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물가도 미쳤는데, 매번 냉장고 재료 썩혀 버리다 현타와서 직접 앱을 만들었습니다... (베타테스터 모집)

작성자juholee|작성시간26.06.21|조회수37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개발자입니다. 🇨🇦


요즘 캐나다 마트 물가가 정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올랐습니다. 장 한 번 보고 나면 마트 영수증 보기가 무서운 게 요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혼자 타지 생활을 시작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식재료 관리'와 '저녁 메뉴 고민'이었습니다. 바쁘게 일하고 퇴근하면 지쳐서 요리할 엄두가 안 나 결국 배달을 시키거나 외식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사둔 멀쩡한 재료들은 냉장고 안쪽에서 까맣게 상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일쑤였습니다. 😮‍💨


피땀 흘려 번 돈인데, 매주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시든 채소들과 유통기한 지난 재료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 음식을 버리는 게 아니라 내 피 같은 생돈을 쓰레기통에 처박고 있구나" 하는 현타와 죄책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앱들을 여러 개 써봤지만 제 복잡한 냉장고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았고, 이 끝없는 악순환을 제 손으로 직접 해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직장 다니면서 밤마다 잠을 쪼개어 직접 [What’s In My Fridge]라는 앱을 빌딩했습니다.


원래는 북미 영어권 시장을 타겟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이지만, 저와 같은 직장인분들이나 가정을 책임지시는 교민분들도 함께 식비를 아끼실 수 있도록 현재 "한국어 전용 서비스"도 정말 열심히 추가하며 개발 중입니다!


이제 막 내부 베타 버전 빌드가 완료되어, 정식으로 앱스토어에 출시하기 전에 실제 캐나다에 살고 계신 교민분들의 솔직하고 매서운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런 분들이 사용해 주시면 정말 좋습니다:

- 장 봐오면 다 못 먹고 남아서 버리시는 직장인/가정분들
- 퇴근 후 "오늘 저녁 뭐 먹지?" 고민하다 결국 지쳐서 배달이나 외식으로 지출이 크신 분
- 냉장고에 있는 남은 재료만으로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으신 분 (앱이 재료를 파악해 자동으로 메뉴를 조합하고 레시피를 추천해 줍니다!)


초기 버전이라 부족한 점이나 버그가 있을 수 있어, 편하게 수다 떨듯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이번 베타테스트 기간에는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이 기간 제한 없이 앱을 무료로 마음껏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저희 단톡방에서 버그 제보나 좋은 아이디어로 소중한 피드백을 나누어 주시는 분들 중 몇몇 분들을 선정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식 출시 후에도 평생 광고 없이 모든 기능을 쓰실 수 있는 [평생 프리미엄 무료 이용권]을 선물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쁜 캐나다 이민 생활 속에서 밤새워 만든 프로젝트가 세상에 잘 나올 수 있도록, 직장인 동료분들과 살림 고수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많은 참견 부탁드립니다! 🙏



- 초기 앱 화면 -

Home 화면
냉장고 화면
레시피 공유
영수증 스캔 기능



👇 [What’s In My Fridge] 베타 참여 카톡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PIt6v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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