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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늘이 예쁜날

작성자아리아리쏭|작성시간14.10.10|조회수696 목록 댓글 6


오후 해질녘 즈음 동네 산책을 나갔어요. 

이날따라 제 기분탓인지 정말 그렇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바다에 비춰지는 하늘이 어찌나 아름다웠는지...!!! 

정신 나간 사람처럼 바다만 멍하게 보다가 바다만 보면서 걷다가 그랬네요 ㅎㅎㅎㅎㅎ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사이언스월드와 하키 스테이디움이 보이네요.



하늘 정말 예술이지 않나요??!!   자연스러운 여러 색의 조합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했어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였죠 ^^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던 올림픽!! 

가슴을 졸이며 경기를 지켜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스탠리 공원으로 향하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나오는 마스코트.

태평양을 마주하며 해질녘 이길을 걸으면 파도 소리도 들을 수 있고 평화롭다는 생각에 저절로 마음 치유가 되는거 같아요.







있는 그대로도 너무나도 멋있지만 살짝 효과를 넣어봤어요. 

나중에 저희집을 장만하게 되면 이렇게 찍어뒀던 사진들 확대해서 한장한장 액자에 넣어서 집안 곳곳 장식할 계획이에요. ^^* 

벽 한면을 다 제 사진으로 도배 ㅎㅎㅎㅎㅎ

세계 여러나라 여행도 많이 해서 곳곳의 사진을 붙이고는 싶으나 아직 세계 방방곡곡 여행갈 여력은 되지 않아서;; 그냥 꿈만 꾸지요-*







너무나도 고요한 밴쿠버의 저녁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6시면 문을 닫는 상점들이 많아서 사람들 많이 사는 주거지역으로 갈 수록 불도 일찍 꺼지고 아주 조용해져요. 

처음엔 살짝 적응이 안됐지만 5년차 접어들면서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

다운타운은 여름에 관광객이 많아서 여름밤엔 10시가 넘도록 자전거도 타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요. 



이 밤을 지키는 저 보초서는 ㅎㅎㅎㅎㅎㅎ 아빠 거위와 하늘을 밝게 비추는 달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밴쿠버의 밤입니다.

사실 지금 여긴 점심시간이지만요 호호 

제가 찍어둔 사진들이 다 저녁 오후 해질녘 사진들이라 ㅎㅎㅎ 분위기 잡아봤어요. 

하루에 다 찍은 사진은 아니구요, 2날의 각각 다른 오후 저녁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달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요, 한날은 초승달, 다른 한날은 보름달이였어요.)





물에 비춰지는 달이 너무 외로워 보이면서도 멋있지 않아요-? 

홀로 저 높은 곳에서 우리를 비춰주는 차갑고 외롭지만 꿋꿋이 저 자리를 늘 지키고 있는 달.

너무너무 사랑해요-*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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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Soul Of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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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아리아리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10 칭찬 고맙습니다~~ ^^*
  • 작성자얼그레이 | 작성시간 14.10.10 와우~~ 너무 좋네요
  • 답댓글 작성자아리아리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10 고맙습니다~~ 밴쿠버로 놀러오세요 ^^*
  • 작성자Locust | 작성시간 14.10.10 사진을 보니 왠지 예술을 아는분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물위에 비친 모습이라든가, 간간이 나오는 해와 달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정말 예술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아리아리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10 아이구~~ 과찬이셔요 ^^* 피아노를 전공했었지요... 벌써 10년도 전 일이 되어버렸지만요 하하핫;;; 세심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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