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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와우내]얼레벌레 굴러가는 청나라가 그린 외국 국기 시리즈

작성자닉네임ㅁ|작성시간26.06.13|조회수28 목록 댓글 0

출처: 여성시대 찹쌀아이스떡


청나라(1645~1911)가
1886년에 출판한 외교 서적에 나온 국기 모음
대부분 사절단 기억에 의존해서 그렸기 때문에
엉뚱한 고증오류가 많이 나옴ㅋㅋㅋ

이란(카타르 왕조) 숭고국 국기
대한제국도 그렸음

청나라가 그린 국기엔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반면
대한제국은 제대로 사자와 태양까지
그려져 있는 걸로 보아
청나라가 그릴 당시엔 사자의 존재를 모름+기억에 의존해서 그림 /
대한제국 시절엔 사자에 대한 정보 입수+제대로 국기를 보고 그렸음으로 추측할 수 있음

스페인 제국의 국장

사자가 한결같이 고양이로 그려졌고
전체적으로 뒤죽박죽이다

러시아 제국 국기

디테일은 다 날아갔지만 일단 새는 그리기에 성공함ㅋㅋㅋ

영국 황제기

역시나 사자는 얼렁뚱땅+하프를 몰라서 머리빗처럼 그림

프랑스 황제기

역시 얼렁뚱땅이지만 그래도
금색 꿀벌 패턴을 엄청 열심히 그림

독일제국 황제기

색상 기억에서 착오가 있었고
중앙 독수리 문양이 기묘한 무언가가 됨

우루과이 국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민간기(공식 국기가 없어서 이걸 씀)

왕관이 다 얼렁뚱땅인데
하나는 아예 스마일감자로 그려놓음
(깜찍)

구 멕시코 국기

원래 문양은 뱀을 문 독수리지만 아방하게 생긴 새로 바뀜
(아마 독수리의 존재를 몰랐던 것으로 추정)

벨기에 황제 문장


사자가 또 고양이로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공식적인 외교 문서임에도 얼레벌레가 되었으나
서양에선 익숙한 동물에 대한 정보 부족+오직 기억에만 의존해 그린 걸 고려하면 당시 청나라 전문가들이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음


참고로 처음 보는 사람이 많을 청나라 국기는 이렇다

문제시… 청나라가 그린 태극기 궁금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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