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그런데, 요즘 문제를 보시면 문법 문제임에도, 문장 구조를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간혹가다가 위와 같이 단순 지식형 문항들도 등장하기도 하지만, 예전처럼 그 범위가 넓지는 않아요. 즉 문법 문제 풀이를 위한 문법적 지식을 암기해야 하는 분량이 줄어든 것이죠 (그래서 문법 포인트 100, 80 등등의 문법 범위를 한정해서 그 포인트를 집어주는 문법 교제가 대세입니다.). 단 여기서 정말 착각하시면 안 되는 게, 아 그럼 이제 문법은 포인트 100개만 외우면 쉽게 해결할 수 있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문법 문제에 대해서 대해서 제가 활동하는 카페 및 학우분들께서 많은 문의를 주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100, 문법 80 등등의 강의를 수강했는데도 문법 문제를 틀린다고 하소연을 하시면서... 어떻게 하냐고ㅜ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풀리는 게 당연합니다. 이유는 요즘 문법 문제 자체가 문장 구조 분석을 해야만 포인트가 눈에 띌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지식형 문법 문제가 주를 이루던 예전에 비해서 외워야 할 분량은 분명히 줄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줄어진 부분만! 외운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게 절대 아니라는 거죠. 왜 문제는 틀리는데, 해설지나 강의 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 경험해 보셨나요? 어? 이거 내가 아는 건데 왜 틀렸지? 왜 적용이 안되지?... 이와 같은 경험, 분명히 많이 해 보셨을 거예요.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문법적 지식의 부제가 아니라, 소량의 문법적 지식을 문제에서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구문 분석 능력이 부족한 데 있습니다. 즉, 문법 지식 적용이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문 분석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도 거꾸로 많은 학습자분들께서 아, 이거 아는 거네,! 문제만 주야장천 풀면 나아지겠지! 하고 계속 문제풀이를 하십니다.... 당연히 실력은 제자리걸음이고요... 숨은 그림 찾기에 숨은 그림이 반드시 존재하는 것처럼, 문법 문제에도 해당 포인트가 근거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문제는 숨은 그림 자체만 외우고, 정작 중요한 그걸 찾는 방법을 훈련하는 구문 학습의 부제에 있는 것입니다. 저는 독해도 똑같은 이유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독해 문제의 경우 10문제, 5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난이도 또한 예전에 비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고요(올해는 그래도 수월한 편이였습니다.) 대부분 학습자분께서 학원에 있는 소위 기본 심화개념 강의를 수강하시고, 그때부터 하프 모의고사라는 문제를 푸는 방향으로 연간 학습 계획을 세우십니다. 단언컨대, 자기 점수가 60점 이하라면, 위와 같이 공부하시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문제를 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문항별 문제풀이 전략일까요?(예를 들어 빈칸이 마지막이면 주제문이다, 중간이면 앞뒤에 근거가 있다... 등등) 아니면 해석 능력일까요? 문항별 문제풀이 전략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연코 해석 능력이 압. 도. 적으로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아니, 문장단위 해석이 최소한 80퍼센트는 돼야, 그러니까 최소한 내용이 뭔지는 알아야 리딩 스킬이니 전략이니 독해 원리니 이런 것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지, 기본적인 구문해석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래서 해석하는 데만 5분씩 걸린다면, 도대체 그러한 기술이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요? 한 문장 건너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근데도 여러 강사분들은 어려운 논리가 사용되었다, 리딩 스킬이 중요했다, 문항별 풀이가 중요했다 등등의 말씀을 한도 끝도 없이 하죠. 제 말을 못 믿으시겠으면 한글 해설지를 보시고 영어 문제를 한번 풀어보세요. 정말로 고도의 논리가 필요한가. 공시가 텝스나 GRE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능 비문학에서처럼 아주 어려운 소제를 쓰는 것도 아닌데... 스킬을 익혔는데도 문제가 안 풀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해석 능력이 부족해서, 즉 구문 분석 훈련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2018 지방직 9급 20번 문제 (안 풀어 보셨다면 꼭 풀어 보시고 아래 해설을 참고해 주세요)
In our time it is not only the law of the market which has its own life and rules over man, but als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ique. For a number of reasons, the problems and organization of science today are such that a scientist does not choose his problems; the problems force themselves upon the scientist. He solves one problem, and the result is not that he is more secure or certain, but that ten other new problems open up in place of the single solved one. They force him to solve them; he has to go ahead at an ever-quickening pace. The same holds true for industrial techniques. The pace of science forces the pace of technique. Theoretical physics forces atomic energy on us; the successful production of the fission bomb forces upon us the manufacture of the hydrogen bomb. We do not choose our problems, we do not choose our products; we are pushed, we are forced ― by what? By a system which has no purpose and goal transcending it, and whic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makes man its appendix
② creates a false sense of security
③ inspires man with creative challenges
④ empowers scientists to control the market laws
-제가 현장에서 문제풀 때 시각을 가감없이 적어 보겠습니다.
[1] In our time/ it is not only the law of the market [which has its own life and rules over man], but als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ique/[which 이하 생략]
1)it ~that 강조구문 2) not only ~ but also 활용법은 알고 계시다는 전제하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대에/시장 뿐만이 아니다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도 마찬가지이다/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나의 뇌: ???먼소리??
구문을 해석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바로, 한 문장을 읽고, 이 문장이 담고있는 '함의를' 빠르게 케치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문장을 읽고, 그 자체의 생명력을 가져? 인간을 지배? 시장? 뭔소리야?? 아 어렵다 던질래 ㅡㅡ 라고 시험 현장에서 생각하신 분들,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생명력? 인간을 지배하는 규칙? 뭐지? 를 시험치는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여러분. 문장이 추상적인 예기를 할 경우, 겁먹을 필요도, 완벽하게 이해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해하실수 있는 만큼만 최대한 이해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글은(출제하시는 분께서 정성스럽게 쓰셨다면) 무조건 G-S로 흘러갑니다. 즉, 내가 General 부분을 파악하지 못했으면 Specific에서 그 정보를 얻어 살을 붙이면서 읽으시면 된다는 말입니다(물론 대강은 파악 해야겠죠...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정도). which 이하 부분[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이 뭔소린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현제 우리세대에 대단한 영향력을 미치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럼 이걸, [대단한 영향력을 미친다] 정도로 대충 치환해서 이해합니다. (어차피 specific 부분을 읽어 내려가면 치환한 [대단한 영향력] 에 대해서 자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저 문장을 읽고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In our time/ it is not only the law of the market [which has its own life and rules over man], but als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ique/[which 이하 생략]
나의 뇌: (음...차분하게 보자. it that 으로 강조되어 있는데 앞에 not only가 있네. 그럼 일단은 but also 부분에 무게가 실려있을 테고...which 이하는 걍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거군. 아 이걸 종합하면, '우리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과악과 기술의 발전이다' 정도겠네! 그럼 어차피 시장법칙예기는 안할태고, 나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미치는 영향력이 어떤지에 대해서 읽으면 되겠구나.)
=이런 능력이 해석 능력입니다. 제가 해석 능력을 강조드리는 이유는, G에서 S로 간다, 빈칸이 어디있으나 답이 어디있다 등등 이런 이야기를 다 떠나서, 일단 이 문장 해석이 안되면 모든 리딩 스킬 자체가 사실 무용지물이기 때문이죠...윗문장에서 최소한 '우리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과악과 기술의 발전이다' 정도는 뽑아야 하는데, 이건 리딩스킬이 아니라, 영어 해석 능력 문제인 것이죠. 이게 어려우신 분들은, 문제를 푸시는 것 보다, 문장 단위별 해석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문장단위별 해석능력에 필요한 것은 1)정확한 구문분석, 문법 능력과 2)완벽히 이해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그럼 다움 문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 For a number of reasons, the problems and organization of science today are such/ that a scientist does not choose/ his problems; the problems force themselves upon the scientist.
많은 이유 때문에, 오늘날의 과학 문제와 과학 구조는 그러하다(우리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리하여 과학자는 선택하지 않는다/그의 문제를; 과학의 여러 논쟁점들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를 강요하는 것이다.
=역시 뭔말인지 애매합니다. 하지만, 요지만 빠르게 파악하고 다음문장으로 넘어가 보죠. G-S를 믿고...
나의 뇌: 역시 위에서(G)에서 말했듯이, 과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네! 그런데 과학 문제들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강요한다는게 뭔말이지??? 잘 모르겠는데 어쨋든 과학 문제가 과학자들보다 힘이 쎈 구조구나. 다음문장(specific)에서 정보를 주겠지.
[3]They force him to solve them; he has to go ahead at an ever-quickening pace. The same holds true for industrial techniques. The pace of science forces the pace of technique.//(Theoretical physics forces atomic energy on us; the successful production of the fission bomb forces upon us the manufacture of the hydrogen bomb)
문제들은(대명사 풀어 읽는것은 기본입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과학자에게 지들을 해결할 것을 강요한다; 과학자는 대단히 빠른 속도로 계속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이것은 산업적 기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의 뇌: 아, 과학이 이 시대에 영향력을 너무 미치는 나머지, 과학자마저도 과학적 문제에 끌려가는 상황이 되었구나. 그럼 빈칸은일단은 적어도 이와 관련된 답이 나오겠네. 이게 산업 기술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구나. // 이하(Theoretical~)부분 은 뭔진 모르겠는데, atomic energy와 같은 전문용어가 나오는걸 보아 이건 100프로 예시다. 어차피 흐름 잡았으니까, skip 하고 빈칸으로 가보자.
We do not choose our problems, we do not choose our products/; we are pushed, we are forced ― by what? By a system [which has no purpose and goal transcending it], and whic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선택하지 않는다/ 우리는 떠밀리고, 강요받는다. ㅡ 무엇에 의해서? [시스템 자체를 초월하는 목표나 목적이 없는],그리고, [ ]하는 시스템에 의해서.
=나의 뇌: 일단, [시스템 자체를 초월하는 목표나 목적이 없는(뭔 멍멍이 소리냐?)]은 개무시하고, which 이하에 뭐가 들어갈지 보자. 글 전체적이 내용이, 과학에 우리가 끌려간다는 것이였으니까, 그것과 가장 유사한 것을 고르면 되겠네.
① makes man its appendix
=(인간을 부속물로 만들어 버리는(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는데, 얘가 가장 가깝네. 혹시나 4번까지 파악해 보자.)
② creates a false sense of security
=보안에 대한 잘못된 의식을 만들어내는(...)
③ inspires man with creative challenges
=창의력을 요구하는 과제로 인간에게 영감을 주는(...)
④ empowers scientists to control the market laws
=과학자들에게 시장 규칙을 통제할 권한 부여하는(ㅋㅋㅋㅋ)
G-S로 연습하시면, 문장 문장이 체인처럼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느낌을 느끼시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오늘 쓰게 될 글은 전체적인 합격 수기와, 제가 생각하는 영어 과목에 대한 공부방법입니다.
1. 점수

2. 수험기간
4학년 2학기 다니면서 공부하다가, 본격적으로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약 7~8개월 정도 되는거 같아요.
3. 생활 패턴
졸업하고 2월 부터는 6: 50분에 기상해서, 밤 10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밤 10시에는 집에서 샤워 후 카페로 가서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일요일은 무조건 쉬었고, 4월부터는 일요일에도 오후에는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점심 저녁은 한시간 반씩 먹었습니다. 한시간 먹고 책상에 앉을 수가 없더라구요 배가불러서..ㅋㅋㅋㅋ대신 평일에는 교수님 부친상 제외하고 하루도 쉬지 않았던 것 같아요.
4. 영어 공부법
저는 원래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학생이였습니다. 그런데...티오가 2년 연속 0명이라, 졸업 하기 직전에 길을 돌렸습니다ㅜㅜ 제가 이제껏 영어를 공부해본 경험과, 가르쳐본 경험을 토대로 적은 개인적인 견해라 다른 견해도 충분히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만 해 주세요~
[1] 최근 공무원 영어 문제 경향 분석
우선 최근 치러진 세 가지 큰 시험을 통해 문제 구성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 지방직 하반기 9급: 어휘, 동사구 4문제/ 생활 영어 2문제/ 문법 4문제// 독해 10문제
2018 국가직 하반기 9급: 어휘, 동사구 4문제/ 생활 영어 2문제/ 문법 3문제/ 독해 11문제
2017 지방직 상반기 9급: 어휘, 동사구 4문제/ 생활 영어 2문제/ 문법 3문제/ 독해 10문제
1) 어휘, 동사구 4문제
이 문제들은 사실 암기만 하시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문항 자체가, 단독으로 단어 및 동사 구의 의미를 묻는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의하셔야 할 점은, 그 단어 및 동사 구의 의미가 문맥을 통해 추론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추론으로 풀려다가 틀릴 수도 있고요. 따라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당황해서 그 문제 풀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다음 문제로 바로 넘어가는 게 더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른 문제 다 풀고 번호 제일 적은 선지로 찍는 게 훨씬 현명하다고 봅니다. 사실, 단어나 동사 구의 경우 웬만한 수험생(저 포함) 분들의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책에도 없고 저 책에도 없는 이상야리꾸리한 단어는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를 확률이 9할 이상입니다. 즉 다 틀린다고 봐야죠. 그러니 너무 막 모르신다고 당황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2) 생활영어 2문제
예전에는 그 표현을 반드시 알아야만 맞출 수 있는 문제들 (take a rain check, get hold of sb 등등...)이 주류를 이뤘지만, 요즘은 일반적으로 문맥적 추론으로 풀 수 있는 문항 비중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단, 이번 국가직처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빈출 생활영어 표현은 반드시 외워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 역시 단순 암기로 쉽게 정복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문법 문제 4문제와 독해 10문제(제일 중요)
원래 3,4년 전까지만 해도, 문법과 독해 문제를 한 부류에 묶을 수가 없었습니다. 문법도 어휘나 생활영어처럼, 단순히 외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거든요.(ex. 신체 접촉 동사(grap, take...) + 사람 + by the 신체 일부, 전치 형용사 + 관사 + 명사(half an hour O, a half hour X), 혹은 양 조절로 as가 도치되었을 때, 문두에 as가 살아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따른 관사 유무, homework는 불가산명사 등등 정말 듣기만 해도 구토 나오는, 정말 문제 풀이만을 위한 지식들...)
우선 최근 치러진 세 가지 큰 시험을 통해 문제 구성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 지방직 하반기 9급: 어휘, 동사구 4문제/ 생활 영어 2문제/ 문법 4문제// 독해 10문제
2018 국가직 하반기 9급: 어휘, 동사구 4문제/ 생활 영어 2문제/ 문법 3문제/ 독해 11문제
2017 지방직 상반기 9급: 어휘, 동사구 4문제/ 생활 영어 2문제/ 문법 3문제/ 독해 10문제
1) 어휘, 동사구 4문제
이 문제들은 사실 암기만 하시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문항 자체가, 단독으로 단어 및 동사 구의 의미를 묻는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의하셔야 할 점은, 그 단어 및 동사 구의 의미가 문맥을 통해 추론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추론으로 풀려다가 틀릴 수도 있고요. 따라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당황해서 그 문제 풀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다음 문제로 바로 넘어가는 게 더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른 문제 다 풀고 번호 제일 적은 선지로 찍는 게 훨씬 현명하다고 봅니다. 사실, 단어나 동사 구의 경우 웬만한 수험생(저 포함) 분들의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책에도 없고 저 책에도 없는 이상야리꾸리한 단어는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를 확률이 9할 이상입니다. 즉 다 틀린다고 봐야죠. 그러니 너무 막 모르신다고 당황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2) 생활영어 2문제
예전에는 그 표현을 반드시 알아야만 맞출 수 있는 문제들 (take a rain check, get hold of sb 등등...)이 주류를 이뤘지만, 요즘은 일반적으로 문맥적 추론으로 풀 수 있는 문항 비중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단, 이번 국가직처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빈출 생활영어 표현은 반드시 외워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 역시 단순 암기로 쉽게 정복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문법 문제 4문제와 독해 10문제(제일 중요)
원래 3,4년 전까지만 해도, 문법과 독해 문제를 한 부류에 묶을 수가 없었습니다. 문법도 어휘나 생활영어처럼, 단순히 외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거든요.(ex. 신체 접촉 동사(grap, take...) + 사람 + by the 신체 일부, 전치 형용사 + 관사 + 명사(half an hour O, a half hour X), 혹은 양 조절로 as가 도치되었을 때, 문두에 as가 살아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따른 관사 유무, homework는 불가산명사 등등 정말 듣기만 해도 구토 나오는, 정말 문제 풀이만을 위한 지식들...)
그런데, 요즘 문제를 보시면 문법 문제임에도, 문장 구조를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간혹가다가 위와 같이 단순 지식형 문항들도 등장하기도 하지만, 예전처럼 그 범위가 넓지는 않아요. 즉 문법 문제 풀이를 위한 문법적 지식을 암기해야 하는 분량이 줄어든 것이죠 (그래서 문법 포인트 100, 80 등등의 문법 범위를 한정해서 그 포인트를 집어주는 문법 교제가 대세입니다.). 단 여기서 정말 착각하시면 안 되는 게, 아 그럼 이제 문법은 포인트 100개만 외우면 쉽게 해결할 수 있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문법 문제에 대해서 대해서 제가 활동하는 카페 및 학우분들께서 많은 문의를 주셨습니다. 문법 포인트 100, 문법 80 등등의 강의를 수강했는데도 문법 문제를 틀린다고 하소연을 하시면서... 어떻게 하냐고ㅜ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풀리는 게 당연합니다. 이유는 요즘 문법 문제 자체가 문장 구조 분석을 해야만 포인트가 눈에 띌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지식형 문법 문제가 주를 이루던 예전에 비해서 외워야 할 분량은 분명히 줄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줄어진 부분만! 외운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게 절대 아니라는 거죠. 왜 문제는 틀리는데, 해설지나 강의 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 경험해 보셨나요? 어? 이거 내가 아는 건데 왜 틀렸지? 왜 적용이 안되지?... 이와 같은 경험, 분명히 많이 해 보셨을 거예요.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문법적 지식의 부제가 아니라, 소량의 문법적 지식을 문제에서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구문 분석 능력이 부족한 데 있습니다. 즉, 문법 지식 적용이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문 분석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도 거꾸로 많은 학습자분들께서 아, 이거 아는 거네,! 문제만 주야장천 풀면 나아지겠지! 하고 계속 문제풀이를 하십니다.... 당연히 실력은 제자리걸음이고요... 숨은 그림 찾기에 숨은 그림이 반드시 존재하는 것처럼, 문법 문제에도 해당 포인트가 근거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문제는 숨은 그림 자체만 외우고, 정작 중요한 그걸 찾는 방법을 훈련하는 구문 학습의 부제에 있는 것입니다. 저는 독해도 똑같은 이유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독해 문제의 경우 10문제, 5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난이도 또한 예전에 비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고요(올해는 그래도 수월한 편이였습니다.) 대부분 학습자분께서 학원에 있는 소위 기본 심화개념 강의를 수강하시고, 그때부터 하프 모의고사라는 문제를 푸는 방향으로 연간 학습 계획을 세우십니다. 단언컨대, 자기 점수가 60점 이하라면, 위와 같이 공부하시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문제를 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문항별 문제풀이 전략일까요?(예를 들어 빈칸이 마지막이면 주제문이다, 중간이면 앞뒤에 근거가 있다... 등등) 아니면 해석 능력일까요? 문항별 문제풀이 전략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연코 해석 능력이 압. 도. 적으로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아니, 문장단위 해석이 최소한 80퍼센트는 돼야, 그러니까 최소한 내용이 뭔지는 알아야 리딩 스킬이니 전략이니 독해 원리니 이런 것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지, 기본적인 구문해석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래서 해석하는 데만 5분씩 걸린다면, 도대체 그러한 기술이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요? 한 문장 건너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근데도 여러 강사분들은 어려운 논리가 사용되었다, 리딩 스킬이 중요했다, 문항별 풀이가 중요했다 등등의 말씀을 한도 끝도 없이 하죠. 제 말을 못 믿으시겠으면 한글 해설지를 보시고 영어 문제를 한번 풀어보세요. 정말로 고도의 논리가 필요한가. 공시가 텝스나 GRE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능 비문학에서처럼 아주 어려운 소제를 쓰는 것도 아닌데... 스킬을 익혔는데도 문제가 안 풀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해석 능력이 부족해서, 즉 구문 분석 훈련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사실 스킬도, 모든 문제에 통용하는 하나의 스킬만 존재할 뿐입니다. 스킬이 세분화 되어있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사용하기 대단히 힘듭니다...스킬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제 블로그에 글 남겨 주세요 :)
위에 제가 말씀드린 문법 문제와 독해 문제에 대해서 학습해야 할 포인트가 같다는 점이 느껴지시나요? 문법 문제 풀이에 대해서 학원에서 강조하는 100, 80 포인트들, 독해 문제 풀이에 대해서 학원에서 강조하는 유형별 접근법... 이건 다 피상적인 것들입니다. 독해 원리, 저는 G-S 논리구조 이거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패턴이니 문제풀이 전략이니 하는 것들은 사실상 G-S이 대원칙에서 모두 파생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G-S 논리는 앞의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어찌 됐든 결국은, 해석 능력을 키우는 단계는 피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과락 점수를 가정하여 [2]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how to study and what to study
제1단계: 기본 문법 공부 + 중학 영단어
말 그대로 해석에 초석이 되는 문법을 다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예습은 전~혀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강의 러닝타임도 적당한 걸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에, 복습, 복습을 꼭꼭 하셔야 합니다. 복습 없이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문법 공부하실 때, 애이 처음이니까 그냥 다음에 하지 뭐... 이런 식으로 넘어가시면, 학습 효과가 대단히 떨어집니다. 1단계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문법은 '문법 포인트 100, 80' 등등의 POINT 강의가 아닙니다. 해석을 위한 문법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후자를 학습하면 전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비교 병렬, 관계사를 통해 전자와 후자 학습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비교 병렬로 알아보는 문법 학습과 구문 학습의 차이점]
1. 문법 문제 풀이를 위한 지식을 먼저 한 경우
비교 병렬 point 1: be + as형/부 as = 형용사
Ex) She is as beautiful/beautifully as my mother = beautiful 정답.
비교 병렬 point 2: 2016 지방직 9급 문법 1번 선지
1) I would rather relax at home than going to the movies tonight
영어에서 비교되는 대상은 반드시 그 병렬관계가 일치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따라서, would rather A than B 구조에서 A, B 형태를 맞춰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than 이하에 going을 go라 바꿔줘야 합니다. 따라서 1번 선지는 틀린 것입니다. 위 문제 풀이의 결론으로 비교 대상은 병렬이 되어야 한다는 지식을 얻었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피상적인 지식을 외워야 하는 것이죠...
2. 해석을 위한 지식을 먼저 습득한 경우
왜 비교하는 대상을 병렬시켜야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Ex) He is young. I am young. 그는 젊다. 나는 젊다.
...일단, 두 문장보다는 한 문장이 더 간결하니까 접속사 as를 사용해서 한 문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He is young as I am young -그는 내가 젊은 것처럼 젊다.
...이 문장 만으로는, 둘 다 어린 것은 알 수 있지만 둘 중 누가 더 젊었는지, 혹은 동갑인지, 즉 젊은 정도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젊은 정도가 같다고 가정하고, 동등 비교를 위해 앞 문장의 young 앞에 equal의 의미를 가진 부사 as를 첨가하고, 동시에 뒤 문장에 young은 반복되니까 제거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He is as young as I
...그는 나만큼 젊다. 결과적으로 앞 문장의 주어 He 랑 as 뒤에 주어 I 가 병럴되시는 것이 보이시나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하는 대상의 형태를 맞춰줘야 하는 것이고(비교 병렬 point 2, 이 경우 my를 적으면 안 됩니다.), 뒤에서 생략한 문장성분 역시 보어(형용사) 이기 때문에 부사가 아니라 형용사를 써 주는 것이죠(비교 병렬 point 1)
전자와 후자의 학습 차이가 느껴 지시나요? 포인트만 학습하실 경우, 혹은 결과론적인 해석법만 학습하시면 대단히 피상적인 지식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생성 원리부터 파악하시면, 문장을 바라보는 눈이 길러지게 됩니다. 어떻게 학습하셔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감이라도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2단계: 구문독해 훈련 단계
1단계를 마치고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닙니다(실제로 쉬운 몇 문제를 제외하면 풀리지도 않을 겁니다). 1단계를 마치시고 하셔야 할 작업은, 바로 최대한 많이 영문을 '읽는' 연습을 하시는 겁니다. 문장단위로 읽는 연습을 하는 훈련에 중점을 둔 책이나 강의를 하나 고르셔서, 문제 풀이 훈련이 아니라 문장 분석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부터는, 예습이 필수입니다! 예습을 하고, 내가 어느 부분에서 해석이 막히는지 확인한 후에, 다음에 강의 수강이나 해설지를 보며 내가 틀린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게 2단계의 핵심입니다.
제3단계: 공무원 영어에 맞게 공부하는 문제풀이 단계.
위 단계를 하시면서 단어 암기까지 같이 꾸준히 하셨다면 문장을 보는 눈 자체가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이제부터는 매일 하프 문제(기출로 하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한 세트씩 풀어 줍니다. 리딩 스킬은 이때 수강하셔도 무방합니다... 강의 자체가 2~3주일이면 다 듣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실 해석 잘 되고 점수 잘 나오면, G-S로 가는 논리만 파악하시고 강의를 듣지 않으셔도 됩니다) 1, 2 단계를 무사히 소화하셨다면 이 단계부터는 영어학습에 대한 자생력이 생깁니다. 즉 학습자분께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메꿔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죠. 기출을 푸시고 싶으시면 기출을, 생활영어 표현을 원하시면 그와 관련된 특강을, 나는 하프가 맞다 싶으시면 하프를, 문법이 부족하시면 문법 강의를(point 100 같은 문법 전용 강의는 이때 듣는 겁니다) 수강하시면 됩니다. 공무원 단어는 이때 암기하시는 겁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꼭 해야 할 학습 내용은 1) Point 100을 활용한 문제 풀이 연습, 2) 공무원 기출 어휘 3000, 그리고 3) G-S 구조 파악하는 훈련, 그러니까 지문을 읽어 내려가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이건 절대로 리딩 스킬이니 문제 푸는 원리니 독해 원리 같은 게 아닙니다. 문제 유형과 상관없이 글을 어떻게 읽어내려가느냐에 대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채화가 된다면따로 리딩스킬을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습하실 때는 기출문제가 제일 좋습니다. 처음에는 느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연습하시다 보면 속도는 후에 자동적으로 빨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발 양이 아니라, 질에 집중하세요(이건 모든 과목이 똑같습니다). 100문제를 빠르게 대충 푸는 것보다, 10문제를 흐름을 이해하면서 보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G-S 구조가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문장 삽입 유형 문제 하나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1) G-S의 흐름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보기
위에 제가 말씀드린 문법 문제와 독해 문제에 대해서 학습해야 할 포인트가 같다는 점이 느껴지시나요? 문법 문제 풀이에 대해서 학원에서 강조하는 100, 80 포인트들, 독해 문제 풀이에 대해서 학원에서 강조하는 유형별 접근법... 이건 다 피상적인 것들입니다. 독해 원리, 저는 G-S 논리구조 이거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패턴이니 문제풀이 전략이니 하는 것들은 사실상 G-S이 대원칙에서 모두 파생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G-S 논리는 앞의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어찌 됐든 결국은, 해석 능력을 키우는 단계는 피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과락 점수를 가정하여 [2]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how to study and what to study
제1단계: 기본 문법 공부 + 중학 영단어
말 그대로 해석에 초석이 되는 문법을 다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예습은 전~혀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강의 러닝타임도 적당한 걸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에, 복습, 복습을 꼭꼭 하셔야 합니다. 복습 없이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문법 공부하실 때, 애이 처음이니까 그냥 다음에 하지 뭐... 이런 식으로 넘어가시면, 학습 효과가 대단히 떨어집니다. 1단계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문법은 '문법 포인트 100, 80' 등등의 POINT 강의가 아닙니다. 해석을 위한 문법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후자를 학습하면 전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비교 병렬, 관계사를 통해 전자와 후자 학습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비교 병렬로 알아보는 문법 학습과 구문 학습의 차이점]
1. 문법 문제 풀이를 위한 지식을 먼저 한 경우
비교 병렬 point 1: be + as형/부 as = 형용사
Ex) She is as beautiful/beautifully as my mother = beautiful 정답.
비교 병렬 point 2: 2016 지방직 9급 문법 1번 선지
1) I would rather relax at home than going to the movies tonight
영어에서 비교되는 대상은 반드시 그 병렬관계가 일치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따라서, would rather A than B 구조에서 A, B 형태를 맞춰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than 이하에 going을 go라 바꿔줘야 합니다. 따라서 1번 선지는 틀린 것입니다. 위 문제 풀이의 결론으로 비교 대상은 병렬이 되어야 한다는 지식을 얻었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피상적인 지식을 외워야 하는 것이죠...
2. 해석을 위한 지식을 먼저 습득한 경우
왜 비교하는 대상을 병렬시켜야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Ex) He is young. I am young. 그는 젊다. 나는 젊다.
...일단, 두 문장보다는 한 문장이 더 간결하니까 접속사 as를 사용해서 한 문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He is young as I am young -그는 내가 젊은 것처럼 젊다.
...이 문장 만으로는, 둘 다 어린 것은 알 수 있지만 둘 중 누가 더 젊었는지, 혹은 동갑인지, 즉 젊은 정도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젊은 정도가 같다고 가정하고, 동등 비교를 위해 앞 문장의 young 앞에 equal의 의미를 가진 부사 as를 첨가하고, 동시에 뒤 문장에 young은 반복되니까 제거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He is as young as I
...그는 나만큼 젊다. 결과적으로 앞 문장의 주어 He 랑 as 뒤에 주어 I 가 병럴되시는 것이 보이시나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하는 대상의 형태를 맞춰줘야 하는 것이고(비교 병렬 point 2, 이 경우 my를 적으면 안 됩니다.), 뒤에서 생략한 문장성분 역시 보어(형용사) 이기 때문에 부사가 아니라 형용사를 써 주는 것이죠(비교 병렬 point 1)
전자와 후자의 학습 차이가 느껴 지시나요? 포인트만 학습하실 경우, 혹은 결과론적인 해석법만 학습하시면 대단히 피상적인 지식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생성 원리부터 파악하시면, 문장을 바라보는 눈이 길러지게 됩니다. 어떻게 학습하셔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감이라도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2단계: 구문독해 훈련 단계
1단계를 마치고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닙니다(실제로 쉬운 몇 문제를 제외하면 풀리지도 않을 겁니다). 1단계를 마치시고 하셔야 할 작업은, 바로 최대한 많이 영문을 '읽는' 연습을 하시는 겁니다. 문장단위로 읽는 연습을 하는 훈련에 중점을 둔 책이나 강의를 하나 고르셔서, 문제 풀이 훈련이 아니라 문장 분석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부터는, 예습이 필수입니다! 예습을 하고, 내가 어느 부분에서 해석이 막히는지 확인한 후에, 다음에 강의 수강이나 해설지를 보며 내가 틀린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게 2단계의 핵심입니다.
제3단계: 공무원 영어에 맞게 공부하는 문제풀이 단계.
위 단계를 하시면서 단어 암기까지 같이 꾸준히 하셨다면 문장을 보는 눈 자체가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이제부터는 매일 하프 문제(기출로 하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한 세트씩 풀어 줍니다. 리딩 스킬은 이때 수강하셔도 무방합니다... 강의 자체가 2~3주일이면 다 듣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실 해석 잘 되고 점수 잘 나오면, G-S로 가는 논리만 파악하시고 강의를 듣지 않으셔도 됩니다) 1, 2 단계를 무사히 소화하셨다면 이 단계부터는 영어학습에 대한 자생력이 생깁니다. 즉 학습자분께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메꿔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죠. 기출을 푸시고 싶으시면 기출을, 생활영어 표현을 원하시면 그와 관련된 특강을, 나는 하프가 맞다 싶으시면 하프를, 문법이 부족하시면 문법 강의를(point 100 같은 문법 전용 강의는 이때 듣는 겁니다) 수강하시면 됩니다. 공무원 단어는 이때 암기하시는 겁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꼭 해야 할 학습 내용은 1) Point 100을 활용한 문제 풀이 연습, 2) 공무원 기출 어휘 3000, 그리고 3) G-S 구조 파악하는 훈련, 그러니까 지문을 읽어 내려가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이건 절대로 리딩 스킬이니 문제 푸는 원리니 독해 원리 같은 게 아닙니다. 문제 유형과 상관없이 글을 어떻게 읽어내려가느냐에 대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채화가 된다면따로 리딩스킬을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습하실 때는 기출문제가 제일 좋습니다. 처음에는 느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연습하시다 보면 속도는 후에 자동적으로 빨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발 양이 아니라, 질에 집중하세요(이건 모든 과목이 똑같습니다). 100문제를 빠르게 대충 푸는 것보다, 10문제를 흐름을 이해하면서 보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G-S 구조가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문장 삽입 유형 문제 하나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1) G-S의 흐름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보기
2018 지방직 9급 20번 문제 (안 풀어 보셨다면 꼭 풀어 보시고 아래 해설을 참고해 주세요)
In our time it is not only the law of the market which has its own life and rules over man, but als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ique. For a number of reasons, the problems and organization of science today are such that a scientist does not choose his problems; the problems force themselves upon the scientist. He solves one problem, and the result is not that he is more secure or certain, but that ten other new problems open up in place of the single solved one. They force him to solve them; he has to go ahead at an ever-quickening pace. The same holds true for industrial techniques. The pace of science forces the pace of technique. Theoretical physics forces atomic energy on us; the successful production of the fission bomb forces upon us the manufacture of the hydrogen bomb. We do not choose our problems, we do not choose our products; we are pushed, we are forced ― by what? By a system which has no purpose and goal transcending it, and whic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makes man its appendix
② creates a false sense of security
③ inspires man with creative challenges
④ empowers scientists to control the market laws
-제가 현장에서 문제풀 때 시각을 가감없이 적어 보겠습니다.
[1] In our time/ it is not only the law of the market [which has its own life and rules over man], but als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ique/[which 이하 생략]
1)it ~that 강조구문 2) not only ~ but also 활용법은 알고 계시다는 전제하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대에/시장 뿐만이 아니다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도 마찬가지이다/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나의 뇌: ???먼소리??
구문을 해석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바로, 한 문장을 읽고, 이 문장이 담고있는 '함의를' 빠르게 케치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문장을 읽고, 그 자체의 생명력을 가져? 인간을 지배? 시장? 뭔소리야?? 아 어렵다 던질래 ㅡㅡ 라고 시험 현장에서 생각하신 분들,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생명력? 인간을 지배하는 규칙? 뭐지? 를 시험치는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여러분. 문장이 추상적인 예기를 할 경우, 겁먹을 필요도, 완벽하게 이해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해하실수 있는 만큼만 최대한 이해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글은(출제하시는 분께서 정성스럽게 쓰셨다면) 무조건 G-S로 흘러갑니다. 즉, 내가 General 부분을 파악하지 못했으면 Specific에서 그 정보를 얻어 살을 붙이면서 읽으시면 된다는 말입니다(물론 대강은 파악 해야겠죠...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정도). which 이하 부분[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이 뭔소린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현제 우리세대에 대단한 영향력을 미치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럼 이걸, [대단한 영향력을 미친다] 정도로 대충 치환해서 이해합니다. (어차피 specific 부분을 읽어 내려가면 치환한 [대단한 영향력] 에 대해서 자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저 문장을 읽고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In our time/ it is not only the law of the market [which has its own life and rules over man], but als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ique/[which 이하 생략]
나의 뇌: (음...차분하게 보자. it that 으로 강조되어 있는데 앞에 not only가 있네. 그럼 일단은 but also 부분에 무게가 실려있을 테고...which 이하는 걍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거군. 아 이걸 종합하면, '우리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과악과 기술의 발전이다' 정도겠네! 그럼 어차피 시장법칙예기는 안할태고, 나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미치는 영향력이 어떤지에 대해서 읽으면 되겠구나.)
=이런 능력이 해석 능력입니다. 제가 해석 능력을 강조드리는 이유는, G에서 S로 간다, 빈칸이 어디있으나 답이 어디있다 등등 이런 이야기를 다 떠나서, 일단 이 문장 해석이 안되면 모든 리딩 스킬 자체가 사실 무용지물이기 때문이죠...윗문장에서 최소한 '우리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과악과 기술의 발전이다' 정도는 뽑아야 하는데, 이건 리딩스킬이 아니라, 영어 해석 능력 문제인 것이죠. 이게 어려우신 분들은, 문제를 푸시는 것 보다, 문장 단위별 해석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문장단위별 해석능력에 필요한 것은 1)정확한 구문분석, 문법 능력과 2)완벽히 이해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그럼 다움 문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 For a number of reasons, the problems and organization of science today are such/ that a scientist does not choose/ his problems; the problems force themselves upon the scientist.
많은 이유 때문에, 오늘날의 과학 문제와 과학 구조는 그러하다(우리시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리하여 과학자는 선택하지 않는다/그의 문제를; 과학의 여러 논쟁점들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를 강요하는 것이다.
=역시 뭔말인지 애매합니다. 하지만, 요지만 빠르게 파악하고 다음문장으로 넘어가 보죠. G-S를 믿고...
나의 뇌: 역시 위에서(G)에서 말했듯이, 과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네! 그런데 과학 문제들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강요한다는게 뭔말이지??? 잘 모르겠는데 어쨋든 과학 문제가 과학자들보다 힘이 쎈 구조구나. 다음문장(specific)에서 정보를 주겠지.
[3]They force him to solve them; he has to go ahead at an ever-quickening pace. The same holds true for industrial techniques. The pace of science forces the pace of technique.//(Theoretical physics forces atomic energy on us; the successful production of the fission bomb forces upon us the manufacture of the hydrogen bomb)
문제들은(대명사 풀어 읽는것은 기본입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과학자에게 지들을 해결할 것을 강요한다; 과학자는 대단히 빠른 속도로 계속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이것은 산업적 기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의 뇌: 아, 과학이 이 시대에 영향력을 너무 미치는 나머지, 과학자마저도 과학적 문제에 끌려가는 상황이 되었구나. 그럼 빈칸은일단은 적어도 이와 관련된 답이 나오겠네. 이게 산업 기술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구나. // 이하(Theoretical~)부분 은 뭔진 모르겠는데, atomic energy와 같은 전문용어가 나오는걸 보아 이건 100프로 예시다. 어차피 흐름 잡았으니까, skip 하고 빈칸으로 가보자.
We do not choose our problems, we do not choose our products/; we are pushed, we are forced ― by what? By a system [which has no purpose and goal transcending it], and whic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선택하지 않는다/ 우리는 떠밀리고, 강요받는다. ㅡ 무엇에 의해서? [시스템 자체를 초월하는 목표나 목적이 없는],그리고, [ ]하는 시스템에 의해서.
=나의 뇌: 일단, [시스템 자체를 초월하는 목표나 목적이 없는(뭔 멍멍이 소리냐?)]은 개무시하고, which 이하에 뭐가 들어갈지 보자. 글 전체적이 내용이, 과학에 우리가 끌려간다는 것이였으니까, 그것과 가장 유사한 것을 고르면 되겠네.
① makes man its appendix
=(인간을 부속물로 만들어 버리는(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는데, 얘가 가장 가깝네. 혹시나 4번까지 파악해 보자.)
② creates a false sense of security
=보안에 대한 잘못된 의식을 만들어내는(...)
③ inspires man with creative challenges
=창의력을 요구하는 과제로 인간에게 영감을 주는(...)
④ empowers scientists to control the market laws
=과학자들에게 시장 규칙을 통제할 권한 부여하는(ㅋㅋㅋㅋ)
G-S로 연습하시면, 문장 문장이 체인처럼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느낌을 느끼시는 게 중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카톡으로 상담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 카톡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대신 제 블로그에 문의사항 남겨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합격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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