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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용돈

작성자왕성|작성시간25.01.10|조회수241 목록 댓글 23

우리집 손주는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주는 용돈은 반드시 

지금까지는 아들이나 며느리 한데 보고를 하고 그돈을 부모님 한데 주는

것으로 되여 있지요,

참고로 며느리는 아동 심리학에다 성인심리학을 까지 정공하여

지금 모대학 교수로 있기 때문에 자식교육을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함부러 나서지 못하는 입장이라 

그저 며느리 눈치 보면서 손자 용돈도 주고 했었는데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었기에 

졸업식후 식구들과 식사 하는 중에 손자가 화장실 간다고 해 

따라가서 큰돈 아니라  이십만원 주면서 이돈은 

할머니도 모르게 주는 돈이니 엄마 아빠 한데 말하지 말고 

너가 쓰고 싶은 곳에 써야 한다고 주었는데 나중에 

아들이나 며느리가 알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잘한 것인지 

잘못 한것인지 조금 분간이 잘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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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왕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2 바래기 집 분위기는
    그렇게 만들어 갔지만
    우리 집 며느리는
    손자 돈 주는 것을
    싫어 해서
    그렇게 눈치 보면서 주지요 ~
  • 작성자맹물훈장 | 작성시간 25.01.12 어린 손자에게 용돈을 몰래 주는 것 보다
    공개적으로 주고 나서,
    아들이나 며느리에게
    손자들도 각자 사고 싶은 것이 있을 테니
    얼마 쯤은 자유롭게 쓰도록 용돈을 주라고 했지요.
    그러니 손자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왕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2 고등학교 까지는그렇게 했는데
    대학생이고 하여 부모 모를게
    주었지요
    그리고 부모 모를게 써라고 했지요
    남자라 돈 쓸때도 많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부모가 알면 싫어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
  • 작성자향정 | 작성시간 25.01.12 손자에게 주신 용돈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일단은 손자가 엄마 아빠에게 말씀드리고
    쓰고 싶은데 쓰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심리학교수인 며늘님이
    잘 알아서 지도할 거라고 믿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왕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2 향정님 참 세상 힘들어요 ㅎㅎㅎ
    손자 용돈도 할아버지가 마음대로 못 주니
    이제 대학생이고 하니 괜찮겠지 하고 주었지요
    그래도 조금 찜찜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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