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참멋
유심 김 양 호
세상은 넓고 변한다
따라서
내가 본 것이 전부가 아니요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한편
세상은 만인의 배움터요
만상은 만인의 스승이거니
낯선 풍광과 풍속을 보고
새로이 배우는 것이 여행이다
여행은
언제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중하다
따라서
단순히 구경하는 것보다
참벗과 함께
여행의 과정을 통해서
더 깊은 정을 깁고 다지며
즐기는 것이 여행의 참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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