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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뚜벅이. | 최초 작성일 : 2005 12 17 | 최종 수정일 : 2006 5 25
보길도는 식당이 열악하다. 흔히들 남도여행에서는 아무집이나 들어가도 최고의 백반이 나온다고 하는데 보길도는 예외다. 섬이라는 특성상 음식문화의 발달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지 모른다. 여하튼 보길도는 식당이 많은 것도 아니고 취사선택할 수있는 음식메뉴가 다양한 것도 아니다. 끼니를 위해서라면 보길도의 특식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그냥 전국적인 메뉴를 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아무래도 보길도 하면 회를 떠올릴 것이다. 하기사 섬에 와서 싱싱한 회를 먹겠다는 생각이 안떠오르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보길도 청별항앞에 큰 횟집들이 몰려있다. 자연산 회라고 하는데 가격은 결코 싸지 않다. 세연정 횟집도 그 중 하나다. 민박도 겸하는 곳인데 위치가 좋다보니 단체손님도 많이 오고 음식도 체계 있게 나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규모가 있다보니 정감이 없다. 그저 보길도에 와있다는 느낌으로 회를 먹는 기분이 좋을 뿐, 보길도만의 그 무엇을 느끼기에는 역부족.

세연정 돔회.
인터넷을 뒤져보니 몇군데 추천맛집들이 올라와있다.
중리에 위치한 태성수산은 100% 자연산 횟감을 쓴다고 한다. 예송리 해수욕장 입구의 은희네집 전복죽도 여러명이 추천하는 곳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