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근로자의 날 을
공식적인 공휴일로 지정을하니
그 옛날 중동에서 있었던일이 생각이난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캠프에 돌아와 저녁을 먹을려고
식당을 들어서는데 식당벽 입구에
A4용지가 붙어있고 내용을 읽어보니
내일 근로자의 날 을 쉬는게 아니고
며칠전 황사현상으로 작업을 못했던 것을
대체로 내일 정상작업을 하라는 공문과함께
소장 백 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그것을 본 나는 그많은 동료들도 있는데
내가 무슨 마당발이고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었다.
해서나는 식사후 캠프로 돌아와 씻은다음
목공A팀을들러 내일 누구도 작업을 나가지말고
편안히 쉬라며 모든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캠프에 돌아와
가만히 생각을하니 내일은 노동절이니
특식은물론 즐거운 하루를 보내리라고
며칠전부터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이게무슨 @같은 소리인가
나는 그렇게 뒤척이며 선잠을잔후 이튿 날 아침
캠프문을 열고보니 개미새끼 한 마리도
다행히 얼씬거리지를 않는다.
그렇게 편치않는 하루를 보내고 저녁이되자
본 캠프에서 본사직속인 @대리가 우리캠프의 동료들
한 사람 한 사람씩 불러다 식당에서 면담을 시작한다.
해서 나는 더이상 동료들의 괴롭힘이 싫어서
옆동료가 가지고있는 독일제 녹음기를 빌리고
비록 녹음기가 지프라이터만한 크기지만
성능이 너무 좋아서 빌렸고 또 내 가방속에 깊이 넣어두웠던
근로계약서와 일기장을 함께들고 식당을 들어서니
@대리가 나에게 담배를 권하기에 내 담배를
꺼내어물며 당신이찾는 오늘에 주동자가 바로나요
하면서 내가먼저 시비쪼로말을 건네자
@대리가 나보고 하는소리가
"오늘 당신때문에 공사에 얼마나많은 손해가 난줄 아십니까?
하며 묻길래 나는 두말없이
"지금 이시각부터는 녹음을하며 증거를 남길겁니다..
하며 녹음기 스위치를 누르자
@대리가 녹음기를 끈다.
해서 내가 하는말이 당신 이렇게 녹음기를끄면 안되지
"나 지금 까치독사가 됐는데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르니
뒷 일은 당신이 책임을저야 합니다. 하며
다시 녹음기 스위치를 누르니 별 반응을 보이지를 않는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하며
내가 그동안 열심히 써왔던 일기장과 근로계약서를 보이며
먼저 근로계약서를보면 몇 항 몇조에는 분명히
"천재지변으로 작업을 못할시에는 정상적인 근무일로한다.
라는 조항이 있는데
그런데 당신들은 그 계약서를 무시하고 대체작업을 하라고?
그리고 한 가지 더 내 일기장에보면 몇 몇 작업장 부록에 넣을
세멘트를 오밤중에 포크레인을 동원해서 바위로 채우고
거기에 들아갈 세멘트값은 누구의 주머니를 채웠죠?
하고 내가 혈안이되자
@대리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나는 이미 조기귀국을 당할 것을 각오를하고 있는데
귀국할 때 김포공항 비행기 트랩을 내려올때
누가 먼저수갑을 찰건지 두고 보자며
나 이제 당신이 소장대행으로 온 것같은데
당신과는 더이상 할말이 없다며 캠프로 돌아왔는데
잠시뒤 캠프문짝이 살짜기 열리더니 @공사과장과
우리의 캠프에 반장이 내 잘못으로 인해서 본 캠프에
들어가 근신을 하라며 소장이라는 사람이 명을 내리더니
근신 하루만에 풀려났고 남어지 작업완료 2개월을 앞두고는
소장이라는 사람이 작업현장을 단 한 번도 나오질 않았다.
귀국할 때도 같은 비행기를 안탔고 우리 동료들끼리 귀국을 했으며
나는 지금도 그 때의 그 일기장을 보관하고 있으며
벌써 46여년이 지난 과거를 잠시동안이나마 들추워 봤으며
오늘은 마침 근로자의 날 이라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어쭙잖은 장서(長書)로 끝을맺는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당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1 new
ㅎㅎ~~고맙습니다.
정의는 승리를 하더군요.
마침 근로자의 날이라
추억을 더듬어 봤습니다. -
작성자왕성 작성시간 26.05.01 new
회장님은 젊어 서나 지금도 정의롭기는 같네요
그 시절 그 용기는 대단한 것입니다
회장님 한데 박수 보내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당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1 new
고맙습니다.
불의는 못보는 성격이다보니
과감히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때만해도 한창때라서
그런용기가 있었나 봅니다. -
작성자꽃봉이 작성시간 26.05.01 new
울아부지 말씀 생각납니다
양심을 지키면 안제니 큰소리 칠수 있으니
양심은 버리지 마리 못숨처럼 지커야한다
수억을 주고도 양심은 살수없다 승리는
양심을 지키는일이다 무기다 내양심
버리지말고 살아야 한다고 뜻있는 애기입니다
명심하고 살고 있습니다 큰소리 칠수있는 용기에ㅉㅉㅉ -
답댓글 작성자당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1 new
주시는박수 고맙습니다.
우리네가 살아오면서 정의가
폐하는거 보셨는지요?
워낙 장의로 조목 조목 따지다보니 승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