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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속에서

산다는 것은 기다림 과 여행하는 것이다.

작성자(인제) 하늘내린귀농귀촌|작성시간24.06.10|조회수22 목록 댓글 0

산다는 것은 기다림 과 여행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무언가를 끝없이 기다리는 것이다.
눈을 뜨면 사랑하는 사람, 미운 사람,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기다려야 한다.

그 기다림이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기다림은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아마 그것은 신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고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 일 수도 있다.
죽기 전까지 계속되는 기다림이다.

가진 자나 가난한 자, 권력이 있는 자나 없는 자

 모두 공평히 
짊어진 과제인 것이다.

때론 짧은 기다림으로 생을 마감하는 이도 있고 때론 
긴 기다림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 모두가 자신의 일생을 
마감할 때까지 기다림도 계속된다.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우리는 기다림 속에서 울고 웃는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기다림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일 뿐이다
그래 산다는 것은 기다림을 만나는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림과 여행을 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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