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생각하며..]
보리밭의 추억 / 옮김
지금쯤이면
사방에
보리내음이 진동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우리들은 오디를 따먹고
산딸기를 만날수 있는 때
어머니들은 저녁 솥을 2번 달구어야 했다.
먼저 보리쌀을 삶고,
그 다음 다시 밥을 짓는 그 때를 아시는지
보리는 가난한 아이들의 훌륭한 간식거리
비 오는 날 당원을 넣고 볶아 먹고
미숫가루를 만들어 한 그릇 하고 나면
지금의 음료수 맛이 어찌 그 시원한 맛을 따르리요
보리밭 언덕에 종다리
하늘 높이 지지배배 거리면
아이들은 새알을 찾으러 풀숲을 헤매이면
이내 하던 일을 잊어버리고
패랭이꽃을 따서 그 꽁지를 빨아먹던 그 때
상여집 근처에 이팝꽃이 피어
죽어 저승 가는이가 덜
외롭던 시절
그 시절......
이젠, 그 보리밭이 드물다
개떡, 찌짐 나누어 먹던 人情이...
[내가 사랑하는 詩]
유년의 강 / 세영 박광호
서산 능선에 붉은 띠 긋고
저물어가는 강변에 찾아드니
강물은 요요하고
갈대밭 헤쳐 가는 내 발길은
무겁기만 하다.
이 강변 어디엔가
어릴 적 소풍 와서
노래 부르던 그 소리 들리는 듯하고
노 젓든 사공도 눈에 어리는데
그 세월 어느덧 수십 성상
강나루 그곳엔 긴 다리 놓여지고
모래성 쌓던 백사장도 흔적 없으니
내 유년의 강은 어디 갔는고?
한 숨 절로 나고
옛 강이 그립구나!
강산이 이리 변하고
나 또한 늙어지니 세월 참 덧없어라
쓸쓸한 강변엔 회억만 쌓여진다.
[차 한잔의 風景]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 홀씨
윤곽을 지우며 시간과 경계를 허물고
초여름 햇살은 늦봄처럼
실개천 따라 피어나는데
3×3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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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욜도 한낮 30℃ 이상 더위 계속, 당분간 아침 20℃↑, 한낮 30℃↑ 일듯..
지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으로 외출시 햇볕 차단 잘해주시길.. 내룩 곳곳으로
오늘 낮부터 낼 새벽 서이 5 ~ 60mm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 우박 동반해 내려..
오전/오후 인천21/29,
백령17/25, 서울22/31, 수원21/31, 춘천18/31, 강릉19/27, 청주21/31, 안동18/31,
대전20/31, 전주21/31, 광주21/30, 목포21/27, 대구20/31, 울산20/27, 부산21/27,
창원20/28, 여수20/27, 제주22/27, 을릉/독도20/25 오후 수도권 비롯 전국 곳곳 비
흰님들!!!
글은
쓸수록 빛이 나고
마음에 담을수록 지혜가 늘어나는
스승이었네.
본격적이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슴다. 온열질환 철저히 대비하셔서 오늘도 건행하시길 !!!
주상절리처럼 겹겹이 접혀
드러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