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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속에서

오늘이 감사합니다.

작성자(인제) 하늘내린귀농귀촌|작성시간23.01.30|조회수28 목록 댓글 1

오늘이 감사합니다.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 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울퉁 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
감사합니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 .

 - 성철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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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Black Wildflower | 작성시간 23.01.30 하늘내린님!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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