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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깜빡하여 정신없이 보낸 하루

작성자빈손|작성시간26.06.03|조회수264 목록 댓글 25

종합병원에 가서 약을 타는 날이다.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가서 약을 사가지고 나오니

시내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 탔으나 12시에 출발한단다.

아니, 12시에 점심약속인데 안 되겠는걸.

버스에서 내려 마침 들어온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에 가서 점심을 먹고 나오려니 뭔가 서운했다.

“아차 약봉지가 없네, 분명히 택시에 놓고 내리거야,” 그런데 그 택시를 어떻게 찾지?

택시부에 대기하는 기사에게 사정을 얘기하니 콜센타를 연결해주었다.

콜센타 직원에게 설명하자 그녀는 전 개인택시에게

“종합병원에서 ○○식당까지 손님을 태우다준 택시는 약봉지를 발견하면 연락하라”며

내 전화번호를 띄워주었다.

집에 와서 기다리니까 택시기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약봉지가 없다는 것, 난감하다.

 

곰곰 생각하니 셔틀버스에 탔던 게 기억났다.

혹시 거기에? 셔틀버스는 같은 코스를 같은 시간만 왕복하니까

정거장에서 기다렸다가

올라가보니 휴우∼ 약봉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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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민옥 | 작성시간 26.06.05 얼마나 놀라시고
    진땀 나셨을까요
    찿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진작부터
    가방 목에 걸고
    다닙니다ㅋㅋ
  • 답댓글 작성자빈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유비무환이라고 아주 잘 하고 계시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리본 | 작성시간 26.06.05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요
    저도 지하철에 물건을 놓고내려 찾으러
    다니느라 고생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도 약을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빈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그런 경험이 흔히 있다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송이 | 작성시간 26.06.10 고생은 하셨지만
    약봉지를 찿으셔서
    다행이네요
    얼마나 당황하셨을지요.
    쉼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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