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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빈대 문제

작성자P.o.p|작성시간26.06.08|조회수736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집에서 빈대가 나와서 조언을 얻고자 글 씁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오래된 건물이고 작년 말에 어떤 유닛에서 빈대가 발견 되어 빈대 탐지견을 데리고 아파트 내 모든 유닛을 점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4월 중순부터 저희집 욕조에서 빈대가 한 두마리씩 발견 되고 간헐적으로 한 두방씩 물리는 걸 시작으로 매니지먼트와 스케줄을 조율하며 스프레이 트리트먼트를 2차까지 받았습니다.
그동안 관찰한 결과 화장실 배관을 타고 벽틈으로 저희집으로 들어온다는 정황이 너무 명확한데 관리인은 건물의 문제로 인정하기 싫은지 저희집만의 문제라는 식으로 말을 교묘하게 하면서도 방제는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방제가 핵심을 자꾸 비껴간다는 것입니다.
제가 계속 배관이 지나는 벽 안쪽의 문제이고 배관과 벽 사이의 틈에 대해서 언급해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집 안에 빈대를 잡는 것에만 급급해합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빈대를 잡아봤자 또 들어올게 뻔한데..
빈대문제만 아니면 이 집의 장점이 너무 커서 되도록이면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계속 지내고 싶은데 생각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커서 관리인에게는 이달 안에 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으면 나는 이사를 갈 수밖에 없다고 하고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눈에 보이는 틈은 다 막았습니다.
이후 2주 정도는 물림도 없고 빈대 발견도 없어서 일단락이 되는 듯 싶었는데 오늘 또 빈대 두마리를 잡아서 이사를 가야하나 싶어서 집을 알아보는데 지금의 집만큼 저에게 맞는 조건의 집이 없어서 너무 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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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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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노스욕노스육 | 작성시간 26.06.09 아파트의 여러개의 유닛에서 빈대가 있다는 것은 이미 상당히 감염된 아파트란 것입니다 특정한 유닛에서 약을 쳐도 결국은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크고요 이런 아파트는 move out이 정답입니다

    그런데 계약기간이 있잖아요 매니지먼트가 방제를 안 해주고 무시할 경우에 계약을 깰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방제를 해줬다면 쉽게 계약을 못깨고요 과연 소송으로, 어떤 종류의 보상이 가능한가(계약 깨는 것 포함해서)는 따져봐야하지요 그럼 누구의 책임이란 것을 small claim court나 lanlord tenant board(LTB)에 가서 따져야 할텐데요 모든 만사에서 처럼, 이 것에 대한 '증명'은 소송을 시작하는 사람(글쓴 님)이 해야하는것이라서 증명이 만만한 것이 아니라서요

    결국 많은 분은 계약 끝날때까지 약치다가 계약이 끝나는 날 이사가기도 합니다 일찍 이사가면 페널티를 먹을수가 있어서요(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요!)

    아파트쪽이 이런한 것을 다 아니까 세입자 잘못으로 몰아가고요 (소송까지 대비했지요)아파트쪽의 야비한 짓을,세입자가 싸울 방법이 좀 만만하지가 않아서....
  • 답댓글 작성자노스욕노스육 | 작성시간 26.06.09 지금(한 번 빈대가 나오고 박멸을 한 상태)은, LTB에서 계약을 깨는 것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럼 시나리오를 달리해서, 몇달안에 '또' 빈대가 나오면 어떨까요? 또 약을 쳐서 빈대를 '다시' 박멸 할경우에는 계약 깨는 것은 어렵습니다 물론 박멸을 못 할 경우에는 가능할수도 있겠지요 집주인과의 협상이나 LTB에서 가서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요


    여러 번에 걸처서 빈대가 나오는 경우(매번, 약 친후에 박멸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 )에는,

    1.렌트비 감액를 요청을 할수가 있습니다 lanlord tenant board를 통해서 Form T6 (Tenant Application About Maintenance) to request a temporary reduction in rent (abatement) 통해서 렌트비 감액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2.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sublease를 줄수가 있습니다 sublease경우에는 집주인이 거절할 권리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경우에는 sublease를 무조건 허락해줘야 합니다 이 방법은 다른 사람(지인?)에게 빈대가 나오는 아파트를 물려줘야 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몰라요
  • 작성자Edward | 작성시간 26.06.08 빈대는 약으로 처서는 박멸하긴 힘듭니다 heat and cold treatment 로 잡는경우가 있는대 그러기 전에 전재 조건이 있습니다. 약치기 전에 옷이나 이런건 정말로 쌘 드라이어에서 다 한번 돌려서 플라스틱 백에 넣고. 메트리스는 버린다고 생각 하셔야 됩니다. 쇼파 도 그렇고. 그리고 나서 업체 따라 요즘은 heat treatment를 받고 하면 거의 박멸 합니다. 스프레이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빈대는 거의 재발도 많지만 그냥 나오는게 답입니다. 나올때 거의 다 버리고 나오시는걸 추천합니다. 또 이사가서 빈대와 같이 생활 하지 않을려면. 제가 이쪽에서 일해서 그래서 경험상 잡을려면 엄청 시간도 걸리고 이건 그냥 답이 없네요…..
  • 작성자강원희방장 | 작성시간 26.06.09 이거 진짜 박멸 힘듭니다 예전에 제 친구는 단독주택이었는데 아예 침대랑 카펫을 다 바꾸고 소독했던 기억이있네요.
  • 작성자P.o.p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안녕하세요.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사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고 날이 밝으면 매니지먼트에 연락하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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