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금정산 상계봉-파리봉-대천천수국길
●산행일:2026. 06.19 (금요일)
●산행코스:화명동동원~함박등~상학초등교갈림길~전망대~상계봉~금정산성제1망루~파리봉~가나안기도원갈림길~금정산성 서문~ 화명수목원입구~대천천누리길 수국정원~대천천~화명동 롯데마트~동원아파트앞
전체시간:04시간 47분
운동시간:04시간 28분
휴식시간:19분
산행거리:13.0km
평균속도:2.9km/h
장마가 코앞에 온다는 비 예보와 함께 후덥지근한 아침에 집 근교에 있는 금정산 상계봉과 파리봉 코스이다. 금정산이 국립공원이 되고서 아마도 처음으로 금정산 산행이 아닌가 싶다. 토요일은 많은 비가 내린다기에 가볍게 한바퀴 돌고 내려올 예정으로 집을 나선다.
상학산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소재한 봉우리로 해발고도는 640 m이다. 고시 지명은 상학산이나, 지역에서는 상계봉으로 부른다. 금정산의 봉우리의 하나이다. 산 정상에서는 낙동강 물줄기는 물론 멀리 김해평야와 김해시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경관이 수려한 산봉우리이다. 상계봉을 이루고 있는 화강암은 기계적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성채 모양의 크고 작은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다. 등바위·베틀굴·영감바위·할멈바위 등이 있다. 상계 지명은 이곳에 닭과 관련된 전설이 많아 유래된 것으로 전한다. 학과 모습이 닮았다고 하여 상학봉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파리봉은 금정산맥의 상학산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상학산 능선의 봉우리이다. 금정산의 여러 봉우리들은 산성의 동쪽에 집중되어 있는데 파리봉만은 서쪽에 하나의 봉우리로 우뚝 서 있다. 비교적 험준한 만년 산지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파리봉의 고도는 615m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과 북구 화명동의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다. 파리봉 전망대에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낙동강과 김해 평야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산성마을은 부산 금정산 해발 450m.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산성마을이 있다. 왜구가 침략해 올 것을 대비해 조선 숙종 32년(1706년) 금정산에 쌓은 금정산성은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됐다. 지금은 ‘금정산성막걸리’와 ‘염소불고기’를 주 메뉴로 등산객의 발길을 잡는 관광마을이 됐지만 예전만 해도 시내까지 2~3시간을 걸어야만 하는 산골이었다. 처음 누룩이 마을에 등장한 것은 조선 초 금정산 자락 화전민들이 생계 수단으로 빚기 시작한 때부터다. 범어사 승려도 누룩을 빚어 생계를 꾸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을 주민은 농사 대신 술을 빚어 생계를 이어 왔다. 금정산성막걸리가 알려지게 된 것은 금정산성을 축성하던 즈음이다. 산성을 쌓기 위해 각 지역에서 온 인부들은 이곳에서 먹어 본 막걸리에 반해 고향에 가서도 그 맛을 잊지 못했다. 전국적으로 ‘산성막걸리’를 찾는 손길이 많아진 이유다.
금정산성 서문에서 산성로 데크길을 따라 내려오면 화명수목원 입구를 지나 대천천누리길에 핀 수국정원을 둘러본다.
대천천 누리길 수국꽃이 시들시들 하여 물이 필요할 듯 하다. 꽃들도 축 늘어져 있고, 나뭇잎도 시들시들 하니 보기가 안스러울 정도다
내일 비가 내리면 아마도 싱싱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올것 같다.
수국정원을 탐방하고 다시 산성로 데크길을 내려와 대천천으로 가기위해 우측의 데크길을 따라 가면은 대천천에 도착을 한다.
대천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좌측의 데크길을 가다가 대천천변에 내려선다. 천변에 예쁘게 핀 칸나꽃이 붉게 물든 모습이 아름답다.
대천천 징검다리를 건너 금곡로에 올라서 걸어서 집앞에서 금정산환종주 산행을 마무리한다.
금정산 산행 코스는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상계봉으로 오르는 들머리이다.
운동기구들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하면서
우측의 너들지대에 전에는 없었던 많은 돌탑들이 정성스럽게 세워져 있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오르막을 올라서 우측에 조망터에서 바라본 백양산 아래에 만덕동
함박등 아래의 전망대 앞에 있는 안내판 앞에서
금정산 둘레길 표지목
등로길에 핀 산수국꽃
금정산 상계봉으로 가는 안내판
우측에 조망터
조망터에서 바라본 만덕동
상학초 갈림길 표지목
첫 바위 전망대에서
두 번째 바위에 올라가 본다.
데크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상계봉 정상 부근의 바위에서
처음으로 산행에 나섰는데 길을 몰라서 헤매고 있기에 사진도 서로서로 찍어 주면서 길 안내도 한다.
상계봉 정상에서
상계봉 정상 부근의 바위에 올라
금정산성 제1망루
파리봉 가는길에 예쁘게 물든 나무잎
땅나리꽃을 만난다.
파리봉 정상석 부근에 있는 전망대에서
파리봉 정상
파리봉에서 가나안 기도원으로 하산을 한다.
파리봉 암릉군들
가나안 기도원 갈림길에서
아가씨들은 금정 공해마을로 내려 가라고 안내를 하고서 서문 방향으로 향한다.
산성로 도로에 내려서 우측 데크길을 따라 화명수목원 방향으로 향한다.
금정산성 서문이 보인다.
대천천 누리길 표지판
수국축제 라는데 쓸쓸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