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선교를 가기로 결단하고 정근이와 은혜와 3번째 팀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은 모두 오전에 비행기를 탔지만 저희는 오후 3시쯤에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정말 길었습니다. 이 정도 기다리는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새벽 두 시에 순천에서 출발한 저희들은 이미 선교를 다녀온 듯한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은 멀쩡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미얀마까지 가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공항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지만 입국 검사가 까다롭다는 말을 들은터라 미얀마에 도착해서 더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 탈 없이 입국 검사에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던지..!
앞으로 미얀마에서 우리를 통하여 어떤 일을 하실지 참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홍콩에서 비행기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면서 셋 만의 인증샷을 남겼습니당^^ 피곤한데 짜증내지 않고 의젓하게 잘 따라와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어색하지만 저희들의 율동을 따라하는 신학생&은혜의집 친구들^^
첫 저녁 예배와 센터의 아침풍경. 참 예쁩니다!
시끄러운 트럭버스에서도 잘 자는 우리 아이들
사람들이 참 열심히도 비는 모습에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대상이 하나님이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시간들이었어요
불교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얀마 그것도 쉐다곤에서 필리핀, 스위스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기에 이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서로 동역자가 되게 하실 수도 있고 또 다른 일을 이루시는 과정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일은 저에게 참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미얀마 풍경입니다. 미얀마에는 도둑이 많기 때문에 각 집마다 개를 키운다고 해요. 센터에도 개들이 참 많아서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길 가에도 개들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