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향기속에서

세월아 가지마라

작성자(인제) 하늘내린귀농귀촌|작성시간23.12.02|조회수23 목록 댓글 0

세월아 가지마라

 

세월아 아주 천천히    
천천히 가자꾸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없이 걷고싶은
어릴적 마음이었지만
하지못함에

내 머리위에
이제 하얀꽃이 피고있을 즈음에
어디선가 가슴 한구석


흐르는 세월앞에
한 인간의 눈망울에
이슬이 맺히니

세월아 가지를 마라
아까운 이청춘
원통해서 어찌 하라고

지는해를 벗삼아
우리함께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자꾸나

 

- 좋은 글 중에서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