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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속에서

하나 씩 지워간다는 것은

작성자(인제) 하늘내린귀농귀촌|작성시간23.12.25|조회수21 목록 댓글 0

하나 씩 지워간다는 것은

 하나 씩 지워간다는 것은
     지워진 그자리에   
또마음이 채워지는 것...


슬픔을 지우면 기쁨이 자리하고
  행복을 지우면 아픔이 채워지고

 

이렇게 저렇게
    뒤바뀌며 세월은 흘러가고

지웠다 채웠다 조물락 거린
    삶의 주머니는 점점 늘어져

지우는 시간도 채우는 시간도 
  더 많은 날들이 들어갑니다.

 

기억하기 싫어
         박박 문질러 지워진 삶의 도화지에
         얇게 달아버린 가슴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채워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있다고 하나요


한치 앞도 안보여
  절망의 늪을 헤메이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들은 서서히 지워지고

터널을 빠져나오듯 환한 빛이
     어두운 마음을 채워줄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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