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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속에서

인생 살다 보면 좋은 날만 있으리까

작성자(인제) 하늘내린귀농귀촌|작성시간23.05.09|조회수30 목록 댓글 0

인생 살다 보면 좋은 날만 있으리까

 

화창한 날이면 그늘이 그리웁고

비가 오면 햇살이 그리웁고

타는 목 마름에 단비를 기다리다

세월은 그렇게 또 흘러 가겠지요

 

나이를 느낄 때면

인생의 허무함에 못내 아쉬워서

가슴을 적시지만 아직은 청춘이라

마음을 달래가며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려 애써 봐도

삶은 그럴수록 아프기만 하네요.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게 인생이요,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는게

인생이라 흐르는

강물이 맑기만 하겠습니까

 

부는 바람 속에

먼진들 없겠습니까

예쁜 꽃 잎 마져

기다림은 있었거늘

나비 꿈을 꾸며

기다리며 살은 것을...

 

흐르는 강물도

때로는 구비 치는데

살아 온 세월 만큼, 

별 만큼 많은 사연

 

청춘이 아깝다고

세월을 잡으리까

오늘도 어제처럼

세월은 흐르건만

꿈 꾸는 그 날까지

즐겁게 살다 갑시다.

 

어떤 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 가고

또 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 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 갑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기쁜 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 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서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되고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 짓는 그리운 얼굴 하나

따뜻한 말 한 마디 품고

살면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좋은 삶을

살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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