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어두고 사는 것들

작성자바라밀|작성시간26.06.15|조회수55 목록 댓글 2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 것들

해월/바라밀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 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살가움에서 정겨움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우리 회원님들~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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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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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효시니 | 작성시간 26.06.15 바라밀님 글속에 내맘속에 담아있는 비밀을 들켜버린듯합니다ㅡㅎㅎ
    어쩜 공감되는글을 잘쓰시는지ㅡㅡㅡㅡ
  • 답댓글 작성자바라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당면함의 바쁜 찌든 생활에 일면하다 봄에
    이렇듯 자연 글이 나오게 되는군요,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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