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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와우내]사회적 거리두기의 끝은 어디인가? 집과 회사만 오가는 게녀의 대파 키운 후기

작성자닉네임ㅁ|작성시간26.06.13|조회수54 목록 댓글 0

안녕

막생 글은 몇번 안써봐서 너무 떨린다 ㅠㅠ

문제 있으면 알려죵



미방) 재작년 우리집 현관에 터 잡았었던 벌러덩한 애기냐옹이



코로나로 다들 집과 회사만 오가는 시기의 4월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해 뭐할까 생각하다가 마침 나혼산에서 장도연이 

집에서 콩나물을 키우는걸 보고 생각했지


'아 저거다 이제는 자급자족의 시기이며, 집순이인 나에게 딱 맞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집은 콩나물을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이 아님


그럼 나에게 어울리는게 뭐가 있을까?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걸 검색하다가 알게 된 대파키우기!


준비 앞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대파는 씨 or 모종을 심어 키울 수 있음

일단 나에게 씨로 시작하는건 너무 무모해서 패스


또 검색해보니 수경재배와 흙으로 재배 할 수 있음


수경재배는 물갈이만 잘 해주면 되서 쉬워 보여 택하려 했으나

대파의 향이 물에 배기 때문에 물갈이 할때 물향이 역할 수 있다고 함

난 역한건 질색임


고로 모종 흙으로 재배 택함


어떻게 키우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검색 후 4/11 마트에서 대파 한덩어리 사옴

대파키울때 크고 뿌리가 싱싱한게 좋음


(사서 심을때 너무 신난 나머지 사진을 안찍었음 ㅜㅜ 죄송함다)


먼저 사온 대파를 잘라준다 (나는 2뿌리 심었음)

나는 뿌리쪽 하얀 부분만 남기고 잘랐는데 너무 짧게 자르면 

화분에 잘 고정할 수 없으니 조심!


난 이정도로 잘라 줌 (사진 출저: 이마트몰)


우리집은 엄마가 식물을 좋아해 화분이나 흙, 퇴비등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흙으나 퇴비는 천원~이천원 선에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할거야!


먼저 화분에 흙 80/ 퇴비 20으로 덮어줌 

울 엄마 피셜 퇴비로 다 덮으면 식물이 되려 죽을 수 있다 함


그리고 자른 대파 뿌리를 심어 잘 고정해줌 


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곳에 두고 

흙이 말랐다 싶으면 물 주면 되는데,

나는 보통 일줄에 한번씩 넉넉하게 물 줬음 


4/11 심고 바로 찍은 사진



4/13 위에 조금 올라온게 보이지?

너무 금방 자라서 뭔가 뿌듯하고 신기



4/16 해가 잘 드는곳으로 위치를 다시 옮김

좀 더 자랐고 줄기 한가닥이 빼꼼히 나옴


4/21 제법 자람



4/26 줄기 하나가 또 빼꼼히 나옴




5/3 와,, 많이 큼 너무 뿌듯

근데 밑에 작게 잡초 보여? 갑자기 나옴ㅋㅋ



5/10 급 성장, 저도 이렇게 컸음 좋았을거 같구여? 



5/17 너무나도 잘큼, 난 해준 것도 없는데 감동

+ 같이 성장하는 잡초 



5/23 이제 너무 커서 다시 위치 옮김 

슬슬 잘라서 요리해야 하는데 그동안 애정으로 자꾸 미룸



5/26 그리고 어제.. 엄마가 요리해야 한다고 자름..ㅠㅠ

거침없는 엄마의 손 자르는데 머뭇거림이 전혀 없었다고 함


요리 전, 자른 단면

집에서 키워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진액이 많았고 매웠음



그리고, 키우다 보면 사진처럼 꽃 몽우리가 질때가 있는데

이건 잘라줘야 함


꽃이 피면 대파는 본인 생이 다했다고 생각해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해!


정말 신선한 대파를 키울 경우 2~3년은 재배해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난 그냥 마트에서 산 대파를 키웠기 때문에 2번정도 잘라서 먹으면

그 후부턴 자라나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했어!


식물 키워본적 없는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어!!

자라는걸 보면 나름 뿌듯하고 신기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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