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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극한직업 가마꾼의 비애

작성자파비향|작성시간24.09.04|조회수207 목록 댓글 13

                                 극한직업 화면을 보고,,3천계단을 오르는 가마꾼

 

세상은 참 불공평한걸까. 아니면 서로 공유 돕고 도움을 받고 사는걸까.

누군가는 가마에 앉아 편하게 산을 오르고 누군가는 힘들게 가마를 들고

산을 오르내린다. 돈을주고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 가마꾼은 생계를 유지

하고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주고 편하게 산을 올라간다.

중국 루산에 가면 사람을 태우고 산을 오르내리는 가마꾼이 있다.

 

화면에서 보신분도 있겠지만 이곳 루산은 좋은날이 별루 없고 항상 흐리고

비오고 바람이 부는악조건을 가진곳이라 한다.

이곳에서는 2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까지 가마꾼들이 산아래서 손님을 기다린다.

대나무로 만든 가마 가운데는 의자모양으로 되있어 한사람이 앉을수 있다,

사람을 태우고, 앞뒤에서 두명의 가마꾼이 끈으로 연결해 목뒤에 얹고 3킬로 이상

 

산길을 오른다. 가마타는 사람은 거의다 외국인 내국인은 비싸서 이용을 안한다나,,

한화로 4-5만원정도 하는데 3킬로 이상 걷는다.  뼈가 붓고 굳은살이 배어나오고

그야말로 고된작업이다. 그러나 비가오거나 날씨가 안도와 주면 공치고 퇴근한다.

형제가 같이 또는 부자가 같이 하기도 하며 젊은 청춘이 돈을 벌기위해 가마꾼 직업을

선택한다. 만약 우리나라 젊은이 같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힘들고 고된

 

일을 적게는 1년에서 20년 또는 30년 이상 하고 하는 분도 있다. 가마에 실린 무게만큼

가마꾼들의 삶도 무겁고 고단할 것이다. 퇴근길에 생선과 닭튀김을 사가지고 6명의 손주

와 아들 내외가 한자리에 앉아서 저녁을 먹는 모습 참 행복해보인다. 가마꾼으로만 생계

유지가 안되어 농사일을 병행하는 사람도있고, 세상에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가마꾼이란

직업, 아이러니하다. 타고가는 사람과 돈벌기 위해 힘들게 가마를 들고 가는 사람의 차이 

점을 싣고 세상은 많은것을 생각해하면서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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