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품 반입 절차
1. 지방관의 수납: 각 지방의 수령(守令)은 정해진 시기에 관할 지역의 특산물을 거두어 진상품으로 준비했습니다. 진상은 나라의 경사나 명절 등에 바치는 '예헌'의 성격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백성이 정기적으로 바쳐야 하는 공물의 일종이었습니다.
2. 중앙으로의 운송: 진상품은 물길이나 육로를 통해 한양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이 공물을 대신 납부하고 폭리를 취하는 '방납(防納)'의 폐단이 성행하기도 했습니다.
3. 궁궐 외부에서의 검수: 진상품이 한양에 도착하면 궁궐로 들어가기 전, 외부 관서에서 1차 검수를 받았습니다. 주로 궁궐의 식재료를 담당하는 '사옹원(司甕院)'을 거치며 품질과 수량을 확인했습니다.
4. 수문장의 검문: 진상품 행렬은 궁궐의 정문인 광화문 등에 다다르면 수문장의 삼엄한 검문을 받게 됩니다. 수문장은 단순히 문을 지키는 역할을 넘어, 출입하는 물품과 사람을 철저히 확인하여 왕실의 안전을 책임졌습니다.
이 단계에서 진상품의 종류, 수량, 그리고 운반자의 신분 등을 확인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궁궐 내부 반입: 검문을 통과한 진상품은 소주방이나 각 궁으로 전달되어 왕실의 음식이나 행사 물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나무위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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