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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눈은 내리는데

작성자구현.|작성시간25.02.04|조회수313 목록 댓글 20

“이모 점심 뭐 드실래?”
“짜장면 배달시켜먹자”.
“거긴 배달안해요. 나갑시다”해서
우린 중국집에 가서탕수육하고
조카는짬뽕 나는 짜장면을 시켰다.
이곳은 면을 오징어먹물 그리고몸에 좋은
무슨씨앗을섞어 반죽했다는데 잊어버렸다.
조카는 이곳의맛있는집을 많이 아는편이어서
내가 올때마다 뭐먹을거냐물어보고
데리고 간다.
언니살았을 때에이딸때문에 산다 할정도로
엄마도 맛있는집모시고다녔었는데
이모까지 데리고 다닌다.
이조카가 없다면 나도 광주에 올일 없다.
나이드니 내일을몰라 다닐수있을때
다니려고 온거다.
손수술하면 옆에 있어주려했는데
나이든 이모한테 케어받고 싶지않다하여
수술비나 보태주고 가야겠다.
오늘밤이 광주의마지막 밤이다.
다른 조카들도 오라하여 한잔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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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구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2.05 광주지나오니 다른곳은 눈이 안 오네요.
  • 작성자누리헤나 | 작성시간 25.02.05 미끄러운 길 조심해서 올라 오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구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2.06 대로는 다ㅜ녹아서 별 어려움없이
    왔읍니다.
  • 작성자소금한포 | 작성시간 25.02.08 침넘어가고..
    소주도 땡김니다.^^
  • 답댓글 작성자구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2.08 먹고싶을때 먹어서인지 너무맛있게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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