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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농 / 귀 촌

주말농장작물 여름두릅나무 추천

작성자나무랑베리랑|작성시간21.03.08|조회수93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부모님과 함께 10만 여평을

여름두릅, 포포, 피칸, 블루베리, 아로니아, 열매마, 머위, 조경수

황금소나무, 정원분재, 각종 묘목 등등

생산 관리하고 있는 나무랑베리랑 농원 입니다.

오늘은 주말농장작물 두릅나무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정말 많은 분들이 주말농장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어떤 작물을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두릅나무는

농약도 안해도 되고, 전지도 필요가 없고

물빠짐만 좋게 해주시면

4월 ~ 10월 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거름만 주시고 수확만 하면 되는 품종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어떤 품종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가 직접 관리하고 직접 쓴 블로그 이니 참고하시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https://blog.naver.com/alswls5049/222250274925

 

세상에나 이런 귀한 품종이 있었단 말이야? 라고

놀라실 수도 있으니 기대하시고 보셔도 되세용~

주말농장작물 두릅나무는 일단 물을 싫어하는 편이라

두둑을 높게 만들어 주시는게 좋으세요.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굴삭기로 정말 높은 두둑을 만들어 줬는데

이곳은 논으로 이용을 해왔던 곳이라

물빠짐이 좋지 않아 높게 해주었지만

일반 적인 밭은 이렇게 안해주시고

고구마 재배하는 두둑처럼 해주셔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하세요.

요 한달 정도 가량 종근 작업과 묘목 작업을 했던 논인데

지금까지 작업을 하느라 뒷전 이었던

주말농장작물 두릅나무를 식재를 해주어야 해서

비오기 전날에 작업을 서둘러 주었습니다.

비오기 전날에 식재를 해주게 되면

힘들게 일일이 물을 주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이 있고 수북히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뿌리 뻗음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 인거 같아요.

이곳은 내년도에 종근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판매를 하기 위한

종근 생산 하는 종묘장으로 만들 었기 때문에

두둑 넓이는 3m에 깊이는 대략 70cm 정도 되는거 같아요.

실질적으로 순 수확을 하실때는 이렇게 큰 두둑이 필요한게 아니라

70cm 정도 넒이의 두둑위에

두줄로 40cm 간격으로 식재를 해주시면 되세요.

순 수확을 하게 되면 종근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

종근이 별로 나오지 않지만

위에 보이는 것처럼 종근 채취를 위해 하실때는

이렇게 넒게 작업을 해주시는게 좋답니다~

이렇게 넓게 작업을 해서 1m이상 띄어서 식재를 해주시면

당연히 순 수확량은 적어지지만

종근 성장률이 높아지겠죠?

지금까지 논으로 이용을 했던 곳인데

마사흙과 진흙이 약간 섞인 듯한 땅이더라구요.

주말농장작물 두릅나무를 작년부터 이곳에 재배를 시작해서

올해도 생산 재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올해는 얼마나 많은 종근들이 나와줄지 정말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오전 내내 굴삭기가 작업한 두둑은 30두둑 정도?

이래가지고 언제 3,000평을 다 작업을 할지 걱정이네용~

앞으로 12,000여평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나름 굴삭기 기사님중에서도 베테랑이라고 불리는

아버지 친구분 이신데 속도를 내서 하게되면 두둑이 무너질수도 있다고

천천히 해주어야 두둑이 단단해 진다고 하시니

베테랑 아버지 친구분 말씀을 따르는게 이치겠죠?

확실히 베테랑이셔서 그런지 정말 칼각으로 제대로 작업을 해주셨어요.

너무 깔끔하게 작업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

한쪽에서는 굴삭기로 두둑 작업을 진행을 하였고

한쪽에서는 두둑을 만든곳에 빠르게 식재 작업을 진행했어요.

외국인 친구들이 어찌나 빠르게 작업을 하던지

사진찍을 틈도 없었네요.

제발 올해는 비 피해가 없기를 기도해주어야 겠어요.

작년에 60일 가량 비가 오다보니 뿌리가 비피해로 썪은 것들이 많아

마음이 정말 아팠는데 제발 올해는 적당량만 와주었으면~

식재를 하고 남은 묘목들은 따로 줄로 묶어 주어

다른 곳에 식재를 해주기로 했어요.

외국인 남자인 친구들이 크기별로 선별 작업을 해서

옮기기 쉽게 줄로 단단히 묶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외국인 남자인 친구들이 평소에 싸와서 먹는 도시락인데요.

한국 사람들보다 더 건강식으로 맛있게 먹더라구요.

이렇게 도시락을 싸와서 먹게 되면

하루 일당을 조금더 주게 되는데

같이 식당에 가서 먹으면 되지만

외국인 친구들은 이렇게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

남은 시간은 낮잠을 자려고 이렇게 도시락을 싸온답니다.

일할때는 힘들지만 먹을 때는 외국인 친구들이나

한국 사람들이나 똑같은거 같아요.

먹을때의 그 행복함~

이날 하루 추운 날씨에도 추운 내색하나 없이 고생해준

외국인 친구분들과 동네 아주머님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하니 하루 정도는 쉬어 주어야 겠네요.

모두 행복한 한주 보내시고

안전운전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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