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두 사진은 작년과 성적을 비교해드리기 위해서 올려드립니다!!
오늘 아침 9시에 합격발표가 나고 따끈따끈하게 합격후기 올려드립니다!!
1. 수험기간(총 2년) : 저는 서울시 7급 시험만 2번 보았습니다.
-2018. 10 ~ 2020. 10: 작년 2019. 10에 한 번 떨어졌음
2. 베이스
-대학교: 서울 4년제 성서한 라인 (중어중문학과, 경영학과 복수 전공)
-토익 점수: 없음/ 수능 점수: 국어, 영어 3~4등급(참고로 학교는 입학사정관제 수시로 합격)
-국어, 영어 잘 못함..ㅠㅠ
3. 전반적인 수험생활
1) 공부시간 및 생활패턴
-주 7일 공부: 쉬는 날은 따로 없었고 여자 친구 만나는 날 이외에는 쉬지 않음
-순 공부시간: 초반에는 10시간도 안하다가(공부 타이머 앱 사용을 안 하였음) 2019. 1부터 앱 사용하여 10시간씩 하다가 점차 늘려가면서 시험 전에는 13시간 공부
-여자 친구와 만남시간: 2018. 10 ~ 2019. 3까지 2주에 한 번씩 만나다가 그 이후로는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만남
# 참고로 밑에 쓴 시간표는 1년 동안 공부한 이후(2019.10월 이후)에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08:00 - 9:00 오전 공부(영어 단어 공부)
9:00 – 10:30 영어
10:30 - 12:30 국어
12:30 - 13:20 점심 식사
13:20 - 18:30 저녁 공부시간 (한 과목을 다 끝낼 때까지 계속 그 과목만 공부)
*일주일에 3번 정도 헬스장 다님: 17:20~18:30
18:30 – 19:20 저녁 식사
19:20 – 11:00 밤 공부시간
학교를 수료로 해놓고 국회사무처에서 인턴을 하다가 공무원을 하고 싶어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집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서 코로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자야 되기 때문에 약 8시간 20분은 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머리가 잘 안 굴러가서 일어나자마자 세수하고 뜨거운 물을 마시며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아침은 따로 안 먹고 요거트를 먹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아침식사시간은 딱히 필요가 없었습니다.
2) 건강관리 & 스트레스 관리
저는 원래 헬스장에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원래 다니던 대로 꾸준히 운동을 다니면서 체력도 관리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2019년도에 시험보기 전에는 공부시간을 위해 헬스장을 5개월 정도 안 갔는데 정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시험 볼 때는 정말 시험보기 2일 전까지 운동을 해서 체력을 유지해나갔습니다. 체력관리가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주로 헬스장에서 쇠질을 하기 때문에 운동만 약 50분 정도 해서 이동시간 포함 총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정도 된 것 같네요.
+ 친구들 모임에도 3달에 한 번 정도는 참석을 하였습니다.
4. 과목별 공부법
0) 전체적인 공부법
저는 1년 공부 이후 영어의 성적이 거의 변동이 없어서 영어 선생님만 바꾸고, 나머지는 2년간 선생님 변동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강의>기출>동형모의고사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원래 한 과목 공부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스타일이라 2년 정도는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1년 동안 공부를 할 때에도 사실 완성되지 않은 채 2019년도 시험을 봤었습니다. 그래서 물론 떨어졌고요.. 그래도 이어서 계속 한다는 생각으로 다음 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 그래서 1년 동안 기본강의와 기출 보는데 시간을 다 써서 모의고사는 공부해보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기본서 단권화 + 기출 계속 돌리면서 중간에 동형모의고사도 공부하고, 올해 박OO 학원에서 실시한 7급 모의고사도 3번 모두 보았습니다.
1) 국어 - 이선재 T
-기본강의 All-In-One 수강
-국어 기본서 1,2,3,4권 전부 회독
-기출문제집
-매일국어 & 술술한자
-2020 나침반 모의고사 Vol.1, Vol.2, 매일국어 실전모의고사
-독해야 산다
-독해는 나의 힘
문법은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에서 틀린 문법은 모두 기본서에 옮겨 적어 단권화 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은 전부 한 번 풀어봤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고 문학 쪽은 기출문제로 작품 관련 필기 내용을 외우고 따로 문제는 풀진 않았습니다. 헬스장 가서 운동하면서 선재 국어 앱을 활용하여 한자성어를 틈틈이 외웠습니다. 그리고 독해야 산다와 독해는 나의 힘을 통해 독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켰습니다. 이것이 저의 국어 100점을 만든 것이 아닌 가 생각했습니다.
+ 독해가 정말 걱정이었는데, 독해야 산다에서 선생님이 하시기 전에 스스로 문단 요약을 꾸준히 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2) 영어 - 이동기 T
-올인원 기본서
-주요문법 100포인트+주요문법 700제
-이동기 영단어3000
-기출문제집
-하프모의고사
-매일영어 독해
-어휘/생활영어 200제
-2020 실전 동형모의고사 Vol.1, 2, 한정판 모의고사
초시 때 다른 선생님 강의로 들었는데 2019년도에 보았던 영어에서 과락을 맞아서.. 선생님을 좀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 선생님의 수업을 어느 정도 들었기 때문에 그래도 동기 쌤 수업을 들을 때 좀 더 이해가 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기적의 특강 이외에는 대부분 강의는 다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단어는 매일 외웠고, 격일에 한 번씩 하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그래도 제 베이스를 생각해볼 때, 동기 쌤이 아니었다면... 과락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3) 한국사 - 전한길 T (2번 시험 모두 100점)
-기본강의 All-In-One 강의 수강
-2019, 2020 3.0 기출문제 강의
-4.0 동형 모의고사
-사료집
기본강의를 먼저 듣고, 그 이후에 기출이랑 사료집, 동형 모의고사에 있는 내용들을 필기노트에 매번 옮겨 적고 필기노트만 공부하였습니다!! 정말 이거 하나면 100점은 충분합니다!!
4) 행정학- 신용한 T
-기본강의 All-In-One 수강
-행정학 합격노트
-10개년 기출문제집
-동형모의고사 (4,5,6)
기본강의를 듣고 쌤이 언급해주신 부분 중에서 합격노트에 없는 내용들을 옮겨 적거나 한글파일로 작은 글씨로 작성해서 합격노트에 오려 붙였습니다. 올인원과 기출문제집, 동형모의고사의 내용 중 합격노트에 없는 내용들을 계속 단권화 작업을 해나가면서 나중에는 합격노트만 보았습니다.
5) 행정법 - 써니 T
-기본강의 All-In-One 수강
-기출문제집
-최신판례특강
-동형모의고사
-행정법 각론 이론 & 기출문제집
처음에는 사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읽으면서 암기만 하다가 문제를 풀어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몇 달(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ㅠㅠ)이 지나고 보다 보니깐 어느 순간 먼가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다른 챕터와 서로 연관성을 생각하게 되면서 암기하기도 점점 더 쉬워지고, 이를 기반으로 최신판례 강의를 들어도 바로바로 어느 부분과 연관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도를 트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행정법의 경우는 기본 강의에서 집어주신 내용과 기출에 나온 내용들을 따로 한글파일에 모아서 단권화시키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a4용지 수십 장이 나왔고 나중에는 이것만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은 제가 a4용지에 단권화한 내용이 문제로 나올 시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표시해 놓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즉, a4용지 단권화와 기출문제집으로만 공부했습니다.
+ 참고로 저는 행정법에 나온 워딩을 최대한 다 암기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때, 한 기출지문이 있으면, 앞부분만 살짝 보고 뒤에 나올 내용을 스스로 먼저 생각해보고, 맞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단권화 만든 것을 안 보고도 머릿속으로 내용이 그려질 때까지 공부했었습니다.
-아, 그리고 행정법 각론은 음.. 사실 2019년도 시험보기 전에 공부했을 때는 사실 이해가 되지 않은 채로 시험을 봤는데, 이게 1년이 지나고 다시 공부하다보니깐 처음과는 느낌이 달라지면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외우실 때는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어서 외우시면 좋을 것 같고, 정말 각론 비중이 이제는 거의 50%에 달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론 꼭 열심히 자주 보세요~!!
6) 헌법 - 윤우혁 T
-기본강의 All-In-One 수강
-미니헌법
-내손에 헌법
-기출문제집
-최신판례특강
-300제
-1개년 기출문제집
사람들이 합격수기에 헌법은 나중에 공부해도 된다는 말을 보고 작년에 시험보기 전에 6개월 남아서 시작하다가 피 본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헌법 정말 어려워요.. 행정법보다 어려웠어요!! 헌법은 미니헌법에 단권화를 시켜서 공부했습니다. 기출에 나온 내용과 최신판례 내용을 모두 미니헌법에 적어 놓고 미니헌법만 봤던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하기보다는 미니헌법에 단권화하여 판례와 이론을 계속해서 암기하여 더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7) 지자론 - 신용한 T
-기본강의 All-In-One 수강
-기출문제집
저는 법령집에 있는 내용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신용한 쌤 지방자치론 기본 강의 책에 중요한 내용들이 다 담겨져 있었거든요. 사실 책에 나와 있는 법령 내용만 완벽하게 하면 법령집 따로 볼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사실 책에 나와 있는 법령 내용조차 다 외우기 어렵습니다. 지자론도 역시나 기본 강의 책에 단권화시켜서 그것만 계속해서 공부했습니다.
5. 필기시험 후기
필기시험 전날에 너무 긴장한 탓에 정말 자기 전에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 쉽게 들지 못했습니다. 저는 필기시험을 볼 때 국어부터 지자론까지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혹시나 과목을 바꿔서 오엠알을 작성할까 겁도 났고, 제가 약한 국어와 영어를 시간 압박을 받지 않고 풀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시간이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을 때부터 소변이 너무 마려웠는데 약 1시간 30분정도 참으며 시험을 쳤습니다. 너무나도 힘들고 정신력으로 버텨야 했던 상황이었어요. 무튼 모든 과목을 다 보고, 시간이 없어서 미처 풀지 못했던 영어를 마지막으로 마저 풀고, 국어도 고민했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내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딱 시험보고 나와서 아 이번에도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가채점 결과가 예상 밖으로 너무 좋게 나와서 한시름 놓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놈의 ‘마킹병’으로 성적확인 날까지 고통스러움을 견뎌내야 했습니다.ㅋㅋㅋ
6. 면접 - 스티마 T
저는 가채점하고 이정도면 필기합격할 수 있겠다 싶어서 바로 서울시의 전통시장이나 축제, 그리고 시청, 동사무소 등을 돌아다니며 준비했습니다.
그 밖에도 정책 공부를 하거나 뉴스도 보고, 혼자서 서울시 문제점들에 대해 어떠한 해결방안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계속 공부해나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단토론은 하지 않고 pt랑 개인면접을 보았는데, 면접관님들이 전부 냉담한 반응을 보이시고 민원관련 질문으로 약간의 압박도 있으셔서, 끝나고 나서 바로 ‘미흡병’에 또 시달렸습니다. 면접 끝나고 나오는데 그 허망함과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합격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7. 그 외
2년 동안 오로지 서울시 7급만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사실 공부하는 스타일이 앞서 말씀드렸듯이 꼼꼼하게 공부해서 좀 속도가 느린 편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제 페이스에 맞게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일찍 합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적절한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원래 중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 있었고, 대학교 때도 학업에 충실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공부를 오래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었고, ‘지금까지 하던 대로만 하자.’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합격수기들이 있지만,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지켜나가면서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슬럼프를 갖지 않기 위해서 ‘올해는 합격할 건데 내가 왜 슬럼프에 빠져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버텨나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합격수기를 보면서, 언젠가는 내가 꼭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쓰게 되네요!! 넘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파이팅하시고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공부자료도 궁금하시면 말씀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
1. 1년 공부 이후, 기출문제집과 동형모의고사만 새로 사서 공부!!
2. 단권화!! 저는 전 과목 단권화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집에서 틀린 내용이나 기본서에는 없는 내용들을 모두 기본서에 단권화 시킴!!
1) 국어: 문법(기본서 1권에 단권화)
2) 영어: 문법(100포인트 요약 노트에 단권화)
3) 한국사: 필기노트에 단권화
4) 행정법: 한글파일에 단권화하여 프린트해서 뽑아 공부 + 최신판례들을 손글씨로 추가함
4.1) 행정법각론: 각론 기출문제집에 단권화
5) 행정학: 행정학 합격노트에 단권화
6) 헌법: 미니헌법에 단권화
7) 지자론: 기본서에 단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