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 가서 약을 타는 날이다.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가서 약을 사가지고 나오니
시내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 탔으나 12시에 출발한단다.
아니, 12시에 점심약속인데 안 되겠는걸.
버스에서 내려 마침 들어온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에 가서 점심을 먹고 나오려니 뭔가 서운했다.
“아차 약봉지가 없네, 분명히 택시에 놓고 내리거야,” 그런데 그 택시를 어떻게 찾지?
택시부에 대기하는 기사에게 사정을 얘기하니 콜센타를 연결해주었다.
콜센타 직원에게 설명하자 그녀는 전 개인택시에게
“종합병원에서 ○○식당까지 손님을 태우다준 택시는 약봉지를 발견하면 연락하라”며
내 전화번호를 띄워주었다.
집에 와서 기다리니까 택시기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약봉지가 없다는 것, 난감하다.
곰곰 생각하니 셔틀버스에 탔던 게 기억났다.
혹시 거기에? 셔틀버스는 같은 코스를 같은 시간만 왕복하니까
정거장에서 기다렸다가
올라가보니 휴우∼ 약봉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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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민옥 작성시간 26.06.05 얼마나 놀라시고
진땀 나셨을까요
찿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진작부터
가방 목에 걸고
다닙니다ㅋㅋ -
답댓글 작성자빈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유비무환이라고 아주 잘 하고 계시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리본 작성시간 26.06.05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요
저도 지하철에 물건을 놓고내려 찾으러
다니느라 고생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도 약을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빈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그런 경험이 흔히 있다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송이 작성시간 26.06.10 고생은 하셨지만
약봉지를 찿으셔서
다행이네요
얼마나 당황하셨을지요.
쉼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