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하루,
바야흐로 계절은 봄의 문턱에~~~
정월 초하루
새해(설)이 오려니 봄이 앞서 오네요.
迎春花 (1942)
(「迎春花」主題歌)
詞:西條八十 白文會 曲:古賀政男
https://www.youtube.com/watch?v=FXpT0gHYU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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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jasmine 迎春花 by Li Xiang Lan 李香蘭 ( 山口淑子)
窓を あければ アカシヤの 창문을 열면 아카시아의
마도오 아케레바 아카시야노
青い 芽を 吹く 春の 風 새파란 싹 틔우는 봄바람
아오이 메오 후쿠 하루노 카제
ペチカ うたえよ 別れの 歌を 페치카 불러다오 이별의 노래를
페치카 우타에요 와카레노 우타오
春が 来る来る 迎春花 봄바람 불어 불어 영춘화
하루가 쿠루쿠루 잉춘후아
一朵兒開來 艷陽光
īduǒerkāilai yanyangguāng
이뚜얼카이라이 얜양광
꽃 한송이 피어오면 밝은 태양빛
兩朵兒開來 小鳥兒唱
liǎngduǒerkāilai xiǎoniǎoer chang
량뚜얼카이라이 씨야오냐올창
두송이 피어나면 작은새가 노래하네
滿洲春天 啊好春天
Mǎnzhōuchūntiān āhǎochūntiān
만쩌우춘티이엔 아 하오춘티이엔
만주의 봄날은 , 아! 좋은 계절
行人襟上 迎春花兒
xingrenjīnshǎng yingchūnhuāer
씽런찐상 잉춘화얼
나그네 옷깃에도 영춘화
春を 知らせる 花ならば 봄을 알리는 꽃이라면
하루오 시라세루 하나나라바
人の こころも わかる 筈 사람의 마음도 알터
히토노 코코로모 와카루 하즈
今宵 かの 君 なにをか おもう 오늘밤 그 사람은 무얼 생각하는지
코요이 카노 키미 나니오카 오모우
われに ささやけ 迎春花 나에게 속삭여다오 영춘화
와레니 사사야케 잉춘후아
사진은 참의원 당시의 山口淑子(야마구치 요시코.)
李香蘭 ( 山口淑子)
李香兰(리코란, 리샹란, 야먀구치 요시코)19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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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란은 1920년 중국 만주 무순에서 태어나 1946년까지 중국에서 살다가 1946년 일본으로 이제 본국으로 귀환한다.
본국이라해도 아버지 어머니의 본국인데..........
살아본 적도 없고 떠난 적도 없는 나라로 가는 것이다.
迎春花는 그녀가 중국에 있을 당시 1942년 작품이다.애잔한 선율이다.
대표작은 야래향이며 등려군의 리메이크 전에 원작을 부른 사람은 이향란이다.
1974年、時の総理・田中角栄の要請で自民党から立候補し、参議院議員になります。その後、3期18年に渡って議員活動を続けました。写真は、議員当時の山口淑子氏です。
1974년도에는 당시의 총리인 다나까가쿠에이의 요청으로 자민당의 입후보가 되어 일본 참의원 의원이 된다.
그후에 세번 연속 총 18년의 참의원 활동을 계속한다.
95세 고령에도 일본 채프린(Chaplin)협회 명예고문으로 활약.
2014년 95세 작고.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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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는 迎春花(영춘화)는 중국의 개나리로 우리나라
개나리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개나리는 꽃잎이 넉장. 迎春花(영춘화)는 꽃잎이 여섯장..양자는 꽃잎
으로 구분이 되며 통꽃이다.
눈과 얼음이 녹고 갑자기 따뜻해 졌다가 다시 추워지는 고르지 못한
이른 봄의 차가운 날씨에도 찬 바람, 내리는 눈을 맞으며 담황색 꽃을 피운다.
한국에서는 봄이 이른 지방에선 한 겨울철인 1월에 꽃이 피기도 한다니 과연
봄을 알리는 전령사라 하겠다.
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빛을 맞이하며 꽃을 피운다는 迎春花(영춘화)......
'迎春一花引來百花開(영춘일화인래백화개)'
'영춘화는 모든 꽃으로 하여금 이제 꽃을 피워도 괜찮다'고 알리는 봄의 전령사!
중국(만주)이 원산지이며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는 자생도 하였으나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 관목으로 파키스탄의 국화이기도 하다,
고대 중국 우왕과 도산의 처녀,도산녀와의 러브스토리--전설에 얽힌 꽃으로
우왕이 도산녀의 순결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 꽃의 이름을 봄을 맞는 꽃--迎春花(영춘화)라 명명하였다고 전한다.
그래서 중국의 개나리 영춘화의 꽃말은 :
'사모하는 마음' 또는 '희망'이기도 하다.
명실상부 봄이 오면 제일 먼저 피어나 화려한 노랑색깔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꽃이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나무"로는 영춘화와 매화, 그리고 산수유를 꼽을 수
있는데 "생강나무 꽃"을 드는 혹자(惑者)도 있다.
그리고 "풀 꽃" 종류로는 제비꽃, 봄맞이꽃, 복수초, 얼레지 등을 든다.
꽃은 한약명--'영춘화'로 해열,이뇨제로 쓰이며 잎은 타박상, 창상출혈 등에 처방
한다고...
~이상 줄임~
*추상(追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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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적 고향 언덕엔 잔설이 남아 있고 추위도 채가시지도 않은 초봄의
찬 기운 가득한 날씨임에도
고향 시골집 담벼락에 가장 먼저 피어나던 꽃이 있었으니...
그것이 이름하여 영춘화임을 안 것은 반세기가 지난 어느 봄날~.
가난한 어린 시절, 한없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준 아름다운 그 꽃에
미안한 마음 가득이다.
그런 유명도도 모르고 외팔만 흔들며 한세상 살아온,
지난 날의 헛가락이 그저 측은할 뿐이라...
아련한 추억의 시절~
그 때는 또 그 꽃이 그리 흔하지도 않았었지...
봄은 꽃이다~
새 봄을 맞으며
새 봄엔 봄맞이 꽃~ "영춘화"를 노래하자.
인생의 봄날~ 사춘의 계절에
소년의 파아란 하늘은 눈이 시리다.
드높은 하늘 우엔 흰구름 흘러간다.
추억은 영원하다 ~ 한없이 아름답다.
소년은 봄이다 ~~~계절을 노래한다.
~* ~~^^♥♪
해마다 봄이오면 산과 들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건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