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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상) 전국투어(함평에서 우수영까지)...안기정 회장님의 기행문..⑦

작성자한빛솔|작성시간15.03.01|조회수40 목록 댓글 0

 

     <제5차 전국투어(상)함평에서 우수영까지 라이딩>         2011.12.05.

 

        12월 3일 밤새 오던비가 우리들의 출발시간에 맞추어 비가 멎었다.

        서울 관악에서 새벽6시에 버스로 이동하여 함평에서 1번국도로 목포 시가지로 진입하여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

        며 목포역을 지나 유달산 노적봉을 향하여 숨가쁘게 언덕을 올라 노적봉 앞에 다달았다. 스피커선 오늘도 예외

        없이 이난영의 애절한 ‘목포의 눈물’ 노래가 울려 퍼진다. “♪ 사공에 뱃노래 가물 거리면”으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목포 시민의 애창곡이자 전국민의 애창곡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남쪽의 많은 다도해의 섬 사이

        로 여객선과 어선이 하얀 물무늬를 그리며 오고 가고 건너편 대불공단의 높은 굴뚝에선 흰 연기가 솓아 오르고

        있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목포 자전거 김 회장님께서 마중나와 주시어 우리를 에스코트하여 유달산 둘래 도로를 따라 목포시가지를 내려

        다 보면서 또 목포 앞 바다를 보면서 유달산을 한 바퀴 돌고 해안도로로 목포 해양대학과 여객부두와 중앙 부두

        를 거쳐 목포의 명물 갓 바위 공원을 돌아보았다. 갓을 쓴 두 노인의 모습이 어쩌면 실제모습과 비슷할까? 자연

        의 조화가 오묘하다.

        갓 바위 공원을 뒤로하고 영산강 하구뚝과 영암 방조제를 건너 우리는 해남광장을 지나간다. 다른데서 느껴보지

        못한 맑고 신선한 공기의 느낌을 맛볼 수 있었다.

        먼 동쪽에 국립공원 월출산이 우리를 굽어보고 있다. 파랗게 배추가 심어져 있는 벌판과 파도치는 해변길을 끼고

        돌고 돌아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의 한곳인 전라우수영이 있었던 해남군 문내면 명랑(울돌목)에 도착했다.

        이순신 장군님의 독전의 고함소리와 우리군사들의 승리의 함성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우리는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도착했다. 진도 대교는 명랑 해협(진도 녹진리와 해남 학동리 사이바다)에 놓혀진

        300미터 길이의 교량이다.

        이 해협은 밀물때 유속 24킽로미터로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물이 울면서 돌아 간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부른단다.

        정유재란때 이곳에서 벌어진 명랑 해전은 이 빠른물을 이용하여 이충무공께서 12척의 낡은 배로 왜선133척을

        섬멸한 세계 전사에 기록될 만큼 통쾌한 전과를 세운 승리의 전쟁 이었다.

        우리는 진도에서 14번 지방 도로로 군내 지구 방파제를 지나 다시803번 도로로 벽파진의 이충무공 전첩비를

        돌아 보고 파도치는 바닷물과 그 내음을 맡으면서 진도대교 전망대로 돌아와 사방에 수려한 경관을 둘러보며

        잠시나마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 들었다 누구에게도 추천 하고픈 참으로 아름 답고 빼어난 풍경을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진도 대교를 다시 건너 와서 이 지역이 고향이신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최정석 이사장님께서 숙소를 마련해

        주시어 우수영 유스호스텔에 여장을 풀었다. 최정석 이사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또한 최이사장님의 지인이신

        박용신 유스호스텔 대표님의 분에 넘치는 배려와 후의로 편안하고 즐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두분께 전 회원과 같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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