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하기 좋은(인기있는) 나라 하면 딱 떠오르는게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정도로 압축되어지는데
보통 이렇잖아요. 대게 영어권이 많고...
여러분들은 어떤 계기나 이유로 캐나다로 오시게 된건가요?
저는 이민까진 아니었는데 미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단계적인 계획으로 먼저 진입장벽이 좀 더 낮다 생각된 캐나다로 선택했습니다.
미국의 이웃나라라 진출하기 수월할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먼저 캐나다 왔는데 미국보다 여기를 더 만족해하고 있어요.
미국도 가봤지만 같은 북미라도 땅덩이가 커서인지 비슷한거 같아도 확실히 다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나다인들이 더욱 너그럽고 차분하고 인정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론 그렇습니다.
캐나다는 추운 것 빼고는 살기 척박하지 않고 괜찮은거 같고...
호주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따뜻한 온대기후이고 바닷가 가기도 좋은 여유로운 환경이라고 알고 있어요.
근데 종종 들려오는 각박한 인종차별 이야기..ㅜ 뭔가 타국인에게 느껴지는 벽이 더 크다라고.
뉴질랜드는 아기자기 아름답고 사람들도 여유넘치고 좋은 인상인데 일자리가 많지도 않고 타국인들에게는 더 야박하다?라고 알고 있고요.
어디가 제일 좋다더라 하는건 개인적 성향과 취향이 있으니 답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캐나다라는 이곳을 택한 이유가 문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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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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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ansi 작성시간 19.03.03 호주 이민할려다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캐나다 왔어요. 비교할수 없이 호주가 좋고요. 아직도 호주가 그리워서 매일 꿈에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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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나오미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04 왜 호주가 그렇게 좋으셨어요? ㅎㅎ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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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Hansi 작성시간 19.03.05 나오미킨 똑같은 일해도 호주에서 돈을 2배는 더 벌었구요 날씨가 좋다는게 가장 크죠. 어디를 가나 1시간이면 바다에 갈수도 있고요. 사람들도 캐나다인들보다 친절한 듯해요.
물가도 캐나다랑 비슷하고요. 집값은 좀 비싸요 -
작성자누벨바그 작성시간 19.03.04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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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REY 작성시간 19.03.06 와이프가 나이먹고 캐나다 가서 살자길래 늙으면 못가니 바로 가자! 하고 왔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