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분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법적책임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베드버그 배드머그 bed bug
지금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에 베드버그가 나왔어요
딱 두번 봤고 물린 적은 없는데
집 주인분께서 첨엔 디포짓을 돌려주겠다고 가능한 빨리 나가달라 하셨는데
갑자기 방역이랑 방에 있는 가구를 다 새로 교체할 비용을 더 내야한다고 디퍼짓이랑 막달 미리낸 돈이랑 플러스로 가구견적을 내야 한다고 하셔요
집 계약 전에 절대 벌레가 없다고 본 적 없다고 하셨는데 돈벌레나 기타 이름 모를 작은 벌레들 몇번 봤거든요
주인분께선 제가 이전에 살던 홈스테이에서 옮아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 전 홈스테이에선 단 한번도 벌레를 본 적이 없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요..
지금 사는 집에 베드버그가 있다고 말씀 드리고서 방 전체를 청소할 때도 배드버그를 발견한 적이 없어요
물린 적도 없고 본 적도 두번이 전부라 제 생각엔 퍼지지 않은 것 같은데(2개월 지남) 방역과 가구 비용 전부 제가 내야하나요..?
저도 집주인분의 입장이 이해는 되는데 첨에 하셨던 말이랑 지금이랑 달라지기도 하고 제가 손해보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서 올립니다
요약: 집에 베드버그가 나왔는데 방역과 가구비용을 제가 내야하는 것이 법적으로 맞나요? 디포짓과 마지막 월세도 못 돌려 받는 것이 맞나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Woo Kim 작성시간 22.10.14 벌레의 종류에 상관없이 유닛의 관리와 방역의 책임은 주인에게 있습니다, 비용이 발생하면 집주인이 일단 부담하는 것이구요, 세입자는 방역과정에서 집주인에게 협조만 잘하시면됩니다. 세입자가 위생상으로나 방역관련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면 집주인이 보드에 문의하는 것이구요.
-
작성자펩시콜 작성시간 22.10.14 테넌트보드에 명시된 집주인의 의무로, 벌레가 나온걸 바로 알리고 그냥 패스트컨트롤에 협조하는게 테넌트의 의무입니다. 집에서 나가라고할 수 없으며 그 외의 어떤 비용도 테넌트에겐 차지할 수 없습니다.
-
작성자모던 작성시간 22.10.14 배드버그 아니예요.
권연벌레 같아요. -
작성자heemangyee 작성시간 22.10.14 방역할동안 머물수 있는 숙소까지 제공하는게 랜드로드 의무입니다. 소독할수 있게 짐 싸놓고 호텔에서 이삼일 정도 살다가 다시 들어가시면 되요. 저도 예전에 세입자가 들어오자마자 베드버그가 생겼다고 해서 방역비에 호텔비에 돈 많이 나갔습니다. 심지어 그 콘도는 6개월동안 가구도 없이 비어있던차라 세입자가 베드버그를 데려온게 확실한데도 알아보니 법적으로 랜드로드 책임이라해서 아무말 없이 다 해줬네요.
-
작성자키immm 작성시간 22.10.14 권연벌레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