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워홀 준비중인 20대 여대생입니다. 평소에 인간관계, 자존감이 매우 낮아서 주변사람들에게는 티를 안내지만 혼자 속앓이하는 타입이에요. 워홀 준비중인데 사실 현실도피라고 할까요? 예전부터 원했던 해외생활이지만 지금은 사실 현실을 도피하고싶고 지금 주위사람들에게 정도 안가고.. 그런상태라서 더욱 떠나고 싶어요. 가서 물론 힘들건 알지만 타지에서 새로운 사람들고 만나고 얘기하고 그렇게 지내면서 자존감도 만들고싶어요. 저랑 같은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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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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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원희방장 작성시간 17.05.05 저는 지금 님이 하시려는 이것을 현실도피로 보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지금 이 현실을 바꾸고싶고 헤어나오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꼭 현실도피로 생각하지 마셨슴 좋겠구요. 세상살이에 피곤한 나에게 주는 휴식이라고 생각하심 마음이 편하실듯 싶어요 ^^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고 느끼려고 노력하기 나름이예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 중에 하나가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명언입니다. 님도 캐나다에 오셔서 웃으면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환경의 변화는 충분하게 그 동기가 되지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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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kal85 작성시간 17.05.06 현실도피로 오신분을 본 적이 있는데, 한국을 많이 그리워 하시더라구요. 언어에서 자유롭지 못할때 오는 좌절감도 지금 현실에서 느끼는 좌절감 못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 어떤 변화를 생각하시고 오신다면, 뭐든 적극적으로 하시고 친구도 적극적으로 사귀고 하셔야 본인이 원하는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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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2017.9.xx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5.06 모두들 감사합니다!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시고 좋은말씀도 해주시고 다 감사해요. 준비도 열심히 해서 성공적인 워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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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ㅁㅁㅁㅁㅁㄹ호ㅓ 작성시간 17.05.07 저도 회사 근무 중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현실도피로 워홀 8개월 차인데
처음에는 정말 좋았지만 일하다보니 거기서 거기네요.. -
작성자Gergea 작성시간 17.05.22 저는 대학 졸업후 2년 일하고 캐나다 워홀왓어요. 학자금 3000 다갚고 오느라 퇴직금 800가지고 왓네요. 담임교슈님깨서 저보고 현실도피하지말라고...그당시 모둔게 싫어서 그냥 왓는데...그때 조금만 버텻으면 어땟을까?라는 후회는 드는대...다람쥐 챗바퀴 도는 삶애 사는 모습 생각하면 그것또한 싫어서...두개중애 하날 선택하자먄 워홀이 더 낫은것 같아요 ㅎ 여기와서 기펴고사실려면 영어는 최대한 마니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