인 영향력을 사용한다.
6. 논거 박약 논리 제시
타당성과 신뢰성이 떨어지는 논거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