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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5개국

남미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여행기(56)...3박 4일이 걸려 나딸레스 항구에 도착을 하다

작성자신사랑|작성시간26.09.15|조회수17 목록 댓글 0

바깥은 날씨가 춥고 해서 두꺼운 옷을 입고 나와야 한다.

흰 눈이 보이는 곳은 안데스 산맥의 남쪽 끝자락쯤 되는 곳이다.

뱃머리.. 심심한 사람들이 갑판에 나와서 구경을 한다

군데 군데 작은 폭포가 수도 없이 많다.

화물선도 보이고...그런데 너무 낡았다.

배에서 나오는 식단...늘 이렇게 생겼다....식사를 직접 만들어 않는 것만으로 다행으로 여기고

건너 보이는 마을에서 배가 정박하는 줄 알았는데...우리는 그렇게 알고 배를 탔는데

그냥 지나가고 ...섬에서 배가 와서 내리는 사람을 실어가고 관강객들에게 물건을 파는 배들이 오고 있다.

배는 바다에 잠시 정박해 있고 섬에서 사람을 태우고 가기도 하고 사람을 싣고 오기도 하며...관광객들에게

먹을 거리를 판다.

구름 사이에 파란 하늘이 보이는데 ...늘 같은 하늘만 보다가 보니 푸른 하늘도 반갑다.

이런 기념사진을 왜...고교 동창생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마을...나딸레스 항구까지 섬 밖에 보이지 않는다. 

총무가 결산을 하는 중...이 돈으로 우수아이아에서 게를 사먹기로 했다.

배가 섬 가까이로 붙어서 가는데 내해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무료한 사람들이 갑판에 나와서 주변을 구경하고...물론 우리도 그렇지만

하늘이 점 점 더 밝아지고...

양쪽에 눈 덮힌 산들이 보이는데 지금 보이는 산들은 섬이다.

왼쪽은 아메리카 대륙이고 오는 쪽은 섬들이며 섬 바깥은 태평양이다.  가끔 가다가 해협 밖으로

 나가서 태평양쪽으로 항해를 하게 되면 롤링이 심하다.

비가 뿌리다가 잠깐 그치는 사이  쌍무지개가 나타난다.

3일 내내 날이 흐렸었는데...이런 무지개를 보다니

 

나탈레스로 가는 길

 

날이 어두어지고 노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칠레해협에서 이런 노을 을 볼 줄을 생각도 못해 봤는데...배를 탄다고 생각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 

다시 하루가 시작되고...바다 한 가운데 점 같은 것은 물개 쯤 되는 듯...

 

마지막 날 아침에 왼쪽에 익숙한 바위산 봉우리가 보이는데 소위 토레스 델 파이네의 뒷모습 같다.

파타고니아를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토레스 델 파이네와 모레노 빙하를 보러 가기 때문에 배를

타고 가면서 이 산의 뒷모습을 본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일행들을 불러서 갑판으로 나와서 우리가 보러가는 산의 뒷모습 같다고  이야기 하는데 배에 있던

사람들도 일제히 환성을 지르며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구글 지도와 대조해 봤더니 이곳에서는 토레스 델 파이네를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렇지만 사진에 보이는 토레스 델 파이네와 너무 닮아 있어서 이 때는 그런 줄 알 수밖에 없었다.

배애 있던 사람들이 환성을 지르면서 왼쪽 사이드로 몰려서 왜 그런가 봤더니 토레스 텔 파이네의

뒷산 같은 모습이 보여서 였다. 

토레스 델 파이네 호수와 산...이곳도 죽기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중의 한 곳이다.  이 호수에서 보이는 산의 뒷쪽인 줄 알았다.

일행들에게 빨리 와서 이 모습을 보라고 하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위치상으로는 토레스 델 파이네

뒸쪽 쯤이 맞는 것 같은데...아니었다.

예사롭지 않은 봉우리...  

 

토레스 델 파이네를 닮은 산

이 섬들도 안데스 산맥의 융기로 인해서 바다 밑에서 들려올라온 섬인 듯..

사람들이 다 나와서 앞에 보이는 경치들을 본다....이제 조금 더 가면 나딸레스 항구에 도착하게 된다.

아주 좁은 섬과 섬 사이를 배가 지나가면 섬이 손에 닿을 듯 하는 곳도 있다.

배가 곡예를 하듯이 섬 사이를 지나간다.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나도 사진을 한 장...

분이위기가 심상치 않은 산들이 보이는데...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모르도르 같은 모습이다....

눈이 덮힌 산이 있는 가운데 쪽이 토레스 델 파이네 가는 곳이었다.

멀리서 보이는 나딸레스 항구...남미의 남쪽에 있는 항구들이 이랬다...바람이 무척 불고 나무도 없고...

 

잘못된 선택을 한 덕분에 3박4일을 편안히 쉬다가 보니 고산증과 연속으로 장거리버스로 저하 되었던 체력들은 다 회복을 하게 되었다.

드디어 목적지인 나딸레스 항에 도착을 하였는데 배에서 바라보는 나딸레스라는 항구는 푸에르트몬트와는 너무나 다른 황량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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